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성매매를 옹호하는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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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거래해서 합의한건데
왜 한쪽만 피해자임?
버스정류장에 성매매는 성착취입니다 라고 써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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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런거 아니노 ㅋㅋㅋ
둘다 가해자죠
근데 궁금한게 그렇게 착취면 편의점 알바 하고 쿠팡 다니면서 남들처럼 벌지 왜 성매매를 하는거죠..
성매매 산업 자체가 대부분 여자를 속이고 살살 꼬드겨서 성매매산업에 빠져들게 해서 그렇습니다 처음엔 시급 높게 부르면서 서빙만 하면돼 그 다음엔 말만 좀 붙여주면 돼 그 다음엔 협박+회유로 더 빠져들게 하고 아예 몸파는 사람이 되면 정상적으로 못사는거죠
전 지금도 성판매자를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다큐멘터리 보고 나서 생각이 조금 바뀐 부분도 있어요
좀 논리적비약이 있는 비유이지만 마약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처음엔 꼬드김이나 권유에 의해 시작했다가 중독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대부분의 마약중독자들은 범죄자가 아니라 불쌍한 피해자로 봐야하는 부분인가요?
마약이랑 성매매랑 둘다 금지하자는 거 같은데요
마약판매처를 조지면 마약중독자 안생김
성매매업소를 조지면 성매매안생김
물론 중독자들이 잘한건 없음
범죄에 서사를 부여하면 안 되죠 사람이 그정도 분별력은 있어야지... 성구매도 마찬가지로 회사 악습 때문에 가는 경우 있다지만 그걸로 죄가 탕감되는 게 절대 아니죠
협박회유보단 단기단 돈을 많이 버니깐 씀씀이가 커져서 일상생활로 못돌아간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너무 감성적이시다
온리팬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거기가서 일 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알고 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 혹시 다른일인척 꼬드겨서 데려가는 일도 있나요?
네 진짜 있긴 있어요 수능 끝나고 샐러드집 알바 면접보러 간 적 있는데 전혀 다른 주소로 부르더라구요 그런갑다 하고 면접 갔는데 사실 샐러드집 아니고 술집이다, 술집에서 사람들 말동무만 해주면 된다, 최저시급보다 높게 준다 이래서 나왔어요 주변 어른들께 물어보니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하더라구요 무서운 세상임...
개인적인 견해로는 자신의 존엄과 돈중에 돈을 선택한거지
자의적인경우 착취?라고 봐야할지는 모르겟음
뭐 팔려가서 어쩌고 이거는 모르는 사람들이 김성모만화같은거 보고 80년대 얘기 하는거같고
걍 씀씀이땜에 계속 하는거에요
아는사람 씀씀이땜에 빠져나오는데 10년 걸림
그만둬야지 둬야지 하는데 돈이 개많이벌려서 손 털어야지 하고도 1-2년 지나서 복귀하는 비율이 존나높다고함
얼마 벌길래...?
하루 50정도 벌던거같은데
저는 지인1명 피셜이라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긴 할듯
폭력에도 물리적폭력 구조적폭력이 있듯이 사회구조적으로 피해자라는거죠
성을 판매하는 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누군가한테 직접적으로 범죄를 당했단게 아니고
ㄹㅇ...저도 사회로부터 무언의 구조적 압력을 받고 남창생활중입니다!! 일 안해도 되는 기본소득 사회 희망합니다~~
그렇게 철학적 사회학적 개념 들이밀기 시작하면 n수생도, 쉬었음 청년도, 군복무자도, 어머니들도 모두 피해자예요. 오늘날의 성판매자가 다른 이들보다 더 강한 폭력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일전에 말했듯 쿠팡 노가다 편의점 알바만 해도 이것저것 지원 받으면서 충분히 살 수 있는 세상인데 만족을 못하고 존엄성을 팔아재낀건 당사자 아닐까 싶어요
한마디로 사회구조적인 외압이 착취를 강제할정도로 쎄지 않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