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릥이 [337073] · MS 2010 · 쪽지

2010-11-19 10:47:03
조회수 466

어떻게 하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973

와 삼수... 정말 와버리네... 꿈은 버리지는 못하겠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 와 모태솔로로. 이러다 마법쓸지 두렵고

아 쌩삼은 미친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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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lla · 122951 · 10/11/19 10:47 · MS 2005

    왠만하면 걸고 하세요

  • 차릥이 · 337073 · 10/11/19 10:49 · MS 2010

    지거국 걸고 3월부터 수업 빠지면서 하는겁니까?

  • Fatal · 282661 · 10/11/19 10:51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Fatal · 282661 · 10/11/19 10:52 · MS 2009

    비루한 제 경험이나마 알려드릴게요
    전 지금 삼수를 끝낸 상황이고요 물론 쌩삼수요..
    작년 재수에서 너무 점수가 안나와서 홍대하나 붙었거든요.. 근데 정말 가기 싫은 맘이 굴뚝같아서 아예 등록 안하고 쌩삼수 부모님께 여차여차 부탁드려 시작헀어요
    처음에는 계속 독서실 독학하다 6월에 맞추어 마강야간반갔어요 (강대는 자리가 없데요ㅡㅡ")

    말하고 싶은건..
    이번에 정말 평소점수보다 많이 안나오셨고 원하는 대학이 정말 아니다 싶으면 도전하세요
    인생에 첫번쨰 기로에 선건데 충분히 도전할 가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치만
    분명히 말하고 싶은건
    정말 힘듭니다.. 육체적으로 힘든건 둘째치더라도 재수때 열심히 하셨다면 분명 삼수때 그만큼의 효율을 뽑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외로운건 당연하고요..

    전 이과생인데 점수 올리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그치만 이미 삼반수와 삼수를 고민하신다면 전 주저없이 삼수를 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대학이 많이 낮거나 자신이 정말 원하지 않는 대하이라는 가정하에..)
    삼반수는 좀 능률이 많이 떨어질겁니다, 주변에 야간반들어가서 보니 삼반수분들 열심히 하지만.. 제가 봤을떄 성적 잘나오는 사람은 애초에 어느정도 머리 있는사람만이 마지막에 살아남더군요...


    좀 말이 산으로 간듯하지만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삼수를 하실거면
    썡삼수를 권해드리고요 싶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요)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이런말은 굳이 안해드려도 될거같아요
    단지 정말 힘들다는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리 독서실같은데서 6월까지 공부하시다 야간반 들어가시는거 추천해드려요.. 확실히 수능앞두고 정보력은 저 개인과 학원에서의 차이가 크더군요

    아무튼 좋은 선택하세요...

    아 그래도 아직 원서영역 남았으니 희망을 버리진 마시고요... ㅜㅜ

    삼수하면서 그나마 재수떄 놓친 점수를 조금은 복귀했지만.. 욕심을 채워주진 못하네요...ㅜㅜ저역시 원서영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