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싫어하면 안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921402
솔직히 힘든 유년기시절 보내고 남들 다 입는 바지하나 제대로 못 사입고 지금은 금전적인것보다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 방금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집 들어왔는데 형이라는사람은 지 실수로 휴대폰 쳐놓고 사과한마디 안하는게 언제부터는당연한게 된 이 집안 진짜 빨리 떠나고싶네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착인형 ㅇㅈ 8
톳토로.. 제 방에 거주하는 유일한 인형임뇨
-
작년에 모 기업에서 시험 보조로 일하면서 대부분이 20후 ~ 30초중 분들이였는데...
-
22번 수열 나만 어려웠나
-
수학고수 집합하셈) 1/x 연속함수임 불연속함수임? 59
아니 당연히 연속함순줄 알앗는데 또 고등과정으론 불연속이라네 이거 뭐가 맞는거임 교과과정상에서
-
아 이걸 모르네 머리가 ㅈㄴ 화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음
-
[책추천 1] 10
종교를 떠나서 길을 잃은거 같고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 보고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
얼마나 속상할까 자기가 더 잘했으면 우승한 경우도 있을텐데
-
ㅈㄱㄴ
-
걍 진짜 궁금해서
-
왓다 2
건투를 빌어줘
-
아따 마 학교 병원이 ㅈㄴ 좋던데 돈을 이빠이 발라놔서 그런지 빠까뻔쩍함 그리고...
-
아이고 아이고 2
난
-
전 찐 내항형이라 아직 마음에 안둔더고 그만둬본적이 없어오 그냥 끝까지 갔었음
-
커버력 어떨지 ㄷㄱㄷㄱ
-
눈도 비처럼 젖는건가 눈 경보 떴는데 눈안오는 지역에 살았어서 모르겠음..
-
저 결혼합니다 5
당신과요
-
정보 감사드림뇨
-
추천좀 해주실분 ㅜㅜ 한 06년도것까지 있는거 없나
-
어차피 개강 못해서 대구 기숙사도 환불했으니 이제 알바랑 과외 하면서 돈 쓸어 담아야지
-
으엉 사회쥬의???!?!??? 종학이가 사회주의를 혀?!?!?!? 으엉??????
-
G2도 진짜 잘하는듯
-
슬프다 10
동아리 교수님편이 내 삶의 얼마 안 되는 낙이거늘.. 언제까지 기다려야한단 말이오
-
잔뜩 게임해야지
-
건대 미컴 문콘 0
이번에 백분위 몇까지 합격했나요? 동국대 미컴도 몇인지 알려주세요 수학 4 나오면 가망 없는거겟져?
-
추천해줘도 책 읽는 사람이 요즘에 있음?
-
사진없음
-
그게 아니라면 internal server error가 이렇게 오랫동안 계속될 리가 없음
-
난 광장이랑 태평천하 시는 쉽게 쓰여진 시
-
다들 기초화장품 뭐 씀 23
비꾸고 싶은데
-
사문을 생윤이나 동사로 트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무휴반예정입니다
-
슈욱
-
책 츄천해주시면 천덕 57
유저님들의 인생책 츄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슴미다
-
낼부터 학원 들어가는데 작년에 들었던 인강개념교재 혼자 쭉 보면서 수특 어4 제외...
-
슈 아나 진짜 잘하더라
-
아니 소름이 아니고 당연한게 아님이 아니고
-
오늘은 인증없나 1
옯남A는 기다립니다….
-
서버 왜 이리 사랑스러워 님들 항상 고생하십니다 충성충성
-
리듬게임 빠름 하나떳다 ㅅㅂ 완플각이었는데
-
팔로워 팔로잉 2
합쳐서 150넘으면 탈릅 해야갰다
-
담요단 특 6
하루에 2번 씻음
-
올해는 좀 천천히 더워졌으면
-
08년생 이제 고2 되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공부를 하지 않았고 내신은...
-
감성 죽인다
-
ㅇㅈ 2
글씨 크기 ㅇㅈ
-
과탐(물리) -기출 10회독 이상 -과외경험 有, but 마지막 수능이 2년전...
-
ㅇㄷ가나음?
-
진짜 내가 정신이 나갔었구나 이제라도 정신 차려야지
-
한 잔 까야겠다 22
빨간 걸로
그럴 수 있어요
가족도 사람이니까
싫어할 수 있죠
오히려 남보다 더 싫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참아야지 대학생되면 나가서 살아야지 이 마음으로 악착같이 버티면서 공부하네요ㅠ
할거 다한다는게 무슨 뜻이죠?
놀 거 다 놀거나 밖에서는 돈 펑펑쓰면서 집에오면 돈 없다고 짜증만 내고 심지어 자기들 옷은 다 명품인데 엄마랑 나는 옷도 3개밖에없음ㅋㅋㅋㅋ
헐..
가족이라도 결국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꼭 나중에는 원하시는 것들을 하면서 보내시길..
그러니까요 ㅠㅠ
가족이라고 꼭 사랑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로 인해 득도 실도 있겠지만 자신이 너무 고통스럽다면 적절한 때에 의절할 수도 있구요 제 주변에 가족과 의절한 언니 있는데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아직은 어리니까 아직 가족의 틀 안에 있어야하겠지만 본인이 틀을 나갈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길 빌어요 !
저도 이번년도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엄마랑은 연락하고 지내고 평생 고마울꺼같아요!
부모님은 님을 낳았으니 몰라도 형도 님이랑 같이 사는거 좀 불편할듯 그냥 형제있는건 고통임 형도 님 없었으면 이런 혐오 받을일은 없었을테니... 외동이면 집에서 맘대로 해도 되는데 둘이 있으면 눈치보면서 해야하잖슴
단순히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방 뺏기고 저는 할머니랑 10년동안 같은방을 쓴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그걸 감사하게 여기지 못하고 언제부터인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는 건 문제라고 생각해용 물론 형도 집안에서 보고 배운 것들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 집안 사람들처럼 살기 싫어서 공부하는거라서 딱히 공감은 안가요!
수정하기 전 댓글만 본 상태로 답글달아보니 좀 공격적인 문장이였네요 죄송합니다ㅠ
가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사랑하지 않을 권리도 있으니까요ㅋㅋ 님이 싫으면 싫은거고 아니면 아닌거라고 생각해용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전까지만 참읍시다. 가족보다 당신의 행복이 더 중요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