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담임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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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시아사 수능특강 안 가지고 오면 개 갈굼
2. 지각하면 5000원 벌금
3. 초기에는 지각비 안내고 몽둥이로 때렸는데 겨우 5분 늦은 애 검은 멍 들때까지 때림
4. 위에 꺼 교육청에 신고당했는데도 안짤림
5. 교원능력평가 우리한테만 안 알려줌
6. 왜 교원능력평가 안시켜주냐고 따지니까 오늘 시켜주겠다 안시키면 내가 손해다 주장해놓고 진짜로 안시킴
7. 졸업앨범 분장 막음
8. 보통 수능끝나면 무단지각이나 결석해도 그려러니 넘어가는데 이새끼는 수능끝나고 지각해도 벌금오천원
9. 만만한 애 한놈 잡아서 갈굼 그게 초기에는 나였다가 바뀜
10. 반 애들 38명 졸업식때 단 한명도 우리반 담임이랑 사진 안 찍음 오히려 2학년때 담임쌤이랑 단체사진 찍음
11. 말을 존나 기분나쁘게 함
12. 애새끼가 융튱성이 없음
13. 그냥 짜증남
14. 반 애들 대학 진학에 관심 제로 다른 여자반은 대학 안 가는 아이들도 인생 진로 상담해준다는데 우리는 그런거 없음 정시도 한번도 안 부름 수시도 올 사람만 따로 오라고 그럼
15. 학기 초반때 화분 가져오라고 강제로 시킴 시발 초딩도 아니고
16 지가 시비 조지게 걸어놓고 혼냄 븅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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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실화예요.....?!??!!
만약에 이게 실화 아니면 강남역 3번출구앞에서 팬티만 입고 쌈바댄스춤
와 그런 선생이 있나 제대로 미쳤네
그래서 저 고3 담임 트라우마 생김 그냥 얼굴을 제대로 못 쳐다보겠음
벌금은 애들 합심해서 다같이 안내면 안돼요?
안내면 종례때 갈구고... 지각 안 하는 애들은 낼 필요 없으니까 지각비걷자고 어짜피 우리에게 돌아오는거니까.. 근데 막상 그 벌금 단체로 영화보러갈때 38명 팝콘먹으러 갈때 쓰고 남은 지각비 문상 사서 학교 일찍 온 놈에게만 뿌림
그냥 싫어요 얼굴 떠올리기도 싫고...
대자보 붙이고, 교육청에 찌르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만나고.
실제로 다 해봤고, 국회의원 선에서 정리 되던데요
그와는 별도로 안타깝네요 쓰읍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