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ndonedSoul [59684] · MS 2004 · 쪽지

2012-02-22 18:05:23
조회수 1,662

몇몇 분의 예측이 빗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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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22일 "아들의 MRI(자기공명영상진단) 촬영 결과 그간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병역의혹은 완전한 허구이고 무책임한 정치적 공세임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며 명예 훼손에 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아들이 세브란스병원에서 MRI 촬영을 한 결과 병무청에 제출한 MRI가 본인 것이 맞다는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고 서울시 류경기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병역의혹을 제기한 강 의원에 대해 "본인이 약속한 대로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고 나아가 정계를 영원히 떠나야 한다고 본다"며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법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적인 의료정보를 입수한 경위를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변호인단이 법률적 검토를 거친 뒤 병역 의혹 제기자의 명예훼손에 대해 민ㆍ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공인이라는 이유로 정보가 유출되고 생활에 제약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 무책임하게 동조한 사람들은 모두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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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은 대인배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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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묘 · 386757 · 12/02/22 18:06 · MS 2011

    EE!!

  • 유소영 · 352650 · 12/02/22 18:07 · MS 2018

    " 형씨, 여태 좋았지 ? "

  • 잉여神 · 214641 · 12/02/22 18:07 · MS 2007

    외쳐!! 원순EE!!

  • 흐헝 · 365662 · 12/02/22 18:07 · MS 2011

    저거 용서해주면 대인배가 아니라 바보...

    강용석이 선동질해서 동영상 찍게한것, 동영상 블로그에 올린것, 병영비리 저질렀다고 단정적으로 말한것, 여자친구 실명공개한것, MRI 인터넷에 공개한것, 전부 법의 심판을 받아야함...

    그리고 MRI 갖다바친 빨대자식들도 싸그리 잡아다가 감옥에 쳐넣어야 합니다.

  • 문짝 · 246718 · 12/02/22 18:09 · MS 2008

    2222 도저히

    법전공자, 사시패스한 변호사 자격 보유자라고 볼 수 없는 행동들.. 상식 이하

  • 라이묘 · 386757 · 12/02/22 18:12 · MS 2011

    레알 강용석의 정치적 인생을 결단내야함.
    정치계로는 다시는 입문할 수 없게끔 해야함

  • 문짝 · 246718 · 12/02/22 18:08 · MS 2008

    대인배? 라고 할만한 점도 없지만 또 졸렬하다고 할만한 것도 아니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2/22 18:10 · MS 2004

    아까 몇몇 분들이

    박원순이 대인배처럼 용서하면 빡칠거같다 그래서 인용한거에요 ㅎㅎ
    박원순이 소인배라고 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강용석은 당연히 '다양한' 책임을 져야겠지요.

  • 인간수명 · 160226 · 12/02/22 18:09 · MS 2006

    고소할만하죠

  • 동귀 · 251911 · 12/02/22 18:09 · MS 2008

    그동안 소위 진보 혹은 중도쪽 사람들이 감투만 쓰면 평화와 화합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여서
    나라를 바로 잡는 데 실패했죠.
    그런 시행착오를 겪고 드디어 박원순 시장 같은 분이 탄생하는군요!.
    조질 건 확실히 조져야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2/22 18:10 · MS 2004

    전대갈 물태우 사면부터 시작해서.... 어휴..... ㅠㅠㅠ

  • 흐헝 · 365662 · 12/02/22 18:13 · MS 2011

    전대갈 물태우 사면에 대해서는 교수님께 들은건데 당시 군부 쿠데타 가능성이 제기 됐다고 하더군요... 울며겨자 먹기로 사면해 준거라고...

  • AbandonedSoul · 59684 · 12/02/22 18:17 · MS 2004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듣기만 해도 몸서리쳐지는 얘기임에는 틀림없네요...

  • 동귀 · 251911 · 12/02/22 18:20 · MS 2008

    97년 12월 김대중이 당선되고나서 건의해서 사면된 걸로 아는데 쿠데타 얘기는 처음 듣네요.

  • 흐헝 · 365662 · 12/02/22 18:24 · MS 2011

    당시 YS가 하나회 척격하고, 5공세력 숙청하면서 군부에서는 부글부글 끓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군부에서는 DJ는 빨갱이로 인식하기도 했었고... 저도 교수님께 들은 얘기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소문의 실현가능성은 차치하더라도 소문 자체의 악영향을 고려한 판단이었다고 들었습니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2/22 18:26 · MS 2004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지금의 군부야 감히 쿠데타를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저 당시라면 가능성은 있어 보여요.

    하지만 가능성은 가능성일 뿐...

  • 동귀 · 251911 · 12/02/22 18:27 · MS 2008

    그러게요. 하긴 당시 김대중이 그런 판단을 했던 게 본인 성향 문제도 있지만 대통령을 잘 수행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했던 측면도 있었죠.

  • 유소영 · 352650 · 12/02/22 18:1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모이브 · 379351 · 12/02/22 18:10

    오르비에도 몇몇 분들 뜨끔하겠네

  • 아름다운사람들 · 289510 · 12/02/22 18:10 · MS 2009

    대인배 면모를 보일때 그만 했어야 했는데
    앞에서 춤추고 오줌 갈기고 가족까지 조롱한 격이죠

  • sametime · 254612 · 12/02/22 18:17 · MS 2008

    박원순이 아니라 본인의 자식이 당한 불법적 행태, 인격살인과 모욕, 명예훼손, 그와 그의 여자친구까지 신상털기 이게 부모로써 용서가 될까요?

  • 살랑살랑 · 277148 · 12/02/22 18:42 · MS 2009

    뉴스 이제봣는데 충격이네요.. 특이체질이엇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