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네 막둥이 [913916] · MS 2019 · 쪽지

2020-02-10 00:01:35
조회수 342

공부열심히 하고싶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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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계획한 걸 다 못하네요 아침 9시부터 11시 반까지 밥 빼고 14시간 공부하자가 목표였는데 한 번도 못했어요 이제 고3인데.... 아침에는 피곤하고 머리 아파서 못하고 저녁에는 지루해서 못하고 점점 핑계만 쌓여가고 50 넘은 부모님 손상해가며 버신 돈으로산 태블릿으로 게임이나 하고 이젠 안 해야지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게임할수록 점점 공부에 대한 의식이 무뎌져가요 지금은 이렇게 반성하지만 또다시 돌아설 제가 무서워요 제 신념보다 욕구가 앞서고 미래보다 현재의 쾌락에 미쳐있고...... 그냥 다 때려치우고차라리 공장에 들어가 일이나 하면 좋겠네요 하...이렇게 끄적여봤자 달라지는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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