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시 일반전형관련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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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대 목표로 반수하는 학생인데요 (문과)
작년에 입시 준비할때는 제가 검정고시 출신이라 지균도 못쓰고 특기자는 지원 가능은 하지만 뽑는 인원도 정시보다 적고
준비해놓은 스펙도 크게 없기도 하고 수능공부에만 올인 했는데요 결국 서울대 갈 점수에는 많이 못미치게 나왔고요
올해 반수를 하게 되었는데 정시가 반토막나서 머리가 많이 복잡하네요
더군다나 올해 수능이 또 물수능이면 여차해서 실수 한두개 했다가는 쭉 미끄러지는거니까요
특기자전형이 이름을 수시 일반전형으로 바꾸면서 뽑는 인원도 대폭늘리고 그래서 수시도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요
서울대 특기자 2번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연대 간 과고 출신 친구가 그러는데 서울대 특기자는 내신이 중요하다네요
자기도 스펙도 화려하고 자기소개서도 주위평가 좋았는데 내신이 나빠서 떨어졌다고 그러더라고요
찾아보니깐 특기자전형 합격자중에 재수생, N수생 거의 드물다고 그러고
보도자료도 보니깐 2011학년도에 검정고시 출신 정시 합격자은 전체 합격자의 0.4%인데 특기자 전형 합격자는 3명 밖에 안되고
2012학년도에도 검고 출신 정시 합격자는 0.4%인데 특기자 전형 합격자는 기회균등 1명이 전부고.....
검정고시 출신자는 현실적으로 수시는 힘든가 싶더라고요
비록 서울대가 올해 수시 특기자전형을 일반전형으로 이름도 바꾸고 뽑는 인원도 대폭 늘리면서 기회의 형평성을 위하여 삼수생 이상의
지원도 허락한다고 밝히긴 했지만 그게 정말로 無내신자들도 열정, 가능성 등이 보인다면 합격을 시켜주겠다는 제스쳐인지 아니면 그냥
명목상 그럴뿐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인류학이랑 언어학을 복수전공하고 싶은데 두 과가 모두 개설되있는 학교가 서울대 뿐이라 꼭 서울대를 가고 싶은데....
찾다보니깐 스펙 거의 없고 학교 임원3년 경력이 전부고 일반고에서 내신 2.2 받은 학생이 언론인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어필해서
특기자 붙은 사례가 있긴 하더라고요
머리가 복잡해서 서론이 너무 뒤죽박죽 길었네요....
질문 들어갈게요
1. 제가 검정고시 출신이고 학교다닐때 내신도 좋지 않았는데 지금부터 단기간에 스펙쌓고 (어학쪽에 관심 많아서 공부는 이 언어 저 언어 해놨
어요 자격증은 딱히 안 따놨지만요) 관심 분야에 대해서 소논문도 몇개 쓰고 자기소개서 잘 쓰고 그러면 수시 일반전형 지원해보는게 좋을까
요? 아니면 아무리 정시가 반토막이 났다해도 검정고시 출신이 수시전형에 시간 투자하는건 현실적으로 현명하지 못한 일인가요?
2. 들리는 얘기로는 스펙을 뭐뭐 쌓아놓았는지도 중요하지만 스펙을 쌓은 기간도 중요하다는데
그러니깐 고교3년동안 꾸준히 스펙을 쌓은게 아닌 단기간에 몰아서 쌓은거는 진실성을 의심받는다는데 사실인가요?
3. 인문 2가 2011, 2012 학년도 특기자 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잖아요
근데 친구말이 수시 경쟁률은 아무리 서울대라고 해도 다 허수라
결국엔 정시 배치표상 과 서열대로 커트라인(?)이 매겨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무리 관심분야가 다양하다고 자유전공을 쓴다던지 그런건 미친짓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자기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확고 하지 않는 이상.
그래서 '죽어도 이 과 아니면 싫다' 이런거 아니면 웬만하면 낮춰쓰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스펙이랑 어느정도 연관성 있는 한도내에서
사실인가요?
4. 좋은 스펙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얼마나 잘 꾸며내느냐가 특기자 관건이고 진실성 같은거는 안타깝긴하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데...
교수님들이 정말 그렇게 멍청하실리는 없는데......
진실성, 열정 같은게 현실적으로는 잘 안먹히나요 ?
5. Teps 880 JLPT N2 Delf B1 新HSK 4급 또르플 기본 한자2급 한국사능력검정 1급 정도면 어느정도 스펙인가요?
너무 평범한가요..ㅠ 특출나게 잘하는 언어가 딱히 없어서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제가 지금 다니는 대학에서 4학년 학부전공 수업을 한개 듣는데요 (역사관련)
만약에 그과목에서 높은 학점을 받게 되면 인문2 광역 쓸때 좋게 봐질수 있나요?
글 올렸는데 반응이 없어서 다시 한번 올려요 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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