피램(김민재) [476057]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20-03-12 12:12:47
조회수 8,948

사실 피램은 강의로 더 유명해지고 싶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462836

안녕하세요 피램민재입니다!


사실 저는 저자보다는 강사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큰 사람입니다.


물론 저자의 이름으로 얻은 부와 인지도 등도 너무나 소중하고, 지키고 싶은 것들이지만


피램 국어 저자 피램보다는


국어영역 강사 김민재라는 이름이 더 유명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구요.


그렇게 열심히 강의 찍고 해도 후기 하나 안 올라와서 ㅜ,ㅜ 강의가 별로인건가 싶기도 하고 반응도 궁금해서


한 번 질러봤는데..!! (https://orbi.kr/00028248179)


생각 이상으로 정말 많은 후기와 날카로운 분석들이 올라왔습니다.


아 그래도 내가 잘못하고 있지는 않구나, 이런 방향으로 가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해준 소중한 후기들, 감사하는 마음 꾹꾹 담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냥 제가 좀 더 큰 울림을 받은 순서대로 상품을 배정했습니다. 모두에게 더 좋은 상품을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대신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피램 프리패스를 받지 못하신 모든 분들에게 낙오없이 치킨or수험서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다 연락드릴게요 ㅎㅎ



먼저 대망의 에어팟 프로를 받으실 한 분은


내안에진리가 [754138] 님이십니당! (https://orbi.kr/00028444577)


말씀해주신 내용의 하이라이트는



크... 잡스 소리를 다 듣네요 ㅋㅋㅋ




제가 강의를 하면서 의도했던 내용도 모두 잡아주셨고





깨알 화작 강의 홍보까지 ㅎㅎㅎ 제 강의의 모토가 '별거 없지만 강력한'인데, 화작 강의는 이 조건을 아주 잘 만족한다고 자부합니다.






여기에 아쉬웠던 점까지 완벽하게..!!!


아쉬웠던 점에 대해 변명(?)을 하자면, (내안에진리가님 말고도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입니다.)



1. 강의 속도 & 완급 조절 : 말씀하신 대로 현장강의의 한계도 있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지문에서 바로 부딪쳐 보면서 얻는 게 더 많을 거라는 생각에 조금 빨리 한 감도 있었습니다...!! 다음엔 조금 더 보완해볼게요. 정말 감사해요.


2. 프로젝터 : 하 이건 ㅜㅜㅜ 정말 저도 많이 고심한 부분인데, 일단 현강 촬영이 진행되는 강남 오르비 학원의 경우 (학원 욕 아닙니다 ㅜㅜ 강남 옯 진짜 사랑해요) 빔프로젝터가 칠판 정중앙을 쏘는 구조라, 빔을 사용할 경우 칠판의 3분의 1밖에 쓰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인강 촬영이 이루어지는 스튜디오의 경우엔 칠판이 조금 좁아서 ㅜㅜ 빔을 쏘면 필기할 공간이 너무 부족해지기도 하구요.


사실 칠판이 넓고 빔이 칠판 왼쪽을 쏜다고 해도 아마 안 썼을 것 같기는 합니다. 제 스스로 느끼기에 빔을 쓰면 거기에 밑줄 치고 하느라 너무 동선이 산만해지는 것 같아서... 하 이건 진짜 고민이네요. 더 생각해보겠습니다...!!


3. 판서 : 색깔 체계 만들기... 사실 항상 생각했지만 맨날 수업할 때서야 생각이 나서 제대로 실현하지 못했습니다ㅜㅜ 이건 준비 부족이죠. 얼마전에 집에 칠판 하나 구입했는데 한 번 연습해보겠습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쪽지 드릴게요.




다음 버즈를 받으실 두 분은


마찌르르 [811792] 님과 (https://orbi.kr/00028440322)

일단설공 [876960] 님입니다!  (https://orbi.kr/00028439676)


먼저 마찌르르님의 경우에는


 


과외를 준비하시면서 제 강의를 들어주신 참스승이신데, 제가 노력한 부분이 전해졌다는 사인을 주셔서 솔직히 울컥할 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ㅋㅋㅋ




오글거리지만 기분은 좋았던 편지(?) 다음에는 이렇게 성적대별 수강 팁까지! 완벽한 후기였습니다.




단설공 님의 경우,





제목처럼 희망을 갖게 되셨다고 한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ㅜㅜㅜ 제 꿈이었어요. 국어가 더 이상 어려운 과목이 아니게 되게 하자! 수능 끝까지 진짜 그 희망 놓지 맙시다.




모든 수험생이 경계해야 할 근자감까지 잃어버리신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ㅎㅎㅎ



아 이분들 말고 모든 분들 후기의 감동적인 부분을 하나하나 올려드리고 싶은데, 너무 길어지면 아무도 안 보실 것 같아서 ㅜㅜㅜ 결과만 달아두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에어팟 프로 (1명)


내안에진리가 [754138] (https://orbi.kr/00028444577)




갤럭시 버즈 플러스 (2명)


마찌르르 [811792] (https://orbi.kr/00028440322)

일단설공 [876960] (https://orbi.kr/00028439676)




2021 피램 프리패스 (3명)


그램2021 [901022] (https://orbi.kr/00028337203)

무민짱 [948432] (https://orbi.kr/00028284950)

Iwillbealittleshaq [941600] (https://orbi.kr/00028304316)




원하는 치킨 or 수험서 (8명)


은쑤 [952828] (https://orbi.kr/00028444264)

대시안서져 [770549] (https://orbi.kr/00028346512)

후문맛집 [515678] (https://orbi.kr/00028333204)

가 자 미 [907105] (https://orbi.kr/00028326850)

내과??‍⚕️ [913187 (https://orbi.kr/00028366204)

괴도키드 [694094] (https://orbi.kr/00028462498)

짧짧 [930051] (https://blog.naver.com/skypark0711/221841098297)

yoonhw [817405] (https://orbi.kr/00028249966)

 


입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들 좋은 선물 못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더 노력해서, 더 많이 베풀 수 있도록 할게요.


한 분 한 분 개인적으로 연락드릴게요!



아무튼, 위의 후기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강의로 더 인정받고 싶고 노력하고 있고, 나름 괜찮은 수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스타강사분들의 강의를 듣지 말고 제 강의를 들어달라고 하지는 않을게요. 제가 수험생이라도 그러기는 쉽지 않았을 테니까요.



다만 다른 분들의 강의를 들어보아도, 스스로 이것저것 해봐도 무언가 벽에 막히는 기분이 드실 때


한 번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소한 후회하지 않는 강의를 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책으로도, 강의로도 모두 1등을 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강사의 명성을 이용해서 베스트셀러를 만드신 분들은 꽤 많지만,


그 반대로 교재의 명성을 이용해서 1타 강사가 된 경우는 정말 드물다고 생각해요.


그 드문 케이스 중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그에 걸맞는 노력 해보도록 할게요!



전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책이 피램 국어가 되는 날까지,


전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 인강을 찾을 때 제 강의 맛보기부터 들어보는 날이 올 때까지


더 노력하고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are-#NOT FOUND rare-띵작, 마스터피스 rare-2021 신축년 rare-4스널 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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