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4.5kg 빼라" 중학생에 무리한 요구해 숨지게 한 코치, 벌금 1500만원 선고

2020-02-23 21:50:09  원문 2020-02-20 14:20  조회수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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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전국 대회를 앞두고 코치로부터 무리한 체중 감량을 요구 받고 시도하다 숨졌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지도 감독에게 유죄가 확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를 두고 형량이 너무 낮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유도부 감독 A(58)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14년 7월 전국 대회를 앞두고 유도 선수 B(당시 13세)양에게 무리한 체중 감량을 유도하고 이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반신욕까지 하게 해 사망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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