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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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겠지만요
요즘 신문에도 자살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요
사실 여태까지 공부하면서 경쟁시스템에 살아왔고 대학와서는 괜찮겠지 했는데 오히려 대학이 더 심하더군요
저는 성격이 소심하고 활달하지 못해서 가슴에 많이 담아두거든요(고치려고 해도 고쳐지지도 않고요)
특히 취업 관련해서 걱정하는 사람들 지켜보니 피를 말리는 기분이라 하더군요
(사실 요즘 신문보면 주로 노동관련, 비정규직관련 기사를 주로 찾아 읽어요)
사실 죽을때까지 경쟁사회에서 살아야 하는데 매번 경쟁을 하다보니 어느순간 가슴이 답답한게 숨이 꽉 막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운동하고 산책하는것으로 풀고는 하는데 님들은 어떻게 푸시나요?
그리고 어느순간 답답한적은 없으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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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캠이라도 가고 싶네요
저는 좋은 영화를 봅니다. 영화를 보면 세상보는 눈이 조금을 넓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ㅎㅎ
밖에 나가서 바람쐬요 주로 강주변이나 산책로?
캠퍼스도 괜찮구요
밤거리 걸으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면
제가 한심스러울때가 많지만...열심히 해보자고 다짐하죠
그렇지만 다음날되면 말짱꽝이네요ㅎㅎ 세상사 다 그런거죠 뭐..
가슴이 답답하고 삭막할 때엔, 감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듯 싶네요.
슬픔이든 혹은 기쁨이든 그 감성이 마음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집에 혼자 있을 때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글을 쓰는 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