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화T] 논알못 정시러들을 위한 2021 자연계 논술전형 인원분석 23탄 : 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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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못 정시러들을 위한 2021 자연계 논술VS정시 선발인원 비교분석 22탄 아주대 편입니다~
아주대는 전체적으로 수시에 방점을 둔 학교입니다.
정시선발비율이 25%로 타학교에비해서도 상당히 낮은편이므로
수능에 올인하는 전략으로 아주대 접근하는 것은 확률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과별로 각 전형별 선발 비율의 편차가 크므로 막연하게 접근하는 것은 도움이 안됩니다.
논술비율은 자연계 선발 비율이 11%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논술전형으로 한 명도 뽑지 않는 모집단위들도 꽤 되므로 편차가 심합니다.
화학공학과의 경우 45명 정원 중 논술 10명, 정시 8명을 선발합니다.
수학과의 경우 42명 정원 중 논술 16명, 정시 6명을 선발합니다.
화학공학과나 수학과를 생각하는 친구들은 반드시 논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아주대는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수리논술만 보는 대학이므로
논술 입결은 수능성적과의 상관관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으로 아주대를 갈 수 있으니까
왠지 잠깐의 준비로도 논술도 가능하겠다는 막연한 희망은 나중에 근거 없는 희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환경안전공학과는 논술과 정시의 선발비율이 같습니다.
건축학과는 74명 모집 중 논술 13명, 정시 10명으로 논술로 더 많이 뽑네요.
전자공학과는 214명 정원 중 논술 50명, 정시 59명으로 대등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의학과의 경우 논술 10명, 정시 10명으로 역시 같은 인원을 뽑네요.
이렇게 자세히 살펴보면 논술전형에도 숨은 기회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지원하고 싶은 과가 결정된다면 샘이 정리해놓은 학교별 논술 선발인원 비율을 참고하여
논술전형에 얼마나 무게를 두고 공부해야할지 잘 고민해보기를 바랍니다.
수능도, 논술도, 여러분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도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아무것도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쪽을 향해 베팅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논술준비는 보험이자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발판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논알못 정시러들을 위한 2021 자연계 논술전형 인원분석"은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31개의 대학 분석이 끝날때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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