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ssenschaft [914846] · MS 2019 · 쪽지

2020-02-29 2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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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분석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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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평가원 기출분석 2회독 하고 나서 평가원 논리로 교정되었음. 글을 잘 읽으려면 내용을 알게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인과관계파악도 매우 중요함. 기출분석은 평가원이 요구하는 글을 읽는 방법을 정립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함. 글은 다양한 종류가 있음. 잡지나 책이나 신문기사나 등등.. 그런데 수험생은 평가원 지문이라는 글을 읽어나아가야 함. 신문기사를 읽는 태도와 평가원 지문을 읽어나가는 태도는 매우 다름. 그래서 신문기사처럼 같은 국어니까 같은 방식으로 읽어야지의 태도로 평가원 글을 읽으면 안 됨. 그래서 기출분석을 해서, 평가원이 요구하는 글을 읽는 태도를 교정해야 함. 그리고 평가원과 사설, 교육청의 글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평가원이 요구하는 글을 읽는 방법과는 조금 다를 수 있음. 그래서 사설이나 교육청문제를 평가원식 사고를 갖기 전에 푸는 것은 안 좋다고 봄. 평가원 사고를 가진 후에 사설이나 교육청문제들을 푸는 것이  훨씬 도움됨. 어떤 사람들은 평가원만 보라고 하는데 그것은 큰 무리가 있음. 평가원 지문만 보게 되면 평가원 지문들이 저절로 암기되어서 암기한 상태로 분석을 하면 큰 이익이 없음. 차라리 습득한 평가원 논리로 사설을 푸는 게 경험상 더 도움되는 것 같음. 그렇지만 사설을 위조 보고 오랫동안 평가원 지문을 안 봐서 평가원 논리가 흐트려지면 평가원 지문을 봐주는 게 좋음. 본인은 국어 공부 하루에 3시간 정도하는데 먼저 평가원 지문을 봄. 독서 3지문 보고 소설과 시 각각 하나씩 봄. 그 후 사설을 많이 풂.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실력이 많이 올랐음(작년 노베에서 작년 고3 3월 백분위 99). 여러분들도 평가원 기출분석을 하면서 국어 실력을 올리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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