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와서 깨진 환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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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대생이 되면 뭔가 알게될 줄 알았다
- 대충 아는게 더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더욱
2) 의대생들은 똑똑한 집단이라고 생각했다
- 선배들이나 동기들이나 후배들을 보면서 '저런사람이 의사를 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나도 그런사람인것 같다.
- 정말로 생각보다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진짜 "ㅂㅅ 보존의 법칙"은 성립하는 것 같다
3) 의대오면 고민했던 많은 것이 해결될줄 알았다
- 하나도 해결된게 없다. 오히려 고민만 더 깊어졌을뿐
생각나면 더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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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상태 8
1. 링거맞고 컨디션 급상승 2. 요즘 입맛없어서 깨작깨작거렷는데 밥이 원래 이렇게...
1번은 듄에있던 내용인건가...
ㄱㅁ

나도 그런 고민 해보고 싶다
근데 의대도 이러면 밑에 대학들은 더 심하죠..어떤 집단이든 ㅄ 총량 보존의 법칙은 성립하는 것 같더군요. ㅎ -_-;;
1번은 괜찮은 사람이 되가는 과정이고, 2번은 어느 집단이든 정규분포는 똑같음. 서울대를 가나 지방대를 가나 과에 괴수도 있고 ㅂㅅ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