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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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이 최근 저점 찍고 복구되는 과정이었기에 1~2주 사이엔 이익을 보기가 굉장히 쉬웠죠
근데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 이런 흐름 속에서 종목추천받고, 그 종목이 오르고 이런걸 너무 쉽게 경험하면 자칫 주식으로 돈벌기 쉽구나 하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고 봅니다.
아무리 "이 회사는 펀더멘탈이 튼튼하기 때문에 지금 지나친 조정 받았을때 사두어야 한다" 가 당연해 보인다고 하더라도 이번에 운이 좋게 예측이 들어맞았을 뿐이지, 다음번에는 적당히 조정된줄 알고 들어갔는데 지하실 뚫고 내려가거나, 미처 분석하지 못했던 악재로 인해 장기 하락하는 추세의 시발점이었을 수도 있는 거죠.
결론 : 수능보다 주식이 어렵고, 1년 장기수익률 10%면 최고의 투자가 소리 듣는다는 사실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여담인데, 5만원 뚫고 날아가는 중인 삼전우를 은행 예금 넣어놓듯 덮어놓고 추격매수하라는 의견이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이는것같은데 굉장히 미친짓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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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고놈님이 삼성전자 매수추천해준게
62000원에서 폐렴터져서 55000원까지 내려갔을때에요.
외부요인으로 내려간거니 금방 복구될거니 먹고나오라고.
실제로 61000원으로 바로 복귀했고요.
또, 원래 최저점은 아무도 못맞추는거고, 저평가여도 지하실 팔 수 있으니 분할매수 필수죠.
저번에 고놈님이 지금 200%수익중인 종목 저번에 매매내역 인증한거보면
거의 진짜 반년에 걸쳐서 분할매수로 매집함.
1. 글에선 삼전이 아닌 삼전우를 말했습니다. 단기적 충격으로 인한 하락을 메꾸고도 기관, 외인의 일관된 매도세를 개미들만 꾸준히 사들이는 현상엔 주의가 필요하다는 말이죠.
2. 분할매수(속칭 물타기, 불타기)로 평균매입단가 변동성이 줄어든 상태에서 수익률 높이려면 어차피 저점 잘 찍어야 하는건 똑같아요.
1. 삼전우 추천한 타이밍이 삼전 55000찍엇을쯤
2. 저점 잘 찍어야하는건 맞지만 실제로 해보면 몰빵매수랑 분할매수는 차이가 큽니다.
계좌를 길~게보면 결국 변동성을 줄여줘서 기하평균수익을 올려줍니다.
+ 멘탈에도 훨씬좋고요.
근데 제가 헷지하지 말라고 했나요?.. 논의가 왜 분할매수의 중요성으로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글의 논지는 그게 아닙니다.
지금 대세상승장이라서 삼전우 넣는 건 ㄱㅊ은데 하락장일 땐 미친듯이 빠지는 종목이라 리스크가 크긴하죠
주식이 쉽다면 쉬울 수 있지만 깊게 분석해보면 정말 복잡하고 운도 따라줘야하고
생각보다 심리적인 측면이 대단히 중요한 분야라 주식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투자해보고 싶다는 건 좋지만 항상 소득원의 서브라고 생각하고 자만심을 경계해야 건전한 주식투자가 이루어진다구 생각해욥
개인적으로는 삼전우 하락한다해도 5만원 전후에서 다시 버티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추후 배당률 하락 가능성도 높고 충분히 주가상승이 이뤄진 종목을 너무 자신만만하게 사들이는 분들이 보이셔서요,,
그래그래 ㅋㅋㅋㅋ
화났쪄?
아주 많이 화남
ㅋㅋㅋㅋㅋ 까불어대더만 결국엔 고놈님 말대로 상황은 흘러가는 것 같네 ㅋㅋㅋㅋ
?
ㅋㅋㅋㅋ 봉소님이 옳았네 저때 물린 흑우들 오르비에 개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