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1 첫단원 질문이예요. 처음하는사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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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1 에서
속도와 시간 그래프가 있잖아요.
요 그래프가 포물선이면, 왜 가속도 시간그래프로 변환할 때 직선으로 나오는 건가요?
단순히 이차식 미분해서 일차식 나오니까 직선으로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은 드는데
그래프를 보면 그러니까 눈으로 보면 기울기가 급격히 감소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럴때는 가속도 그래프가 직선이 안나오지 않나요?
ㅠㅠ
그리고 종이에 타점찍어서 뚝뚝 6칸씩 잘라서 세로로 여러개 붙여놓은 그래프에서요
왜 세로가 속도인지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독학생이라 딱히 질문할 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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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차식이라 미분한게 일차식되는거 맞구요.. 뉴턴이 미분개념을 도입했다라는 사실을 유추해보시면됩니다사실 기하학적으로 왜 1차식이되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미소구간에 평균변화율이 일정하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2) 음..그러니까 타점기록계는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타점을 기록합니다.타점을 기록하는 시간을 무시한다면 타점종이를 쭉 뽑아왔을때 타점이 기록됩니다..
그..그러니까 타점과 타점사이에 간격은 항상 일정하고그거리를 일정시간으로 나누면 그 구간에서의 속도가됩니다.
6타점씩 붙이면 시간이 늘어나겠지요
세로가 속도인 이유는 세로축에 주어진 길이가 육타점동안 간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즉 육타점이 단위시간의 역할을 하게 되어 세로축은 단위시간동안 이동거리... 곧 속도가 되는것이죠
왜냐하면, 우리가 곡선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미분계수의 변화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기울기가 0에서 1로 바뀐 것과 기울기가 3에서 4로 바뀐 것을 비교해 보면, 분명 기울기의 증가량은 똑같이 1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0에서 1로 바뀐 것과 3에서 4로 바뀐 것을 다르게 느낍니다.
그럼 우리는 곡선을 보면서 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곡률"이라는 수학적 개념이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접선이 x축과 이루는 각의 변화량입니다. 실제로 기울기가 0에서 1로 바뀌면 접선이 x축과 이루는 각은 45도 증가하지만, 기울기가 3에서 4로 바뀌면 각은 약 4도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울기가 0에서 1로 바뀌는 것과 기울기가 3에서 4로 바뀌는 것을 같게 보지 않으며, 후자의 경우를 전자보다 조금 변화한 경우로 느낍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곡선을 보면서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은 "기울기가 얼마나 변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휘었느냐"이기 때문에, 기울기가 일정하게 증가하더라도 우리의 눈에는 무언가가 일정하게 변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