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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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복습하는게 맞고 이렇게 공부하면 진짜 성공하겠구나라는 확신이 드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복습하는게 귀찮아지고 그냥 공부를 편하게 할려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귀찮음을 참고 그냥 한번 더 보고 공부를 편하게 하지 말아야겠죠?
벌써부터 좀 이러니까 심란합니다..
아침에도 인강으로 때우려는 심정도 있고
수학 인강 철저히 복습하고 집중했는데 오늘은 그냥 귀찮아서 인강만 계속 관람중이네요
작년 고3때 저를 보는거 같아서 이렇게 가면 ㅈ되겠구나를 느끼고 질문합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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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이 처음에 열정깊을때는 진짜 모르겠는 단원은 틀린문제 다섯번 넘게 풀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의지가 조금 떨어졌는지..... ㅠㅠㅠ
오늘 택배간당❤️ 다시 기운내렴 :)
으허엉 선생님 ㅜㅠ 오늘 아침에 문법 강의 졸린채로 듣고 2010학년도 수능 비문학 세문제만 푼게 전부네요 ㅠㅠ.. 그것도 하기 싫어서 몽땅벗기기 고전소설 꺼내서 보고 ㅋㅋㅋㅋㅋ.... 아진짜 현주간지 너무 그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제 글에 답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코로나 약을 만드는 의사가 있듯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에게 지식을 전파해주는 교육자가 있듯이 저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려고 공부를 시작하는거였는데
선생님 말 들으니까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ㅠㅠㅠ
오늘 한번 그래도 틀린문제 다시 보고 귀찮은 공부 많이 할게요 ㅠㅠㅠㅠ
그럼그럼 니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 ^^ 힘들어두 같이 힘내자 ❤️
힘들게 할수록 수능날 웃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성이 이렇게 쉽게 안 바뀌고 극강의 고통이 있어야지만 바뀌는 거였네요 ㅠㅠ..
저도 수능날 웃고 싶은데 ㅎㅎ ㅠㅠ..
ㅇㄱㄹㅇ...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걸까요..
진짜 이대로 하면 진짜 성공하겠구나 싶은데 대가리가 안 따라주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