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설의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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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 일반계고 자연계 고3현역입니다.
제가 1,2학년 때 미친듯이 놀아서 (야자빼고 피시방가거나 3주내내 책 한번 잡아본 적도 없었던 적도 있었어요....)내신이 전교과 1.82가 나오고(전교 10등이 1.7인데.....), 모의고사는 언수외탐순으로 111211이 나옵니다. 솔직히 내신이 이 모양인지라 수시는 때려쳤고요. 정시올인 하려고 논술하고 수능준비하고 3학년 내신준비에 열을 올리는 중입니다. 수능에서 탐구는 물1,화1,생2를 볼 생각이구요.
탐구는 물1,화1,화2,생1,생2,지1까지 했습니다. 생2를 선택하는 이유는 화2보다는 생2가 점수가 더 잘 나와서이구요.
서울대의대3인합격수기를 읽고 제정신차리고서울대의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씁니다.
일단 체력은 3일밤을 새도 조금 비실비실할 정도이고, 1월부터 정신차려서 공부해보니까 밥안먹고 최대 16시간까지 연속으로 공부도 해봤습니다. 장기전으로 갔을 때는 모르겠지만 정신력으로 버티자는 생각이 강하구요...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서울대의대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울의는 하버드대학교나 uc버클리(맞나?)랑 교환학생 제도가 있다는데 성의나 연의, 설의는 그런 교환학생 제도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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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30번 답 1
이거랑 똑같은 숫자 오르비 닉네임 중에 있지 않음??
내신에서 딱히 불이익 받는 것 같진 않은데 수능만 잘보면 어디든 가지 않을까요.
수능 올인하셔야할듯하네요 그 정도 내신이면 설의 빼고는 불이익 없을것같네요 설의도 수능만 엄청 잘본다면야 뭐
그런데 올해부터 서울대 정시 문 좁아지는거 아시죠? 그래서 힘들긴 하겠지만 열심히해야죠 저도 설의 목표로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네 열심히 해야죠....
그나저나 설대 정시 인원이 예년도 비교 절반정도라니.....
역시 94는 죄악인가......ㅠㅠ
재수도 안 될텐데.......
만약 수능 언수외물1화1생2
전부 만점맞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될까요..?
수능 만점이고 논술 평타면 저정도 내신으론 무난하지 않을까요 저는 설의 지균써보는데 90% 떨어질것같구요 정시로는 울의 노려보려구요 ㅋ
수능은 지금부터 어찌어찌하면 만점이 뜰지도.....
그런데 논술이............................뭐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 라고 좋게 생각해야죠..
저도 정시로 울의나 성의쪽으로 노려보려고는 하는데.....
솔직히 설의 가고 싶지만요.......
전 평소 모의고사 올 99 100% 떠서 울의나 성의는 정시로 뚫을줄 알았는데 수능이 ㄷ ㄷ ㄷ
진짜 지금 잘나온다고 해서 소용 없고요 수능 당일이 중요해요 ㅋㅋ
저랑 같이 수능 잘 봐서 같이 잘 가요 ㅋㅋㅋㅋ 으악
1등급이 중요한게 아니고...
수능 잘치고 2차 시험 잘치면 정시는 가는데... 문제는 정시인원 줄었음ㅋ
그러게요....얼마전에 그거 보고 멘붕될 뻔했는데.ㅋㅋㅋ
그나저나 정시에서 면접으로 바뀐 것도 어느 정도 변수가 될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