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알럼)수능이 그리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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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에서 종종 수능,공부의 힘듦에 대해 드라마를 작성하고는 한다. 수능 고득점자를 천재처럼 묘사하면서
근데 거기서 묘사하는 것처럼 수능이 어려운 시험인가?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왜 그렇지 않을까? 정답은 노력한 만큼 공부는 나올 확률이 높은 것이기 때문이다. 수능성적은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늘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수능이 어렵다고 하는 기자들, 각종 사람들은 왜그럴까? 보진 않았지만 sky캐슬도 그 연장선상인거 같다. 일단 기자평은 거르자. 기자가 푼게 얼마나 수험생이랑 상관있을까? 수능 기출은 풀어봤을까? 최근 경향은? 수특ㆍ수완은?
그렇다면 천재만이 수능을 잘보고, 수능을 잘본사람은 천재인 그런 필요충분조건이 있을까?
그또한 아니라고 생각한다. 수능을 잘본 사람들의 노력을 보지 못하고, 점수에만 집중하니 오해가 발생한다. 정말로 노력을 했는데 점수가 안나온다면 둘중하나다.
1. 나는 열심히 했다 생각하는데 아니다.
이 경운 걍 망상이다. 더 노력합시다.
2. 열심히는 했는데 자신이 아는것만 열심히 했다.
요러면 발전이 거의 없습니다. 모르는걸 열심히 하세요
결론: 수험생은 옯끄고 공부나하고 고1,2,3은 내신이나 잘챙겨라 정시는 패자부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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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옯꺼라
정시가 패자부활전은 아니죠..선택과 집중의 대상이죠. 다만 선택만 하고 집중은 미루고 미루다 안하는친구들이 많아서 그래보일 뿐이고
정시하는 사람중 내신 잘본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선택못하다가 정시 선택한건 그 선택의 기간동안 내신이 안 나왔으니 그런거고
피드 오류났는지 대댓글이 안보이네요. 다시 작성해주실래요?
엥...너무김...ㄱㄷ
보이시나요?
으어 너무길어서 안보이는거 같은데요 글을 써보세요 가서 읽어볼께요
음 별로 막 긴건아닌데;;
흠 안보여요 글쓰시면 가서봐볼께요
미안 난 그냥 포기할게...
ㅇㅋㅇㅋ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게 수능임
흠 전 평균이상의 머리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디 왜그렇게 생각하세요?
ㄴㄴ 노력은 그렇게 의미있는 가치가 아니고
노력만으로 되는건 세상에 존재하지않음
그러면 뭐가 수능에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시는데요?
당연 머리죠
노력은 부차적인거지 노력이 결과를 결정하는게 아님
머리가 결정하는거지
저랑은 생각이 좀다르시네요. 전 노력으로 머리차이는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서요. ㄹㅇ 천재빼곤 다 거기서 거긴것 같아서 노력한 시간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음...단순히 몇이나 될까요로 라는 말로 넘어가기엔 좀 그렇죠. 전략적으로 내신을 놓는 친구들도 분명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당장 저부터도 내신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솔직히 까놓고말하자면 하위권대학으로 넘어갈수록 수시대패후 정시로 도망친분들이 많을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어느정도 이상에선 전혀 아닐거에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머리 안 좋은 사람한테 시간이 더 많다면 극복할 수 있겠지만 같은 시간이 주어지니까 극복 못함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봤을때도 수능이란 시험은 노력양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닌건 분명한 사실이니깐요
그게 수능은 전 비례그래프가 아니라 f''<0, f'>0인 그래프라 생각해서요. 그래서 따라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근선
애초에 얼마나 노력했냐를 보는 시험이 아닌데
어떻게 노력만으로 극복을 한다는거지..
머리없으면 절대 안됨
1.머리없으면 힘든거 맞음. 근데 극복 가능할정도의 시험난이도임
2. 노력안보는 시험은 존재할수 없음.
수능은 특히 전국단위기 때문에 다른 시험보다 더욱더 재능보단 노력을 보기위해 평가원이 노력함.
틀린말은 아님. 진짜 공부 죽어라 해도 안되는 놈이 있고 죽어라 공부안해도 되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극단적인거고 서울대 2천명인가 대상으로 아이큐 쟀더니 87%가 대한민국 평균 아이큐엿음. 그대신 나머지 13%가 그냥 초천재급이엿고.. 수능이 노력만으로 안되는 사람 분명히 존재하지만 노력만으로 극복이 가능한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음. 그리고 수능이 노력의 양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면 머임? 누가 머리 좋은지 본다는 건가? 그럴꺼면 뭐더러 평가원에 의뢰하고 교육과정 만들어서 시험문제 출제함? 걍 연구소 하나 정해서 아이큐테스트 만들어서 출제하지ㅋㅋ
갠적으론, 수능에선 공부하는 방법을 지도해줄 사람이 있으면, 머리빨은 상당한 수준으로 극복가능한듯 합니다.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긴 하겠지만요.
머리없으면 안되는건맞는데, 그나마 수능공부가 세상에서 노력의 비중이 제일 큰듯.
아 술사줘이이잉
저 그지에요 그지
으어 40만원 전부 술에 쓸까 생각중.. 그럼 ㄹㅇ 텅장인디
ㄹㅇ 천재를 못봐서 그럼
내친구 천재였음 중학교 조기졸업 영재고 조기졸업 연의
제가몇몇 천재는 예외로한다고 함
ㄹㅇ 바보를 못봐서 그럼
정규분포의 양극단은 가져오지 맙시다
그러면 노력으로 극복가능하다는 건 누구나 할수있는소리
? 더 자세히 말해주세요. 누구나할수 있는소리란건 당연해서 의미가 없다는 뜻인가요?
이해가 잘안갑니다

이해가 안가면 외우..이하가 ㄹㅇ 안가네요 ㅋㅋ
머리도 필요하지만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시가 패자부활전이라뇨? 마라톤 뛸때 중간 등수가 중요한가요? 결국 골인지점의 성적이죠. 중간에 농땡이치던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소홀히 해서 내신이 좀 떨어진다고 패자는 아니죠. 바보가 아니라면 의지와 진정한 노력이 만났을때는 머리좋은 천재 뛰어넘을수도 있는데. 머리가 중요할거 같으면 그냥 IQ만 테스트하고 뽑지 왜 시험을 보겠습니까? 세상일이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아요.
1.전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오독하신게 아닐까요?
2.정시로 전향한건 내신을 포기했다는 의미입니다. 마라톤으로 따지면 마라톤에서 중도하차하여 단거리로 종목을 바꾼거죠.
님한테 답한건 아닙니다.^^
내신 1등에 전과목 만점이라도 학교에 따라서는 수시로 샤대나 의치한 등 가고싶은 학교나 과를 못갈수도 있죠. 수시냐 정시냐는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대입 합격을 위한 전략을 짰는데 자신의 현실이 맞지 않으니 장점을 살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전술을 수정하는거죠.
대체로 내신을 챙기는 사람들이 성실한건 인정하지만 개인의 절대적 능력치와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데는 한계가 있고 또 일치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학교간 차이도 크고.
입시제도가 완벽할수도 없지만 수시냐 정시냐는 개인의 선택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면 된다고 봅니다. 수능은 님의 말대로 어느정도 학습능력을 쌓으면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의 선택 맞죠근데 보통 수시의 기댓값이 더 커서 그런것 뿐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