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청춘 [920098] · MS 2019 · 쪽지

2020-02-23 02: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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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태 선생님 문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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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학은 고전시가 밖에 안 들어서 고전시가 후기를 올립니다.


1. 고전시가 올인원


음...뭐랄까...항상 1,2 학년 모의고사를 풀면 다른 문학은 잘 풀리는데 고전시가만 정말 말 그래도 '고전'해서 고전시가 강의를 찾다가 1,2 학년 때부터 풀던 나기출이 생각이 나서 전형태 선생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아했습니다. ??? 14강으로 고전시가를 정리할 수 있을까? 왜냐면 제 눈에는 몇 작품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과연 준비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과는 달랐던 것이 몇 작품을 정확하게 아니 다른 작품들이 눈에 잘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 단어와 함께 주제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제일 달랐던 것은 흐름이 눈에 보인다 해야하나?? 이런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또한 전형태 선생님의 강의 중간중간에 장면 변환할 때 마다 나오는 주먹 불끈 쥐시는게 킬포랄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강의입니다.


2. 나기출 


아 이건 이벤트 목록에 없던데 그냥 써보고 싶어 써봅니다. 이 책은 제가 3년동안 현역인 지금까지 애용하는 책입니다. 처음에 지금은 서울대 경제학과 간 학교 선배형한테 추천받아서 (그 때도 학교에서 이름을 날리던 형이였기에) 믿고 샀습니다. 그 때는 국어가 2등급 중반을 나오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항상 비문학과 문법에서 고전하는...?) 그러나 인강으로 비문학을 듣는 것은 너무나 싫어서 그냥 나기출 하나만 풀자라는 각오로 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지문분석하는 것이 너무나 귀찮았고 사실 답지도 지문 분석 하기전에 몇번 봤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니 체감상 비문학이 보인다 라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1학년이 끝나고 다시 나기출 2020을 사서 계속 전형태 선생님의 풀이와 제 풀이를 비교해가며 사고 과정을 바꿔나가 보았습니다. 그러고 나니 2학년 9모, 11모 두번 모두 1등급 중반이라는 좋은 성적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목록에 없지만 제가 추천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기출은 나기출이라고 단연코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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