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태태 [651160] · MS 2016 · 쪽지

2020-02-26 03:20:20
조회수 5,245

[재수]이과라고 수학만 파지 맙시다-본인 상태 파악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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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합시다.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데 

본인 상태부터 파악이 안되고 

그냥 이걸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그냥 수학은 4시간쯤 하면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올립니다.


메타인지라고 하죠. 내가 뭘 알고, 뭘 모르고.

어쨌든 막연하게 이러면 되지 않을까..?하면 

성적도 막연하게 나옵니다.


그러시면 안됩니다.


아래는 제가 여러 학생들에게 본인 상태 파악하라고 알려드린 방법입니다.




일단 본인 상태부터 정확하게 파악합시당. 


평균 x등급정도는 물론 저에게 상담받기 위해 하신 말씀이시겠지만, 


모든 내신 성적표, 모든 모의고사 성적표 다 꺼내서 

다 숫자로 정확히 소수점까지 평균 내보고 


특히 모의고사 성적추이를 보면서 결정하는 겁니다. 

1. 정확한 평균성적(소수점까지) 

2.잘하는 과목순서 

3.재밌고 내가 잘 할거 같은 과목 그래서 뭔가 쉽게 성적을 그나마 올릴 수 있을 거 같은 과목 



이 세가지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서 

어떤 과목을 1등급으로 바꿀지, 

계획을 세우는겁니다. 우선순위를요. 



저는 수학은 3등급정도였고, 

국어영어는 2.몇정도였습니다. 

과탐은 1.몇이었습니다. 


과탐은 닥 1등급만들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원래 2번에 따라서 어느정도하니까 시간을 적게 들이고 확실하게 1등급 만들자 생각했습니다. (다만 탐구 특성상 삐끗하면 두 과목중 하나는 1등급이 안될 수도 있지요.) 



영어가 미세하게 국어보다 높았던거 같고, 23번이 영어가 더 자신있어서, 

영어가 국어보다 쉽고 재밌고 잘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따라서 

영어를 다음 확실한 1등급을 만들자 생각하고 



그 다음 국어, 수학은 2등급이상만 만들자고 생각했습니다. 어쨋든 이거부터 해보세요. 수학에 재능이 없는데, 수학만 파봤자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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