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강의 비문학 강의들을려고 합니다 병행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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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분이라도 올라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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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플해야됨 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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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괜찮은데.. 가 나 통합 인문지문을 진짜 디비지게 못합니다.. 어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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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축구마렵네 0
모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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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01년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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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해야지 ㄹㅇ 2월도 끝나가는데 두 달을 술로만 살았더니 머리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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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인원은 많은데 다 어디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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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괜찮았는데 다음 강의 들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저렇게 계속 알림 뜨는데 왜 이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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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의 문제점 3
진짜로 사회성을 다 잃어버림 인간관계 원랜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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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그딴거 모르겠고 연고대 화력 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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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1을 맞아봤습니다 근데수능은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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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믿기,아내를믿기 ㅇㅈㄹ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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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하필 배경이 제주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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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ㄹㅇ 맘 편한 시험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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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배 불러있는거 상상만 해도 역겨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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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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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만 맞추면돼서 국어를 안하려다가 작년수능에서 9모이후로 인강없이 문제 풀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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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치에 대한 이해 - 수특 독서 개념편 지문으로 이해하기 등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수특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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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대성패스 밖에 없긴한데 대성에서 정 맞는 선생 님 못고르면 어차피 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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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벳, 노에피 동료 다들 좋아요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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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게 맞는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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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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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진않네 안 다녀서 상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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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치 버리고 설경이라니..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언어강의를 예비 고2인 현재 듣는 것은 추천드리고 싶지않네요. 인강의 특성상 인강교재의 구성이 인강선생님의 비법을 적용 시킬 수 있는것 만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또한 고2 모의고사에서는 비법이 충분한 역할을 하기에 그 비법만이 수능풀이에 적합한 방식이라는 편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런 편견을 가지고선 기본이 중요한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현재 예비 고2시라면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으니 문제풀이에 치중하는 공부를 하지마시고 기본적인 독해에 대한 능력을 키우는 공부를 하셨으면 합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제가 생각해도 그게 맞는거 같아요 근데 기본독해력을 어떻게 키우는게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지문으로 공부하자니 지문이 잘 이해가 안가고 ;; 기본독해력을 향상시켜준다해서 나쁜언어 보고잇는데 이거 쭉 볼까요??
제 경험에 비추어 말해 보자면 저또한 고1시절 2~3등급을 오가는 언어 성적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고2가 되기전 겨울방학과 봄방학 기간동안 언어영역에 집중하였고 그결과 고2, 고3 모든 모의고사의 언어영역에서 백분위 99%의 성적을 얻을 수 있었고 수능또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했던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당시에 가장 어렵다는 언어 문제집인 특작을 샀었고, 문제를 풀이함에 있어서 속도 보다는 정확도를 올리도록 노력했습니다. 먼저 지문을 독해함에 있어서 단순히 읽고 바로 문제를 풀기보다는 한문단씩 읽어가며 그 문단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구절에 줄 긋고(1문장이 적절, 때론 2문장 가능)문단 바로 밑에는 그 문단에서 쓰인 기술법을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정의>, <예시>, 이런식으로요. 이것을 전체 문단에 적용한 후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글에 따른 문제를 모두 한꺼번에 다 풀고, 한번에 답을 매겨봅니다. 맞는 문제는 그냥 넘기고, <틀린문제는 "제시문을 통해서" 왜 선택지들이 오답이 되는지, 정답이 되는지를 공부했습니다.><--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답지에 나와있는 문단마다의 주제와 자신이 그은 문장이 일맥상통하는 가를 확인한 후 다음 제시문으로 넘어갑니다. 이는 비문학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한 제시문당 10~20분 정도가 드는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밑줄의 문장이 주제와 잘 맞지 않을 수 있고, 문제또한 많이 틀릴수 있기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저의 경우 한 제시문당 4문제가 있다면 그중 반은 틀리고 넘어갔습니다 ㅎㅎ 하지만 숙련되신다면 순식간에 중심문장을 찾고 바로 밑줄긋고 문제로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물론 모의고사에는 기술법은 적지 아니하고, 중심문장에만 밑줄긋고 넘어가 문제를 푸시면 됩니다. 또한 문장에 나와있는 한자어나 단어에 대한 정의를 모르신다면 형광펜으로 체크를 하시고 사전을 통해서 정확한 정의를 익히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수 있습니다. 문학의 경우에는 수업을 들으시며 문학의 기본에 대하여 듣는것은 괜찮은 방법이라 사료됩니다만 벌써부터 문제풀이강의를 듣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문학은 문학어의 개념이 문학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니 문학강좌를 통해서 개념을 체득하셔도 되고, 어려운 문제들을 통해서 직접 개념을 체화시키는 것또한 괜찮습니다.
결론적으로 언어공부는 정도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 방법또한 저에게만 적용되는 방법일 수 있고, 님에게는 맞지않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드는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누구는 어떤 강의를 듣는다더라, 어떤샘이 좋다더라 라는 소문에 이끌려 자신을 남에게 내맡긴다면 결코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을 하실 수 없습니다. 꼭 명심하세요.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내는데에 주력하세요!!!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다면 2014 수능 언어영역에서 고득점을 획득하실 수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