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입시제도에 2년을 낭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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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에 치여서 2년을 낭비한 자녀를 둔 수험생의 부입니다.
아래 현재 입시제도가 정말 나쁜제도라는 글에 200% 공감합니다.
우리아이 이야기입니다.
중학교 때 내신때문에 일반고 서울대 라인을 갈까?
아니면 외고 연고대 라인을 가다가 잘되면 외고 서울대로 갈까 하다가
2번째 라인으로 결정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에서 3년 내내 0.1%를 벋어난 적이 없었습니다.
학교에서도 너는 연고대는 아무과도 되니 수시쓸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10수능에서 언어 2등급 받았습니다.
그래도 다른 과목은 거의 만점을 받아서 연고는 갈 줄 알았습니다.(오르비 0.6%)
그런데 갑자기 학교 갔더니 사탐이 백분위로 변해서 적성 무시하고 연고대 하위과를 쓰라는 겁니다
우리는 너무 당황했고 본인에게 의사를 물어보니 그냥 원하는 과 쓰고 않되면 재수하겠다고 해서 지원한 과가 소폭으로 추합이 바로 5명 앞에서 끊기더군요. 서울대도 1차탈락.........
강대에서 재수하면서 또 모의고사는 0.0나왔으나
수능이 다가오자 언어때문에 멘붕......
11수능에서 언어가 1등급은 되었으나 낮은1등급으로 그리고 사탐한과목 2등급(0.4%)
이번에는 연대 정시정원 감소로 연고대 원하는 과에 어려운 점수가 되어 버리고
서울대는 1차는 무난하나 내신때문에 포기하고 연고대 원하는 과와 안정적인 다른대학 지원함
연고대 원하는 과 추합 20번째 앞에서 정지 다른대학 입학함.
다른 대학을 다니다 다시한번 반수를 하겠다고 하여 설득하였으나 기어코 반수
12년 수능에서 예기치 않게 수학 1개 언어 1개 틀리고 사탐2등급 2개로 연고대 점수는 안드로메다가 되어버림(0.7?)
역대 수능중 가장 점수는 낮았으나 연대 원하는 과에 합격
정말 이게 제대로 된 입시제도 입니까?
저는 소위 비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명문대도 들어오기 쉽지않는 나름 긍지를 가질만한 곳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가 수험생이 아니었다면 이런 입시제도에 대해서 이렇게 분개할 필요도 없었을 겁니다.
좋은 제도란, 정직한 사람이 참혹한 꼴을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말 열심히 했고 선생님을 비롯해서 모든사람이 그정도는 가리라고 예측했고 비록 만족할 만한 점수는 아니었어도 제도만 바꾸지 않았다면 2년을 낭비하지도 않았을 아이가 제일 나쁜 수능점수로 원하는 대학을 갔네요.
저도 아이 덕분에 오르비를 들어오다 보니 거의 전문가 수준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현행 입시제도는 수험생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수능공부뿐만 아니라 논술공부에 입학정보에 ..........
아뭏튼 현실 제도를 비난만 한다고 문제가 당장은 해결될 것 같지 않고
내년도 입시는 아마 12입시의 반대로 갈 것 같습니다.
서울대 정시인원 감소는 연고경 추합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제가 바라본 13년도 대입전략
1.어느대학이든 열심히 공부하면 자신의 꿈을 성취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직장도 서울대 법대생과 소위 건홍동과 큰차이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학교를 다니기가 싫고,집안 형편이 허락하면
대학을 다니면서 이비에스와 기출을 중심으로 열심히 하시되
논술에 승부를 거십시요
2. 특히 공부할 게 많아 시간이 모자라면 서울대 포기전략도 유용한 방법입니다.
3. 인간의 행복은 마음 속에 있습니다.
인간의 행복이 마음속에 있는 줄 모르고 밖에서 찾으면 찾을 수가 없습니다.
행복이 마음안에 있는데 없는 데서 찾으면 행복이 나오겠습니까?
일찌기 독일 철학자 포이엘 바하가 말했습니다.
행복하기는 쉬워도 남보다 행복하기는 어렵습니다.
젊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가능성 속에는 불확실성이 같이 존재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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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공부만 하기도 바쁜데 물수능이네 뭐네하는 교육정책에 휘둘리고
씁쓸하네요
그래도 이번에성공하셨다니 다행이시네요.저에게도 그런행운이 올까요???
간절히 행운을 빌겠습니다.
그래고 원하는 과에 입학하셨다니
축하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동안에 자녀분하고 같이 했던 고생들은
털어버리시고 행복하세요..
한 번도 0.1% 벗어나지 않았다라.,.. 바꿔말하면 문과로 모의고사 480대는 꾸준히 찍어주셨다는 말인데..;;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480이면 정말 장난 아닌건데 과장 좀 보태신거 아닌가요? 태클은 아닙니다. 제가 딱 한번 480으로 99.9% 맞아봐서..
문과는 가능하긴 할 듯.
수학 좀만 잡아놓고 언외 삑 안 뜨면 되긴 하니.... ㄱ-
원래 언어를 잘했는데 10수능과 11수능에서 언어를 망치고 언어애 대한 두려움증이 생겼었나봐요, 그래서 이번 수능은 언어에 필요이상 신경을 쓰는 바람에 계속 만점받았던 수학에서 4점짜리 한문제가 나가버리고 경제는 83점 이 바람에 서울대 1차는 통과했으나 2차에서 그만.....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거고
제가 도움받고자 한 건 아니니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모의고사 잘 나온다고 수능 절대 장담할 수 없으니 오히려 논술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입니다. 내년은 서울대 정시인원이 축소되는 것도 그렇고, 지금입시는 수시가 주고 수시에서 중요한 것은 논술인 것 같기에.......물론 서울대 수시는 잘 모릅니다.
정말 잘못된 입시제도입니다.
전략은 각자에 맞게 짜는게 맞는 것 같구요.
문과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힘든 통과 축하 드립니다.
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그냥 공부만 열심히하면되는게 아니라..
전 검고생이라 ㅠㅠ 수시도 힘든데 에휴
논술공부는 신문 사설을 매일 읽으시고 일기를 쓰세요.
신문 사설은 그때 그때의 이슈를 글을 제일 잘쓰는 신문사 논설위원이 쓰기때문입니다.
공부는 단권화 하세요
이비에스와 기출문제 중심으로 하면서 참고서는 여러권 보다는 1권으로 공부 하세요
이해 않되면 외워버리세요.
고등학교 공부는 모방입니다.
오히려 이런 입시제도가 검고생에게는 기회라는 긍정적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같은 입시제도지만 그래도 열정만 가지면 위기도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긍정적 마인드 속에서 긍적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어차피 모두에게 대학 합격을 줄 수는 없어요.
매일 신문사설 읽고 논술 일주일에 가장 인상 깊었던 주제를 가지고 1주일에 1개만 써도 논술 부셔버릴 수 있어요. 그러면 수능 좀 적게 나와도 합격할 수 있는게 현 입시제도예요
정말 공감이 됩니다. 쪽지 보냈으니 확인 부탁드려요~
100프로 공감합니다 저는 심지어 생삼수해서 이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 연고경 빵꾸혜택보신 것같은데 축하드립니다 . 저도 모의고사에선 매번 연고대안정권이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수능만 보면 언어가 ..... 또한 주변에서 재수때 연경썻다가 폭발때문에 못가고 삼수해서 더망한... 그런 친구들이 많습니다 ... 그런아이들이 정말로 실력이 부족하고 노력이 부족한 걸까요?? 그리고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회에대해 어떤 인식을가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될까요....?? 그런데 주변사람들은 이런 엿같은 입시제도에대해 알지 못한 채 ㅂㅅ보듯 저를 봤었습니다 ....... 그리고 외고생이라면 아시겠지만 외고생.... 내신때매 입시에 불리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슨 외고만나오면 수시로 다 되는양 넌 왜못갔냐는식으로쳐다봅니다 ..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글을 보니 저와 공감되는 구석이 많아서 한번 두서없이 이말 저말 적어봤습니다 ... 앞으로 자녀분의 성공을 빕니다 우리나라 삼수생들 잘못된 입시제도의피해자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2년 허비했지만 나름대로 얻은 것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기억 기억하시어 정진하시어 큰성과 있으시길 빕니다.
좋은 제도란 단순하고 예측가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신뢰한 사람에게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것은 나쁜제도 입니다.
지금의 입시제도는 이런원칙의 180도에 위치한 제도입니다.
한마디로 복잡하고 예측이 않됩니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어디를 쓸지 몰라서 우왕 좌왕 하다가 배치표 보고 썼다가 참혹한 꼴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변별력이 없는 수능은 왜 보라고 하는지.?
고등학교에서 배우지도 않는 논술에 왜 그렇게 비중을 두는지 ?
이유는 알겠지만 결국 입시제도가 공급자 위주로 가면 계속 수험생의 팔을 비틀겠죠? 그러다 참을 수 없어 저항하면 그때 멈출려나.........
전사실 잘못된 입시제도의 수혜자입니다. 이런글을 보니까 부끄러워지네요ㅜㅜ
어쨌거나 남을 떨어뜨리고 얻는 귀중한 기회이니 많큼 대학생활 잘 하시구요. 너무 대학 서열에 집착하지 마세요. 저도 우리아이 때문에 학벌 않좋아도 능력있는 직원 다시보게 됩니다.
정말 학벌 땜시!! 모두 님 같은 생각을 하는 세상이 빨리 왓음 좋겠네요!!!~
맞습니다...좋아요 누르고 가요
대학지원할때 과마다 상한선 하한선잇었으면좋겠어요...
뭐가 잘못된 제도지,,,,, 억울할 수는 있겠지만 제도탓보다는 입시제도에대해 무지했던 자신을ㅌ탓하는게 옳지 않은가
왜 괜히 아무것도 아닌것 가지고 열폭인가 모의고사 결과가 그렇게 중요한가
무지했던 자신을 탓하라구요?
어디빵꾸날지 모르는게 무지한 건가요?
물론 담임말만듣고 원서썻다 떨어지면 원서영억공부를
안했다고 탓할수 있겠지만, 오르비에서 눈팅할정도면
순전히 운이 안따라주는건데..
작년 연경 지뢰, 올해 영경빵꾸 같은것을 예상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잘못된 제도란 판단의 근거
1.수능이 너무 쉬워 실력보다 그날의 운이 많이 작용한다
- 어느정도 변별력이 요구됨.
- 언수외 2개만 틀려도 서울대는 커녕 연고대 중위과도 어려운 시험입니다
2. 입시제도가 매년 바뀐다. 어떤 제도이든 그제도를 신뢰하고 행동한 자의 권리는 보호되야한다고 봄. 중요한 입시제도 변경은 3년전쯤 예고해 준비를 할 시간을 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됨
- 첫해에는 사탐이 표준점수에서 백분위 변환점수로 바뀌는 바람에 실패하고
- 둘째해에는 연대에서 갑자기 정시 정원을 축소하는 바람에 그나마 가장 잘 보았던 입시인데....
- 올해는 백분위로 보면 가장 못 본것 같은데 ...........
-.올해 서울대에서 정시인원을 갑자기 내년부터 줄인다고 하는데 그동안 정시쪽으로 준비해왔던 사람는?
3. 수능 백분위등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치 않는 정보에 의존하며, 불필요한 정보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현 대입제도는 수능만으로 대학가기 어려우니 논술등 수시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하시라는 말이었습니다. 혹시 글의 일정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제가 글솜씨가 모자람으로 생각하여 양해하시고 과거 모의고사는 몇문제 틀려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데 수능은 그렇지 않다는 예로 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