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달팽이 [43701] · MS 2004 · 쪽지

2012-02-08 18:52:03
조회수 919

[프로야구] 2012 프로야구 평균 연봉은 9천4백4십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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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한국프로야구 출범 31년째를 맞이한 2012년, 억대 연봉 대열에 오른 선수가 112명을 기록하며 역대최다기록을 수립했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개 구단의 소속선수를 확정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 중 단연 눈에 띠는 것은 선수들의 연봉이었다. 2012년 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425명의 선수평균연봉은 역대 최고인 9천4백4십1만원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8천7백4만원 대비 8.5% 증가했다.

2012년 억대연봉 선수는 총 112명으로 지난 2010년의 110명을 넘어선 역대최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 한화로 복귀한 김태균(1루수)이 15억원의 최고액 연봉자가 됐다. 지난해 두산의 김동주가 7억원으로 연봉킹에 올랐던 것과 비교해 2배 이상이 뛴것을 알 수 있다. 김태균의 뒤는 삼성 이승엽(8억원)과 김동주, 이택근(7억,넥센)이 이었다. 특히 넥센은 작년 억대 연봉자 10위 안에 단 선수도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반면 올해에는 이택근과 김병현(5억원) 두 명의 선수가 랭킹되는 저력을 선보였다. 

투수 중에는 두산 김선우가 5억5천만원, 포수는 SK 박경완이 5억, 2루수는 SK 정근우가 3억1천만원, 3루수는 KIA 이범호가 4억9천5백만원, 유격수는 SK 박진만이 2억5천만원, 외야수는 넥센 이택근이 7억원으로 포지션별 연봉 왕좌에 올랐다.

▲ 2012년 억대 연봉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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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로리야 · 85583 · 12/02/08 20:45

    아무리 생각해도 이택근 50억은 말이 안됨...나도 택근이형 잘생겨서 좋아하지만...

    4년 계약금 10억에 연봉 4억에 옵션달고 하거나 3+1이여야지 4년 50억은 레알 보이지 않는 손한테 뺨맞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