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수요일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999935
902909 님의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3 |
국어 | 140 | 100 | 1 |
수학 가 | 125 | 92 | 2 |
영어 | - | - | 1 |
지구과학1 | 70 | 99 | 1 |
생명과학1 | 67 | 99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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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질문 3
이둘은 모두 행정 담당자 주도의 정책결정을 보완하기 위해 시장경제의 원리를...
앗 첨부터 이거였어요!
혹시 현주간지 2주차에 비문학6(법6) 9번문제 답 잘못나온거맞을까요?ㅠ p.53입니다
4번인 것 같네요. 원래 8번 답이 2번으로 잘못 나와있었는데 책으로 내시는 과정에서 8번 답 수정하시다가 9번까지 바꿔버리셨나봐요...
https://class.orbi.kr/teacher/181/notice/63124 여기에 정오표 있어요!
9번문제 답 4번이라고 정정되어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의대입니다!
국어 100 goat...
수학 인강 듣던중 쌤이 똑같은 문제라도 계속보면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게 정확히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똑같은 문제를 여러번 보면 저는 " 아 이거 이런식으로 풀면 풀렸었지~" 라고 생각하게돼서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는게 ( 볼때마다 새로운걸 얻는다) 무엇인지 너무궁금합니다 ㅠㅠ
수학의 경우, 특정 문제를 접근하는 데에 쓸 수 있는 방식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아래 문제는 2020 수능 수학 2번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푸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겠죠
로피탈 공식을 활용하는 사람과, 정의를 이용하는 사람.
이러한 간단한 문제를 로피탈 공식만을 활용해서 풀고 다시는 쳐다보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나올 미분계수의 정의를 이용한 어려운 문제를 접근하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로피탈과 정의 두 가지 모두를 활용하여 이 문제에 접근해 본 사람은 보다 그러한 문제에 접근하기가 수월하겠죠?
똑같은 문제를 여러번 볼 때에, 내가 이 문제를 풀었던 방식을 떠올리며 똑같은 문제에 똑같이 접근한다면, 그 문제를 여러번 보는 의미가 없습니다.
똑같은 문제를 볼 때에도, 의도적으로 '내가 풀었던 방법 외에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에 접근해보아야겠다' 라고 생각 했을때, 즉 의도적으로 보는 시각을 다르게 문제에 접근했을 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오 그래서 배성민쌤도 한문제를 여러개의 풀이를 보여주시고 " 다 해봐야돼~" 라고 하시는거군요 자세한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니깐 이해가 더 잘돼요 ㅠㅠ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기출 제외 국어 뭐푸셨나요
https://orbi.kr/00026299565
여기에 제가 풀어본 국어 자료들 전부 적어뒀어요!!
절대현주해 동의하십니까?
절 대 현 주 해
제 사랑을 드리겠읍니다
안녕하세요 문과 재수생인데요 9월까지 수학 기출 이랑 인강 개념 듣고 9월부터 사설해도 괜찮은가요? 수학 사설 시기좀 알려주세요!
이과 기준으로는, 9월부터 사설 들어가면 조금은 늦은 감이 있는 것 같아요
9월 모의평가 이후로 많은 선생님들이 사설 모의고사를 배포하시는데, 이 시즌에 이러한 사설 모의고사 따라가기에도 많이 벅차실 거에요.
6월달까지는 기출과 인강 개념 위주로 들으시고, 6평부터 9평 사이에 사설 문제집(드릴 같은 n제) 한두권 기출 / 인강 개념과 섞으시면서 공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공부를 쉬다가 수능을 준비하고 있고 전과목 노베이스로 공부 중인데요 ㅠㅡㅠ
일단, 과탐 개념을 처음 하고 있습니다. 생1 윤도영 지1 오지훈 샘 개념 기출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원래 커리큘럼 상은 3월까지던데, 제가 번갈아가며 월화수 생1 목금토 지1 으로 매일 3강씩 듣고 문제풀이하면 4월 초 정도에 마무리 될 것 같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건 진도를 나가면서 복습을 얼마나 자주 하는게 좋은 것인가 하는 거에요! 복습이 그래도 중요한 것 같아서 매일 공부하기 전에 훑어보고 공부하고 나서도 어느정도 다시 보려고 하는데, 점점 하루 3강씩 듣는 인강이 버거워 지려하고.. 페이스 맞추기가 어렵네요
조금 버거운 걸 감수하면서 복습을 그래도 꾸준히 하면서 공부하는게 좋다 vs 커리큘럼대로 쭉쭉 진도 빼고, 전체 회독 하는 것이 낫다
어떤 생각이신가요!
그리고, 제가 전과목 등급이 낮은 상태라 어느 한 과목에 집중하기 어렵고 다같이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국어와 과탐이 많이 부족합니다 ㅠㅜ
제 상황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을 집중공략(하루 5-6시간 투자, 다른과목은 1시간 내외)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그래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천천히 하는게 나을지 고민인데 조언 부탁드릴게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커리큘럼대로 쭉쭉 진도 빼되,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많이 와닿지 않는 부분들을 위주로 복습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제작년 수능을 치렀을 때, 저는 암기해야 할 것들을 전혀 암기하지 않은 상태로 시험을 보러 갔었어요.
개념공부는 전혀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고, 유전 천체 모두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없는 상태였죠.
1월, 2월 재수를 할 때에 과탐을 필수적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러나 공부해야 할 과탐 개념들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복습을 꾸준히 하면서 다가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상태였어요.
제가 택한 방법은, 우선 과탐 개념들을 특정 인강 선생님들을 활용하여 모두 공부했어요.
개념 공부를 겉핥기 식으로 공부 했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곳곳이 드러났어요.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의 것들을 중점적으로 노트 정리하면서 공부했고, 유전& 천체와 같은 고난도 파트들은 이해했던 부분들이라도 다시 한번 훑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의 경우 암기의 비중이 타 과학들보다 높은 편이고, 이 암기들만 제대로 해도 어느 정도 이상의 성적을 보장받을 수 있어요.
그러나, 개개인이 암기하기에 어렵다고 느끼는 파트들은 모두 다를 거에요.
저의 경우에는 아름다운 한반도, 그리고 항상성 파트에서 그러한 어려움을 느꼈고요.
자신이 확실하게 이해했다 싶은 파트는, 조금 힘을 빼고 공부하고, 자신이 어렵다고 느끼는 파트에 힘을 실어 공부하기에는 제 방식도 꽤 괜찮은 방법이라고 자신해요!
1월, 2월의 경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끌어올리기에 가장 좋은 시기에요!
지금부터 모든 과목을 밸런스 있게 공부하기보다는,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걸 추천드려요!
넵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항상 많은 도움 받는 거 같아요!
제가 기숙학원에서 교재를 한 권도 들고 나오지 않았지만, 공부하고 싶을 때에는 작은 노트에다가 인강을 들으면서 정리하면서 들었었어요
지금은 n제 시즌이 아닌, 개념완성 시즌이니 노트에다가 정리하면서 공부하셔도 큰 부담 없으실 거에요!
생1 작년 윤도영 풀커리에 올해도 윤도영듣는중이고 작년 3등급인데 아직도 생1 유전파트가 빡센거같아요... 그냥 기출계속 푸는데 실력이 안느는거같아서
다른강사 추천이나 좋은 엔제 추천해주실수있나요
생1 백호 선생님이나, 한종철 선생님 개념완성 들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한종철 선생님은 암기 위주의 유전 수업을 진행하시고, 이 수업은 3~4등급의 아예 공부를 안 한건 아니지만, 유전과 개념 모두에서 조금씩 부족하다 싶은 사람이 들으면 좋아요.
백호 선생님은 '상크스'라는 책에서 유전 위주의 내용을 다뤄주시는데, 윤도영 선생님처럼 방법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암기에 치중된 방식으로 유전을 가르쳐 주세요.
대신, 상크스에서 가계도 쪽의 내용은 윤도영t보다 살짝 부족한 것 같아요 모든 선생님 다 접해봤는데..
다른 파트에서는 윤도영t 선생님의 방법과 백호t의 방법 두 방법 모두 훌륭한 것 같습니다!
유전-한종철t, 백호t (윤도영t 방식이 잘 맞지 않으시다면!)
지엽 + 개념 - 박지향t 추천드려요
백호t 상크스 n제 꽤 괜찮고, 윤도영t ultimate technique 책 역시 상당히 좋습니다
6평 이후에 유전 쪽은 괜찮은 것 같은데, 유전이 아닌 지엽에서 조금 부족하다 싶을 수도 있으실텐데 그때 박지향t 지엽특강 활용하면 좋아요!! 도움 많이 받았었어요
이제봤네요 감사합니드 ㅠㅠㅠ
재수 때 이맘때쯤 하루에 국어 공부 뭐뭐 하셨나요?? 현주간지+2월 합류라 밀린 인강 조금씩+매3비 매3문학 매3문법(근데 매3시리즈 거의 끝났어요)하고 있는데 더 해야될 것 같은데 뭘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참고로 작년 6-84 2등급 9-94 1등급 수능-75 4등급으로 국어가 제일 약점입니다ㅜㅜ 참고할 때 도움 되실까 해서요!)
https://orbi.kr/00026299565 여기에 제가 푼 국어 문제집들 전부 정리해두었어요!
매3x 시리즈는 솔직히 푸는거 비추드려요.. 하루에 국어 비문학 문학 문법 모두 세 지문씩 푼다면, 이건 국어 기출을 제대로 분석해서 푸는 것이 아닌, 그냥 양치기 하는 느낌으로 국어 지문을 푸는 거라..
국어 성적이 4등급 ~ 1등급 진동하시는 거면, 이걸 잡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서 공부하는 거에요.
제 경우가 비슷한데, 저는 19 6평 1등급, 9평 2등급, 그리고 수능 3등급을 받았었어요.
이것을 마닳에서 말하는 '손가락 걸기'의 실패라고 저는 생각했고, 그 다음부터 모든 사설 /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전부 1번부터 5번까지의 선지의 ox 여부를 따지고 다음 문제로 넘어갔어요. 1년동안 그렇게 공부한 후 수능날 시험을 보자, 100점이라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죠.
제 방식을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나, 전 저만의 방식을 수능날 잘 활용했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어요.
자신만의 방식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인강/현강 선생님들이에요.
그 선생님들의 방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그 방법을 비문학 / 문학 모두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헉ㅜㅜㅜㅜ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1. 순 공부 시간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와 집중이라고 생각해요.
'8~11시간 공부하면, 무조건 여기에 간다' 라는 보증은 누구도 내려줄 수 없어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끈기 있게 공부 하되, 집중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예비 2학년 즈음 되면, 어느 정도 견적이 잡히실 거에요. 내가 내신으로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견적이 세워지셨을 거에요. 내가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더라도, 1학년 내신이 워낙 바닥이라 올라가기 힘들 것 같다, 싶으면 과감히 내신을 버리셔도 좋아요. 내신을 챙길 시간에 수능 공부를 한다면, 좋은 결과 거둘 수 있겠죠. 근데 사람이라 그런지, 전 그게 잘 안 되더라고요. 저처럼 내신 공부 버리고, 그 남는 시간에 pc방 놀러 다닐 것 같다 싶으면 내신 공부 하는거 추천드려요.
3. 개념 학습 추천드려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암기의 비중이 매우 높은 과목인데, 고등학교 2학년 때에 개념들을 잡아둔다면, 큰 도움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또한, 기하와 벡터 역시 필히 공부해두셔야 해요.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고3때에 수업으로 기하와 벡터를 나가는데, 고3때에 미적분 2와 기하와 벡터 두개 모두 잡기에 조금 스케줄이 빡셀 거에요. 기하와 벡터 미리 해두시고 고3 올라가시면, 훨신 편할 거에요.
영어 기출문제집 자이랑 마더텅말고 혹시 추천해주실 것 있으신가요???
아 그리고 수능특강 국어는 문학만 공부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문학은 작품위주러 보려 하는데 나머지 2개는..좀 필요성이 없어보여요
1 : 영어 기출 문제집 [빅데이터] 이거 함 풀어보실래요? 꽤 괜찮아 보였어요 가격 대비 양도 꽤 괜찮구..
2 : 수능특강 2년 연속으로 전권 다 사두고 전부 안 풀었어요..
솔직히 문학도 굳이 살 필요 없고, 인강 선생님들 문학 교재로 공부해도 전혀 상관 없다 봐요. 수능 특강 문제들이 죄다 구려서.. 굳이 사서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수학 노답인 재수생입니다.. ㅠㅠ
너무 막연한? 질문이지만 가형 수학 공부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현재 계획은 재종수업 + 개념서 + 배성민t풀커리 탈 예정입니당)
수학 기출 위주로 공부하되 사설 절대 소홀히 하지 말 것.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말이에요.
재종수업은 4~5월 정도까지, 인강에서는 3월 정도까지 개념 수업을 진행할 것이고, 그 이후에는 사설 교재로 수업을 진행할 거에요
개념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기초적인 기출문제 위주(쉬운 3점)로 공부하시고, 개념 수업이 끝나면 익힌 개념을 바탕으로 기출 문제(어려운 3점, 4점)를 여러 시각으로 분해해보는 연습을 하셔야 해요.
그 다음, 공부한 내용을 사설 시험에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공부하는게 가장 좋아요!
국어 공부법, 즉 인강 혹은 현강 영역과 자습영역을 구분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ㅠㅠ 무조건 원점수 만점이 목표입니다! !
인강과 현강 수업을 대비하여 꼼꼼하게 공부하되, 매일매일 자습시간에 기출문제와 주간지를 통하여 스스로 복습한다 라고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저의 경우, 19수능 이후 국어를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1번부터 5번 선지 모두의 ox 유무를 따지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어요.
인강과 현강을 위주로 학습 계획을 짜되, 매일매일 꾸준하게 기출문제와 주간지를 통해서 실력이 녹슬지 않게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인 것 같네요.
생명과학 모의고사 뭐하셨는지 질문드려도될까요
백호 모의고사 프리시즌, 시즌1, 시즌 2
윤도영 모의고사(The Great Final) 1-32회
박지향 모의고사 시즌 1, 2, 3, 비킬러 모의고사 10회
만점 시퀀스 일부
대성 / 이투스 모고
이렇게 풀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