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정각 공부법 하는법(주의사항) + 정각 공부법 하면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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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법>
50분 공부, 10분 휴식
가급적 10분은 무조건 쉬어주는 것이 좋다.
10분 휴식이라고 핸드폰 열어서 카톡하고, 게임하라는 소리가 아니다.
10분간 '다음 시간을 준비’한다.
플래너에 어디까지 했는지 확인하고
다음시간 책 꺼내놓고, (아니 펴놓고)
일어나서 화장실도 다녀오고,
환기도 좀 하고,
머리도 식히고,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돌아와서 플래너 보면서 하루 계획/장기 계획도 점검하고
정각!이 되는 순간 바로 공부할 수 있게 준비한다.
그 짧은 10분에 게임하는 건 정신만 어지러워 진다.
(대학생은 제외, 대학생은 뭘 하든…ㅎㅎ)
10분 쉬고 싶지 않은데? 난 집중 잘 돼서 계속할건데?
정각 공부법은
애초에 집중력 부족하고, 매일 플래너 세운걸 못지키고,
내 하루 공부량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즉, 하루 공부량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수능시간표에 맞춰 집중력 시간을 끌고 가는 것이 좋다 (국어 80분, 수학 100분)
-> 이런 사람들은 정각 공부법 처럼, 자기만의 정해진 집중력 span만큼 공부하고,
10-15분 쉬어주면 된다.
(다만, 집중하는 시간이 들쭉 날쭉, 쉬는 시간도 들쭉 날쭉이면 안된다.)
->잘하는 사람들은 정각 공부법 하지마라. 수능은 50분 단위가 아니다.
어쨋든, 이렇게 알아서 잘 하는 사람들 말고,
어짜피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알아서 못하는 사람들이니까 (대학생이 된 나,,,,)
그런 사람들은 10분 그냥 가급적, 무조건 쉬는게 낫다.
앞서 말했듯이 사실 10분간 쉬는게 아니고,
다음 시간을 ‘준비’하는 거라서
제발 ‘아깝다’고 생각하지말자.
공부를 수능까지 잘 하고 싶다면, 오늘의 불타는 마음만으로는 안된다.
매일 지긋한 마음으로 이어가야한다.
꾸준함이 중요하기에, 정각 공부법을 추천하는 것이고,
주의사항은 50분-10분 루틴을 잘 지키는 것이다.
의대는 강의록 양이 정말 많다.
유튜브에서 다 어그로처럼 1200장(1200장도 작은편...)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사실이긴하다.
어쨋든 그걸 다 보기라도 할려면,
또, 대학에 들어와 집중력 거지가 된 나 자신을 잡을려면
저런식으로 어떻게든 진도를 나가야한다.
그래서 느끼는 점은
- 재수/현역때로 돌아간 것같음
- 생각보다 집중 잘되어서 50분이 순삭
- 근데 10분은 더 순삭
- 하루가 뿌듯
+내일은 3-4시쯤부터 study with me 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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