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가 저를 갉아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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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문과에 정시 준비생입니다.
자고로, 저는 고1말부터 공부에 뜻이 생겨 고1 겨울부터 고2 1년 넘도록 정말 공부만 생각하며 달려왔습니다.
고1말, 입시에 무지한 상태에서 서울대학교 투어를 다녀왔는데, 정말 재학생들이 거의 신계로 보였습니다.
정말 자기 미래에 주관이 뚜렷하고, 공부에서 만큼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서울대를 가고 싶단 생각이 막연히 들었습니다.
그런 모습에, 특출난 장점도 없었던 저로써는 온갖 입시정보, 인강 사이트를 뒤져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시발점 모두 완강하고, 이명학쌤 커리. 은선진쌤 커리. 수학 기출 등등 고2때 해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공부에 날이 서있었습니다. 정말 생활에서도 철저하고 자기 원망도 컸던 것 같습니다.
맨날 나가던 점심축구도 안나가고 점심시간 식사시간 놀시간 수면시간 줄여가며 남들과의 간극을 줄이려 애를 썼습니다.
그렇게 고2 11평 백분위 98퍼센트 언저리를 찍었습니다.(국+수) 국어 94퍼센트 수학 99퍼센트
물론 고2 학평 의미 없는 것 잘 압니다. 서울대 가신분들 중에서 이런 성적 안받아 보신 분도 없는것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오르비 분들이 보시기에 하찮은 점수 인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당장 저한테 필요한 것도 피나는 노력인 것 또한 잘 압니다.
그리고 제 실력이 아직도 한참 모자라단 것을 잘 알고 있어요....
허나, 왜 완벽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저 일까요........
틀릴때마다 진짜 병신 머저리 같고 속으로 엉엉 울어요..
완벽주의로 생기는 결벽이 문제를 틀릴때마다 저를 갉아들고, 그로인한 자신감 하락이 오네요....
공부가 꺼려 지는것 또한 그런 것에서 귀인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극복할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이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 날까요....
어떻게 이 슬럼프에서 벗어나죠 ...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는데.... 정말로 안되는데........
진짜 지난 두달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을만큼 공부해 왔는데 완벽주의가 쌓이고 쌓여서
저에 대한 불만족이 너무 커진것 같네요......
혹시 저와 같은 슬럼프를 가졌던 경험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꼭 이겨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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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을 깨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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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자요 강박... ㅈㅅ 멀티중이라 잘못씀
닥치고 하는게 낫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오르비할 시간에 롤이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