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수.외 등급 333 ..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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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니다가
자퇴하고 이번에 재수종합반 들어가서
삼수나이로 다시 공부하는 남자입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재종반 수업 다듣고 학원이랑 집돌아와서 자습하면
자습시간은 12시간 나와요
잠 5시간씩 자면서
나머지 시간 밥 10분안에 먹고 수업포함해서 공부만 하고있어요
근데 불안해요
언수외 333 저거 제가 현역때 수능등급이였거든요
근데 지금도 실력이 비슷합니다
언어 3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3등급대이구요
탐구 전부다 새로합니다
밑바닥이죠
국사 준비해요..미친척 하고 서울대 목표한척하고 공부합니다 그냥..자기만족이죠
근데 불안해 미치겠어요
극도로 불안합니다
학교아예 자퇴해버렸어요
오르비에 관악 가려고 경찰대 자퇴한분에 비하면 저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불안해서요
지금부터 11월까지 계속..5시간자면서 공부만하는거 유지하면
그래도 가능성은 있을까요?
가능성 없어도 자퇴했으니 닥치고 하는운명이지만
너무 불안해서
이딴글이나 쓰고앉아있네요
아마 지금 실력은 언수외등급 333도 아닌 444일겁니다
공부를 아예 안했었죠..
휴............
논술은 안써요..논술 그거되려면 우선맞춰야 하는데 차라리......수능으로 가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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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도 아니고 독학하시는데 그렇게 잠을 줄이는건 좋지않아여
저도 현역때 이명박 4시간 잔다길래 따라했었는데 한 일주일 지나니까 이건 깨어있어도
깨어있는게 아님.. 그냥 좀비상태.. 잠을 줄이는거에 의미를 두지마시고 깨어있는동안
공부말고 다른것은 아무것도 안하겟단 생각으로 하시는게 나아요.. 그것도 추분히 힘들거든여
수능은 장기레이스인데 그렇게 하시면 도중에 하루 이틀씩 리듬이
끊길거에요.
문과시면 수리 나 를 치기때문에 성적변화는 님 하기에 따라서 못갈곳은 없어요
저도 재수하는 입장이지만 열심히 하셔서 올해 꼭 원하는 대학 함께 합격해쓰면 좋겟네요
모바일이라 이해좀.. 언어장애 아니에요 ㅋㅋ
음 근데요. 저도 참 수능으로 대학갈 수 있다고 객기 부리고 논술 안하고 하다가 수능 참 오래 공부하고 있지만..
요새 입시 흐름이 완전 바뀌었어요. 정시로 서울대 가는건 그냥 불가능입니다. 신적인 찍기 실력으로 빵꾸날 학과를 맞출 수 있지 않고서는 그냥 전과목 만점이 무조건 나와야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입시 환경의 변화로 입시가 이분화가 되고 있습니다. 수시는 전기 지원, 정시는 후기 지원 식입니다.
수시는 등급제에 논술이 좀 강화된 형태라고 보면 돼요. 일단 언수외 111을 맞추면 중앙대 글로벌 금융(완전 안정),한양대 파이낸스 경영(논술 평타),.서성 경영(논술 중상 이상),연고대 경영(논술 중상~상) 이정도로 배치표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이걸로 안됐을때 그떄 정시로 가는건데 정시로 가려면 연고대 경영은 빵꾸가 안난다면 평균 백분위 99여도 때에 따라서는 갈까? 싶기도 한 상황이고 서울대는 말할 것도 없죠.
제 생각에는 국사 하지 마시고 논술 공부 열심히 하셔서 무조건 수시로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탐도 생각보다 공부하기 아주 힘듭니다. 1년으로는 sky급 사탐 성적 만들기 힘들 정도로 어려워요. 더군다나 국사까지 한다면..;
냉정한 답변 감사합니다
덕분에 다시 생각해보게 됬어요
국사를 포기하고
......
수시를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네. 현실적으로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연고대 경영 이미 다니는 분이 아니고서는 서울대를 정시로 가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언수외 111을 목표로 두시고 사탐은 간단한 과목 2개로 열심히, 그리고 논술도.. 이런 전략으로 반드시 가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