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라 [92167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2-02 12:47:21
조회수 1,656

여중 여고 앞에 20년 살면서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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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중 여고생들은 공부에만 관심이 많다.


일단 공부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으로 학원 몇시까지 가야한다. 학원에서 숙제 해오라했다.


학교 선생님 누가 좋더라 


나는 공부 얼마나 했다. 주말에 잠도 못자고 밤새며 공부했다.


이런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 음악은 클래식 음악 (캐논 변주곡, 바흐, 쇼팽) 곡 위주로 들으며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려한다.


3.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으로 시간 날리는 여학생은 거의 없다.

간혹가다 그런 여자친구가 보이더라도, 친구야 우리 같이 책보지 않으련? 물어보면서


도서관에 손잡고가서 독서토론을 하고 수학문제와 영어문제를 풀거나 한국사회의 미래 이야기를 토론하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4. 여중여고생들도 tv를 간혹가다 보기는 하지만 주로 ebs 다큐멘터리 부의 비밀 경제프라임 이런것을 시청을 한다.

남자 연예인이야기는 초등학교때나 이야기 하는 거라며 시기가 지낫다며 유치해한다.


5. 술담배 하는 여학생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너네는 이런거 왜 안하니 물어보면

나중에 건강을 생각해서라는 모범적인 답변이 주를 이룬다.


6, 미용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 여학생들이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을 알기에, 하루에 최소 30분~1시간은

걷기와 뛰기를 반복하며 체력을 챙기며 즐거운 일상생활을 한다.


7. 바른 언어의 사용. 여학생들은 대다수가 이쁜 단어만 사용을 한다.

어머 오늘 행복했어요. 어머 오늘 기뻣어요. 너무 멋있었어요. 아름다웠어요

이런 단어를 표현을 한다.


8. 언제나 상대방을 보면 밝게 웃으며 인사를 나눈다.  대부분 여중여고생의 표정은 밝으며 서로를 배려해주며 챙기고

한명이라도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베푸는 삶을 즐기며 산다.



여중 여고 앞에서 20년동안 살면서 느낀바를 토대로 적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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