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 찐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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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시간에 그늘가서 벤치에 앉아있음(가슴 두근거리며 불러주길 기도함 ㅅㅂ)
- 쉬는시간에 화장실 갔다가 돌아왔는데 내 자리에 누구 있으면 화장실 한 번 더 다녀옴 ㅅㅂ
- 인싸놈이 웃긴 얘기하면 얼굴 푹 숙이고 쪼갬
(걸리면 봐바 'OO이도 웃잖아' ㅇㅈㄹ 함')
- 점심 줄에 서있다가 새치기 당하면 핸드폰 보느라 못본척함
- 인싸되는 상상함 (어림도 없노....)
- 매점에서 인싸 대신 카드로 결제해주고 돈달라고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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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올해 자소서 다썼다

아 너무 디테일한데아 그거 저랑 같네요
본인 첫번째인데 기대도 안함 ㅋㅋ 야발..
글내려학생%^
야 공 주워와줘
그건 좀 더 마르고 빠른 찐따 시킴 ㅋ
2번ㅋㅋㅋㅋㅋ

아 이런거 진짜 있는거구나....명예홰손으로 고소하겠읍니다^^
헉 전부 나다
우리 반은 축구 해달라고 애원해야 해주던데 ㅅㅂ ....
글내려학생^^
3번 씨발 진짜 나사찰한줄....ㅜㅜ
첫번째는 체육시간에 그냥 벤치에 앉아있는 것 몸이 약한 애라면 다 그렇지
거기다가 고3 수험생이 체육하고 있으면 이상하지;; 적당하게 눈치 살피면서, 벤치에서 영단어 하나라도 더 보고 있는거는 엄청 당연한 것 같은데,
1번은 빼줬으면 좋겠음
사실 이게 자기가 아싸가 되고 싶어서 아싸가 되는 유형(세상 사람들과 엮이면 불편하고 오히려 불리하기만 함)과
인싸이고 싶은데, 아싸가 되는 유형(세상 사람들에게 기대고 싶으나, 현실은 아싸형)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함
그에 대한 고려도 해줬으면 함. 님이 말하고 싶은건 후자쪽인 듯한데,
전자로서는, 욕 듣는것 자체도 어이가 없기는 함
자기는 단절하고 혼자 살고 싶은데, 세상이 따라다니면서, 가만히 있어도 뒤에서 욕하는 거 엄청 황당한 상황임
그쪽은 오히려 아싸가 문제가 아니라, 뒤에서 떠드는 세상쪽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을 뿐인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