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법, 수험생활 질문 받다 체력을 회복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예비고 2입니다
모의고사는 15번정도 쳐봤는데 99밑으로 떨어진 적은 없는데요,
선행학습이 전혀 안 되어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번 방학때 모자란 단어도 좀 외우고 언어 문학도 공부하고 수1을 한번 보긴 했는데
이과인데다 학교 진도가 빨라서 당장 다음주부터 수1 수2 기벡을 한번에 나가가 되네요,,,
내신도 쎈 학교라서 1학년내신을 유지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전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ㅜㅠ 멘붕인가봐요...흑

질문드리고 싶은 건, 수학의 진도를 언제 마쳐야 하는가, 수학을 하루에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는가, EBS외국어영역 수능특강을 보는 시기, 문학파트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법 이고요.
기본 개념관련 문제는 좀 적지만 활용문제가 많은 문제집 좀 추천해주세요^^

아니면 제가 괜한 초조함에 윗단계의 수학(수2 적통 기벡)들에 겁먹은건가요?
수2를 시작했는데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서요...
다만 열심히 할 계기가 부족하다는 변명을.. 하루에 1시간은 하나 모르겠어요...

전 진도를 한학기 선행만 했어요. 고1 겨울방학때 수1 했고, 고2 여름방학때 수2 했고, 고2 겨울방학때 적통, 기벡 했으니까요. 그리고 활용문제가 많은 문제집은.. 개념원리 RPM이나 쎈같은거.. 일걸요. 그리고 하루에 수학 해야하는 양은 사람마다 달라요. 님은 수학 실력이 좋으신것 같으니 하루에 2시간정도만 해도 괜찮을거예요. 그리고 EBS 외국어 수능특강은 지금부터 보세요. 빨리, 많이 볼수록 좋아요. 문학파트는 EBS 언어 작품들의 주제, 중요한 문장, 표현방법들 위주로 공부하시면 되요. 그리고 윗단계의 수학 그렇게 겁내실 필요는 없어요. 교과서 위주로 충분히 개념정리 하신 뒤 문제풀이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할 계기가 부족하시면 꿈을 가지세요. 저의 경우도 꿈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도로주행이 어렵나요 설물천가는게 어렵나요

설물천 가는게 당연히 어렵죠 ㅋㅋㅋ

수리 기본서도 자주 복습차원에서 푸셨나요?

아님 시중문제집만 계속 푸셨나여

개념을 익힌 뒤에는 문제집만 풀었어요. 교과서로 한번 개념 쫙 다지고 익힘책으로 연습한 뒤 정석으로 개념 한번 더 다지니까 왠만해서는 개념은 안까먹더군요. 문제 풀면서도 개념 계속 활용해주니까 까먹을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굳이 익숙한 개념까지 전부 복습할 필요는 없고요. 어려운 4점 문제라면 복습을 하긴 했지만요.

예비고3인데요 ㅜ..이과요 ㅎ

언어 2 (비문학 다맞는데 문학을 다틀려요 ㅜ)
수리 1~2(고2모의고사, 고3 모의고사 기준으로 80~90점대..)
외궈 3~4 ㅠㅜ..
과탐 777...

전체적인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

언어는 그냥 EBS 언어교재의 문학 작품 위주로 정리하세요. EBS교재의 문제까지 분석하실 필요는 없고요, 작품들만 주제, 중요한 문장, 표현 방법 등을 위주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수리의 경우 실수로 점수가 많이 나가신다면 평소에 계산을 꼼꼼하게 하고 발문을 잘 읽는 연습을 해서 실수를 줄이도록 하세요. 평소에 '난 수능때는 실수 안하겠지 ㅎㅎ' 이런 마인드로 공부하다가 수능때 큰코 다칩니다. 만약 어려운 문제 몇문제를 못풀어서 저정도의 점수가 나오시는거면 어려운 문제 위주로 푸세요. 한 문제에 한 시간씩 걸리더라도 그동안 그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자신이 아는 개념 전부 다 활용해서 접근을 시도하는 동안 수학적 사고력이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외국어는 3~4등급이시면 독해력 훈련을 좀만 더 하신 뒤 EBS 외국어를 달달 외우세요. 5회독정도 하셔서 EBS 지문은 한문장 읽더라도 바로 내용이 딱 떠오를 정도로 하셔야됩니다. 요새 외국어는 EBS내신이라고 할 정도로 EBS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과탐은.. 일단 개념정리를 다 안끝내신 것 같습니다. 인강 특정 강사의 커리를 타시던지, 아니면 누드교과서로 독학을 하셔서 개념부터 끝내세요. 그 이후 기출문제나 인강 교재를 통한 문제풀이에 돌입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열공할께요 ㅎㅎ

ㅎㅎ물2관련해서 질문 드렸었는데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ㅎ 근데 또 질문드려요
물1을 학교 수업만 듣고 복습 하나도 안하던 상태에서 역학까지는 1등급 계속 나오다가 그뒤로 손도안대고 수업도 안들은 상태에서 선택하는 물2와
고등과학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한 지1과 선택에서라면 ㅠㅠ.. 요?

물2 등급 잘 안나오나요? 워낙 오르비에서 꿀이라고들 하셔서 ㅠㅠ..

물2는 일단 개념이 완벽하게 끝났고, 문제 몇 유형만 마스터하시면 오히려 고정 1등급이 잘 나와요. 그런 점에서 꿀이라고 한 것 같아요. 일단 개념을 마스터했고 문제풀이 훈련도 충분히 했다는 전제 하에 물2가 물1보다 쉽거든요.. 그런데 애초에 물리랑 안맞는 사람이 물2하면 힘들죠... 그리고 지1은 선생님 잘만나야해요. 선생님 잘만나면 꿀이지만 잘못 만나면.. gg쳐야돼요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도움 많이 됐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신데 이런 질문 드려도 될까 싶지만 ㅠㅠ
제가 의대 지망생인데 지1 선택시 1과목만 3개가 되고, 물2 선택하면 화1생1물2 로 112가 돼요

물리 2 선택시
1)투과목 가산점, 2)(마스터시)안정적 1등급

지학1 선택시
1)언수외에 더 집중 가능

정도 될거 같은데, 어느쪽이 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ㅎㅎ.. 주변에 물리2 선택자가 없어서 상담할 사람이 없네요. 학과도 다르신데, 이런것까지 질문을 ㅎㅎ;;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ㅋㅋ

뭐 제가 물천갔다고 꼭 물리 까는글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ㅋㅋ 대한민국 교육 자체가 일반인들이 물리를 싫어하도록 만들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정말 잘가르치는 지구과학 선생님을 알고 있다면 지1을 선택하시고, 그렇지 않다면 물2를 선택하세요. 마지막에 만점에 수렴하는 실력을 갖게 되면 지1도 공부량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지1도 45점 이상 받기는 쉽지만 50 받기는 어려워요.

감사합니다 !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요 ㅎㅎ

201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장수생입니다
이과로 준비할 예정인데요 맘에 걸리는건 수리 가형이네요 -ㅁ- (그때면 B형일라나?)
수학에서 현역때나 재수때나 맘에 걸렸던파트는 공도와 벡터파트였는데요
이부분은 어떻게하면 극복할수있을까요? 그때는 정석과 여러가지 문제집들을 닥치는대로 풀었었는데... 이것때문에 실패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입시에서는 성공하신분이니깐 한번만 여쭤볼께요 ㅜ
그리고 15학년도로 수능준비하면 서울대'만'준비할껀데 논술을 혼자할수있을까요?

공도벡 파트는 우선 선천적으로 공간지각력이 어느정도 갖추어져 잇어야 합니다. 항상 문제에 나온 도형들을 머릿속으로 3D화 시켜서 풀어야 하니까요.. 닥치는대로 풀기보다는 좀 어려운거 하나를 풀더라도 그 도형을 상상해보며 푸셔야되요. 그리고 서울대만 준비하신다면 논술 혼자하긴 힘들어요. 첨삭을 받으셔야합니다. 논술 실력이 첨삭 받고 글을 고쳐가며 늘기 때문이죠.

조금만 더여쭤볼께요 공도벡터공부를할때 개념과문제간의괴리를 많이느낄때가있는데요 이런부분은 어떻게극복해나가야할까요?
그리고 논술첨삭은 역시 학원을다녀야하는건가요?

개념과 문제간의 괴리를 많이 느끼셔도, 해설을 꼼꼼히 읽어보고 본인이 차분히 생각해본다면 그 문제를 푸는데 분명히 쉬운 개념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지 그 개념을 응용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괴리가 큰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수학 공부하면서 해야 하는것은 그 개념과 문제 풀이 사이의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인이 공부해야 하는 몫이죠. 만약 누구나 딱 보자마자 바로 배운 개념으로 문제를 다 푼다면 왠만한 사람들이 공부를 덜하고도 공도벡의 마스터가 되겠죠. 그 괴리를 줄여 나가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저도 거기에 대해서 특별한 노하우는 모르고요, 그냥 근성으로 헤쳐 나갔었습니다.

논술 첨삭의 경우, 교내에 뛰어나신 논술 지도 선생님이 계시다면 그분에게 부탁하시면 되고요, 아니면 온라인 첨삭을 해주는 인터넷 강의를 들어도 됩니다. 그게 안될경우에는 학원에 가서 첨삭을 받으셔야 하고요.

답변정말감사합니다 훗날 제가 님대학후배가 꼭됬으면좋겠네요ㅋㅋ

훌륭한물리학도가되시길 기원합니다ㅎ

잠자고 일어나시는부분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저같은경우는 지금 독재인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 거의 10~12시 심하면 2시에도 일어나는..ㅠㅠ;;

전 현역이어서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선 강제로 일어나야 했습니다. 6시 50분에 기상해야했죠. 저같은 경우, 6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알람 울리게 해서 서서히 잠에서 깼습니다.

현역군인입니다 올해전역을하는데 5등급정도점수대입니다 현재는인강을들을수도 교재정보도 자세히 알길이 업구요 모든과목을 감으로 때려푼 점수입니다 언어도 개념이업구요 수리도고등수학도헤멥니다 어떤식의 공부방향과 교재선택좀 조언부탁드립니다

언어의 경우, 기초적인 독해력 향상이 필요합니다. 언어포스라는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요, 이는 컴퓨터로 하는 플래시(??) 프로그램으로, 총 100회에 18만원이 듭니다. 만약 18만원을 투자하기가 아까우실 경우, 집으로 배달되는 신문 중 기사 몇몇개를 본인의 말로 요약해보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죠. 이런 훈련을 하며 독해력을 향상시킨 뒤, 기출 문제를 푸시면서 본격적인 문제풀이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수리는 우선 10 가, 10 나부터 교과서로 진도를 빼세요. 교과서-익힘책-다른 문제집 이런 순으로 나가시길 바랍니다. 시중의 그 어떤 문제집도 교과서보다 더 친절하게 개념을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교과서가 개념을 다지기엔 가장 좋은 책이죠. 그다음, 교과서 등으로 진도를 쫙 빼신 다음 문제집을 몇권 사셔서 푸신 뒤, 마찬가지로 기출문제를 풀어가면 됩니다.

그리고 교재 선택할 때, 저같은 경우는 그냥 무작위로 했습니다. 시중의 서점에 가서 쫙 훑어 본 다음, 그냥 마음에 드는거로 샀어요. 사람마다 적절한 교재가 다르기 때문에 님에게 딱 맞는 교재를 제가 선택하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이 교재가 좋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교재 선택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직접 서점에 가셔서 여러 책들을 훑어보신 뒤, 난이도나 교재 구성이 좋은 것을 사시면 되겠습니다.

저번에 답변 감사햇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예전에 서울대물천 문부수고들어가신다고 하셧엇는데 그때부터 봣엇는데 결국합격하셧군요 ㅋㅋ

저번엔수학질문햇엇고 이번엔 영어질문드리려구요
이비에스는 어떤식으로공부하셧나요??
나오는대로 풀어제끼고 다시보는거는 어떤방식으로하셧는지...??
지금 영어인강듣고잇는데 적어도3월초까지 완강하고 그이후로 수능특강풀려하느데
학교에서조금씩은 나가고잇구요..

제가영어는 좀잘하는편이라 푸는데 오랜시간이걸리진않을거같긴한데 복습같은게문제입니다 ㅠ
그리고 제가듣기로는 330제가 헬이라던데 영어좀잘하는편이지만 엄청 어려운거쉽게제끼는 그경지느아니구요 ㅠ

정리하자면 언제어떤 문제집을풀어야하나 시점하고 복습방법좀 알려주세요 ~~

언제 어떤 문제집을 푸는지는..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ㅠㅠ.. 제가 학창시절 어떤 문제집을 정확히 몇월에 풀었는지 다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일단 외국어의 경우, EBS 교재가 나오자마자 즉각즉각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EBS를 쫙 푸신 후, 복습하실때는 굳이 구문같은거나 그런거 다 분석하실 필요는 없고, 모르는 단어 정리한 후 지문 쫙 읽고, 해설 쫙 읽어서 '아! 이 지문이 이런 내용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EBS 외국어 교재를 5회독정도 하시면 충분히 만점이 가능합니다. 님의 댓글을 보면 최소한 3등급 이상은 나오는 독해 실력을 가지고 계신데, 이정도 독해 실력이면 바로 EBS 풀이로만 넘어가셔도 무난합니다.

그리고 저도 EBS 330제 진짜 싫어합니다. 증오했어요 ㅋㅋ 50분 시간재고 반타작 나보기는 처음이었으니까요

언어포스 해볼까 생각중인데 하실때 효과 많이보셨나요?

전 효과 많이 봤고, 효과를 많이 봤다는 수기도 보이고 있어요. 언어포스 사이트에서 훈련을 신청하기 전에 게시판에서 수기를 볼 수 있으니 그 수기들을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무료로 체험훈련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 체험훈련을 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다 싶으면 해보시길 바랍니다. 18만원이라는 거액이 들어가기때문에 저도 함부로 추천드리기가 무서워요 ㅠㅠ..

* 안녕하세요 고 2올라가는 학생인데요 고2 6월 모의 쳐보면 거의 항상 80분 시간내에 다풀어서 96 점에서 92 점정도 맞는 거같은데 안정적인 100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해요 ? 그리고 시간도 줄이고 싶은데 ;;.. 80분이면 많이 늦는 시간이죠 , ,, 고2껀데 .. 수리가형이요

고2때 80분 내에 92~96뜨면.. 저와 비슷한 수준이십니다. 수리는 100분 내에 푸는 시험이지, 빨리 푼다고 가산점 주는 시험이 아닙니다. 시간을 줄일 생각을 하지 마시고, 실수를 줄일 생각을 하세요. 80분 내에 푸시고 92~96이 뜨신다는 것은 실수로 인해 4~8점정도가 깎인다는 건데, 지금부터 실수 보정 연습을 하세요. 지금 실수 안잡으시면 수능때 크게 후회하십니다. 님의 경우 충분히 가형 만점이 나올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지고 계실텐데 단순히 시간 줄이는 노력을 하다가 그 포텐셜을 터뜨리지 못하면 많이 아쉽죠..

마지막으로.. 80분 절대 늦는 시간이 아닙니다. ㅋㅋ 주위 친구들에게 그 댓글내용을 그대로 말씀하시면 따가운 눈총을 받으실 수도 있어요 ㅠㅠ..

그리고 영어 어떻게 해야 잘볼까요 ,,, 어휘력이 가장큰문젠데 ... 단어장 하나정도 외우면 되는건가요 .. 영어공부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ㅠ 수리 문제집 추천도 좀해주시구요 ~.. 좀 기네요 죄송 ...

단어는 그냥 평소에 모의고사 푸시면서 모르는 단어 그때그때 본인만의 단어장에 적어가면서 그것을 암기하세요. 생 단어장 하나 사시는것보다 그게 더 잘외워지고, 그 단어가 들어있던 문장도 기억이 나기때문에 뉘앙스까지 익힐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방법은.. 그냥 EBS 외우시면 됩니다. 수능용 영어만 하실거라면요. 진짜 요즘수능은 EBS 내신같아서 EBS 외국어 교재의 지문을 한 문장만 보고도 내용이 떠오를 정도로 익히신다면 1등급 충분히 나와요. 수리 문제집의 경우, 교과서랑 정석, 쎈 이정도 추천드리고싶네요. 그 이외의 문제집들은 그냥 본인이 서점 가셔서 쫙 훑어보신 뒤, 마음에 드는거 사시면 되겠습니다.

모의고사제일잘나온게몇퍼였어요??이번수능점수좀알려주시면..(자극좀받게요..)

그리고수학처음개념볼때도문제막힘없이잘푸셨어용?(수2넘어가니까넘힘들어요ㅠㅠ;;)그전과는다르게.

모의고사중 제일 잘나온건 99.92%였고요, 수능 점수는 98 / 100 / 100 / 47 / 47 / 47입니다.

그리고 처음 볼때도 막힘없이 푸는건 난만한님 정도일겁니다 ㅋㅋ 저도 처음엔 다 막혔어요 ㅠㅠ..

수능점수로의대쓰면어디갈수있어요??..

일단 올해로는 성의는 폭발이라 떨어지고요.. 아마 울의 추합 끄트머리에 걸쳤을거예요.

전 우선 이과삼수생이고요 ㅠㅠ
수리가3인데 저도 인강아에 안듣고공부하는데 어떤식으로하는게좋을지 틀좀잡아주세요..
저는 우선 문풀량부족하다생각해서 수2 기벡은 한완수(난만한님이쓰시는거)하면서 쎈풀고 +수능다큐정도푸려고하고 수1 적통은 혼자 정석 쎈 수능다큐하다가 6월쯤 한완수나오면 할생각입니다..
물론기출도 하고요..근데 뭐 마인드라던가 1등급으로가기위한 무언가가있다면 그런것좀조언해주세요 ㅠㅠ

일단 실수를 꽉 잡으셔야되요. 평소에 실수하시는거 넘어가시면 수능때 꼭 실수합니다. 평소에도 냉정하게 채점하셔서 실수를 잡으셔야 하고, 어려운 4점짜리 문제가 안풀리시는 거면 엄청 어려운 문제 하나를 한 시간정도 잡고 푸는 그런 근성도 필요합니다. 그 한 시간동안 엄청 고생하며 본인이 아는 개념을 모두 총동원하여 이런저런 사고를 하다 보면 수학적 사고력이 늘게 되어있어요. 그 때 고생한 것이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고요. 우선, 모든 수학문제를 풀려면 본인이 아는 개념과 출제자가 원하는 해답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야 합니다. 그 과정이 문제를 푸는 과정이고, 그 연결고리를 엄청 잘 찾아야지만이 1등급이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문제를 보고 이 개념을 사용해야겠다. 그리고 이후 다른 개념을 이렇게 복합적으로 엮어서 연계를 시켜야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서 푸셔야되요. 또, 신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하셔야되고요.

정말잘읽엇습니다 아까싸지방이라 급히쓰느라 외국어탐구경우에는 어떤식으로접근해야할까요 탐구는 한번도 본적이업고 외국어의경우 용법?이라고하나요 그런것이 부족합니다 저는밑바닥이라생각하고 정말시작이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우선 외국어는 기본 단어장 하나 사셔서 단어부터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시중에서 쉬운 독해용 기본서를 하나 사신 뒤, 먼저 주어와 본동사를 찾아내시는 연습부터 하시면 되요. 문장이 아무리 길더라도 한 문장에는 주어 하나, 동사 하나가 기본이거든요. 그런식으로 천천히 기초 독해 실력을 기르신 뒤, 어느정도 익숙해지셨으면 수식어구도 같이 해석하는 식으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문제집들은 대부분 친절하게 나와서 난이도별로 다 있긴 있거든요.

그리고 탐구는.. 사회탐구를 하실지 과학탐구를 하실지 몰라서요.. 어떤 탐구과목을 하시는건가요?

저는 문과에 진학예정입니다 싸지방에 훈련끈나고 짬날때마다 와서 글을확인 하는데 정말 친절하게달아주셧군요....

안녕하세요 저번에도 한번 질문드렸던 현역입니다 ㅠ
지금 왠지 슬럼프에있어서말이죠..
공부해도 성적은 오르는것 같지도않고 미치겠습니다;
작년11월에 언 99 수 98 외 98 화생지는 211이었어요.
(방학에탐구는많이올려놨어요.)
그런데 의대가 목표이고, 기왕이면 지금현실론꿈도못꾸는 메이저로 가고 싶습니다.(임상에서도그렇지만,연구쪽도많이끌려서말이죠..)
나름 겨울방학에공부했다싶은데 2달은 훌쩍지나가고,남은건 허탈함뿐이네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수리가 막막합니다. 아무리 지금1등급이라 하더라도 제가 수리100을맞아본게 딱 한번이어서.. 1학년때부터 매번 88에서96에머무니..
실제수능에선n수생분들에게 많이 밀려날텐데, 머릿속엔 수학걱정이 한참입니다. 그런데도 공부하면 하루에 이젠 9시간도 지쳐서 못하는거같고..
남은 260일간 수학 100점까지 도달할수있을까요..? 100이란숫자가 꿈만같아 너무 막막합니다.
2개정도 매번 틀리는4점짜리문제에대해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시간을 20분정도 잡으면 풀수는 있지만, 현실에선 불가능하니까요. 실수도 많이해서 검토도 해야하는데.
어려운문제를 많이풀려해도, 무슨문제를풀어야할지,지금처럼기출만팔지 남은시간이 걱정됩니다. 혹시 도와주실수있는 실전적 조언있으면 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 정말 열심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학이라 어디서 조언얻기힘든데 정말감사드려요!

충분히 100점 가능합니다. 실수는 잡는 특별한 방법은 없고요, (저도 실수 잡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진짜 실수 쉽게잡는법 있으면 돈주고 사서라도 알고싶을 정도예요 ㅠㅠ) 진짜 평소에 채점도 냉정하게 하고, 계산도 꼼꼼히 하셔야 실수가 그나마 줄어드는 것 같아요.

어려운 문제의 경우, 기출 풀다보면 어려운게 뙈 나올거예요. 그것들 모아놔서 다시 반복해서 푸시면 될 것 같아요. 님이 천재가 아닌 경우 보통 한번 풀어도 몇일 지나면 까먹게 되거든요. 그런 것들을 다시 반복해서 풀고, 해설지의 풀이 외에도 본인만의 쉬운 풀이를 생각해가며 푸시면 실력이 느실 거예요.

아! 그리고 처음엔 점수가 쉽게 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마세요. 수리 실력은 지수함수꼴로 늘어납니다. 어느순간 팍 상승하는 시기가 올테니 꾸준히 공부하세요.

아 왜 다 비밀글이얌..
수리논술 어케 준비하셨어요??

단어 암기 어떻게 해야 할지.... 3등급입니다
과탐에대해 정보가 하나도 없는데요 과탐은 서울대 아니면 두 과목 다 1로 골라도 된다는게 사실인가요?
정말로 물리1보다 2가 더 쉬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