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물결 윤슬 [95430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3-02 22:03:51
조회수 509

세상은 불공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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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불공평하다고 많이들 얘기한다. 


맞다. 틀린 얘기는 아니다. 

세상은 단 한번도 공평한적이 없다. 

적어도 결과의 평등은 없다. 

결과의 평등을 주장한 사회치고 성공한 사회는 없다. 


그러나 불공평하다고 불평한다고 해서 얻어지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난 적어도 주어진 상황에서 누구에게도 기회는 공평하게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다만 노력하고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알아보고 잡을 수 있다.

그 기회란 녀석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 

늘 깨어 있어서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그 기회가 찾아왔을때.. 

반드시 붙잡을 수 있도록.. 

적어도 그게 기회인지도 모르고 놓치지 않도록..

 


공부도 마찬가지다.


누구는 의치한, 누군가는 sky뱃지를 달고 기만한다.

진짜 재수없다. 이건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다. 


사실 나도 재수할땐 가끔씩 그들의 기만을 보며.. 

그들이 진짜 재수없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들이 그 자리에 가기 위해 처절하게 쏟아부었던 노력들과 순간순간 느꼈을 자괴감은 알지 못한다. 


 여기서야 웃으면서 농담삼아 얘기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처절한 노력의 땀방울을 인정해야 하며, 그 노력을 누구도 폄하할 수 없다.


어줍지않은.. 뭔가 이룬게 없는 내가.. 

지금 입시를 준비하는 당신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죽고싶을만큼 노력하라는것..


그러면 그 노력이 절대 배신하지 않고 당신들을 그 자리로 이끌것이라는 것..


한번 해보라! 


과정이 힘들수록 그 끝에 주어지는 열매는 달콤하다. 



좆밥이 어줍지않게 쓴글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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