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많이 떠시는분들 수능시험칠때 어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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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떨리나요?
제가 진짜 많이 떨어요 시험때마다..
고등학교 수학내신점수가 그래서 안나왔어요ㅋ
내신시험은 정해진 50분동안 20~23문제를 최대한 빨리 정확하게 풀어야 하잖아요
참 적응하기 힘들고 시험칠때마다 초반이나 후반에 한번씩 멘붕온듯..
모의고사는 떨지 않는데 그게 시간을 한시간 넘게주고 문제푼다는 (내신시험과는 다른) 조건이 나랑 맞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이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한몫해서 그런거뿐일지
(만약 이것때문에 모의고사가 떨리지 않는거라면 수능때 역대 내신시험을 모조리 능가할 멘붕이 오겠죠..ㅋ)
공부 열심히 했는데 덜덜덜 떠느라 평소 실력발휘가 안된다면 진짜 너무 너무 아까울거같아요
저처럼 평소에 시험때 많이 떠시는 분들 계시겠죠?
수능때 어떠셨나요...저는 이제 고3올라가는 현역이라 아무것도 모릅니다ㅠ
약같은거 도움이 되나요; 저같은 학생이 마인드컨트롤 이미지트레이닝 이런것만으로도 멘붕을 이겨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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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기서 시간을 엄청썼어서..
멘붕 이겨낸다는 생각보다, (멘붕은 올테니) 멘붕이 왔을 때 어떻게 문제를 풀어낼 것인가. 라는 부분을 염두에 두고 수능을 대비하시는 게 나을 거예요.
우와!! 새로운 생각이네요 순간 인식의 전환이..ㅠㅠ감사합니다
저는 중요한 시험 전날 잠을 잘 못자는데 정신과가서 수면제 약한거 처방받아서 전날먹고 잤어요
정말 개운하게 아침에 가서 문제푸는데 솔직히 시험지 받기전엔 많이 떨렸거든요
근데 수능한달 전 쯤부터 모의고사 혼자 시간재고 수능시간에 맞춰서 여러번 반복해서
그 반복한게 정말 득이 됐던것 같아요
시험시간 내내 아무런 생각없이 문제에 집중하고 풀었던거 같아요
약간의 긴장이 저를 더 극단의 상태로 몰아넣어서 떨지않고 최대한 잘 집중했던것 같아요ㅎㅎ
시험때 자주 떠는 분들은 계속 연습해보고 반복해서 그 상황에 익숙해져야되요
그리고 시험 전부터 그 상황을 계속 이미지트레이닝 하셔야되요
예를 들어, 시험 날 어떤옷을 입고 갈지 시험보러 가는 시간동안 차 안에서 무슨생각을 할지..
계속 최대한 자세하게 상상하셔야 그 상황에 익숙해지시거든요
힘내시길 바랄께요
청심환먹었는데도 언어영역풀때 눈앞이 하얘지더라고요ㅋㅋㅋㅋ 하지만 아무리 떨려도 기초실력이 탄탄하시면 점수에 큰변동은 없으실거에요~
그닥 안떨리던데 .. 모의고사랑 비슷한거같아요
현역때나 재수때나
평소 많이 떨어도 수능 일주일전부터 마인드컨트롤 잘하시면 별로 안떨려요~ 제가 그랬어요
모의고사 보실 때 수능이라고 상상하고 임하세요. 점심 때 실제로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경안정제의 경우 약먹으면 머리가 너무 멍해지는 것 같아서 시험장에서는 별로 권하지 않고 싶습니다. 모의고사를 이미지트레이닝처럼 잘 활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모의고사든 내신이든 항상 손이떨린다거나 그런건 없는데 긴장을 해서인지 배가그렇게 아팠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매쉬는시간마다 화장실다녓엇는데 막상 수능되니까 떨리지도않더라고요
언어에서부터 폭격맞아 다 놔버린것도 잇지만 결국엔 수능때젤잘봤네요.
접대쪽지드렸었는데 복학해서 싱숭생숭해서 답장못드렸네요... ㅋ;;
제가 요번수능을 잘봤는데 의대정도는아니라 복학을 하는데
저는 현역때 떨려서 수능을 망쳤다가 요번엔 안떨려고 어케해야할가 하다 문제 풀다가 심장이 뛸때 급 얼굴의 안면에 힘을 쭈욱빼고! 심호흡을 한 10초정도씩 지문마다 한번씩한듯요 언어만 그렇게 지나가니 나머진 술술 지나가구요 ㅋ장난식으로 글쓰는거아니구요 제 경험담임
전 휴학 안하고 삼반수하는데 서울대 가서 봅시다 ㅋ... 으 가족들도 잘 모르는 무휴학 삼반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