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20951
우연히 길가다가 연세중앙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이랑 마주쳤는데,
대뜸 학생인권조례를 아시냐,
하시길래
'뭐 최소한의 인권보호를 위해 필요한 거죠 잘알고있어요'
라고했더니..
대략 40분간 논쟁을 벌였습니다 -_-..
학생임신, 동성애 등따위로 말이죠..
나름 저는 학부시절에 미혼모실태조사따위를 한적이있어서 몇몇 미혼모들을 인터뷰한적이있기때문에 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죠.
"미혼모들의 고통을 아시냐"
"모른다."-_-
"나는 몇몇 미혼모들과 심층면담을 진행한적이있다. 미혼모들이 얼마나 차별받고 학교를 다니지도 못하고 학업을 중단해야하는등 얼마나 고통받는지 아시냐. 그러한 차별을 없애주고 그 불쌍한 아이들에게 핍박받는 시선과 그 힘든 고통을 조금이라도나마 줄여줘야하는거아니냐"
뭐 이런식으로 논지를 펼쳤는데, 뭐라뭐라 하는데 대충 요약하면
그건 하느님이 원하지않는것 , 청소년임신과 동성애를 허용하면 나중에 우리나라사회가 어떻게 변하겠느냐 죄악이 퍼질것
-> 조례는 퇴학등이나 학교에서 그것을 이유로한 차별을 방지하기위한거지 올바른 가치교육까지 금지하는건 아니다. 기본적인 문화 전수로써 사전 예방교육정도는 충분히 할수있다고 반박. 이건 임신과 동성애를 '권장'하는게 아니라 '차별'을 하지말자는것.
-> 말을 안들음. 다시 하느님이 원하지않는 것 드립
-> 아 그래 좋다. 사회적으로 권장하지못하는 덕목이라는거 인정한다. 그렇다고 그애들이 그렇게고통받는걸 방치해야하냐
-> 그건 하느님의 뜻을 어겼기 때문 그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일뿐. (읭?), 이러한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는 법을 막아야한다.
-> 그러면 그렇다고 동성애자, 미혼모등이 사라지냐. 그들의 문제는 지상위에 영원히 존재할것. 아무리 어떠한 사상이 들어서고 어떠한 문명이 들어선다해도 완벽히 그들에게 그것을 하지못하도록 막을수없는것. 그런데도 그들이 계속 인류역사가 존속하느한 고통을 당해야겠느냐
-> 그러니까 그걸 방지하려면 이 조례를막아야함. 이조례가 퍼지면 미혼모나 동성애가 더 만연해질것. 그러니 막아야한다.(읭?)
->그러니까 그걸 막는다는게 차별로 이어지는거아니냐. 그러한 차별적 시선을 거두어야하는거아니냐. 그런걸 권장하지는않지만 혹여나 그런일이 생긴다해도 사회에서 지나치게 매장당하는 풍토를 바꿔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싸우다가. 제가 중간에 동성애에 대해서 생물학드립도치고, 미혼모에 대한 경험담도 이야기하고 등등 이야기했지만 안들음.
저분들 진보 개객기론도 중간중간 튀어나옴. 학교에 인권인권하다가 학교가 개판되었단 이야기하며 전교조도 지나가는말로 깜.
그리고 절정은 저 조례안통과되면 학교에서 항문성교도 가르쳐야된다고주장함. 자기들이 어떤 전문가한테 교회에서 강연들었다고함 1만명앞에서.
비웃어줬음. 근데 문제는 그 세사람은 이걸철썩같이 믿고있었음 -_-;
그사람이 무슨 전문가냐고 하면서 내가 사범대 졸업하고 교직에 있는 사람인데 오히려 내가 더 전문가아니겠음? 이라고 말함. 자기들 살짝 벙찜.
아무튼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일부 개신교 교구들이 이런 헛소문 유포하고있음.,
아무튼
대략 목사가 수만명 모아놓고 어떤 설교하는지 눈에 보임
답이없음을 깨달음
대화종료
결론 => 교회나오세요. 우리 엄청큰 교회임 ㅇㅇ
개신교는 왜 이모양이 되었을까?
일제시기이후에 독재정권시기를 거쳐오면서 많은 개신교가 보수화되었고,
(반공주의를 내세우면서 독재와 결탁, 많은 특혜를 받음)
카톨릭은 해방신학(사후낙원도 좋지만 지상낙원도 만들잨!)이 유입되면서 기독교보다 더 진보적으로 변화.
개신교는 여기에 미국에서 한참 유행한 자본주의의 총아(엄청나게 큰 비지니스사업임)이자 신자유주의의 사상적 뒷받침역할을 하는 '긍정의 힘' 이나 '시크릿'같은류의 기조가 개신교에 강력하게 유입되면서.. 더 보수적으로 변한듯.
이를 비판한 '긍정의 배신' 저자는 '주술적사고의 시대'라고 일갈하며 이러한 긍정비지니스의 폐해를 비판하지만 사실 긍정비지니스가 사람들에게 잘먹혔음. (더불어 신자유주의랑 아주 잘어울려서 기업에서도 쌍수들고 환영함. 관련 강연을 숫하게 함. 고작 짧은시간 대충 훈련받은 좋은말로 동기부여전문가 등이 쏟아져나옴. 기업이 얼마나 이걸 밀어주고 키워줬는지 다들 알꺼임. 기업입장에서 이만큼 편한게없음. 다 믿음이 부족하고 열심히 원하지않았기때문에 안될뿐임. 다 너탓임. ㅇㅇ)
사실 진보적입장에서 볼때 이것이야 말로 정말 수구적임. 이러한 믿음체계와 자본주의의 결탁, 짧고 강렬한 논리이지만 허무맹랑성 (어짜피 사회적 희소가치는 한정되있고 사회구조는 불공평함. )
한마디로 긍정비지니스란건 신자유주의와 보수의 대표적 산물임. 개신교들은 미쿡교회 좋아하므로 강렬히 받아들임. 엄청 유행함. 관련책도 쏟아짐.
이게 엄청 돈도 될뿐더러 신도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됨. (실제로 시크릿의 끌어당김법칙은 저자에게 엄청난 돈을 끌어당겨줬고 긍정의힘 저자인 개독목사는 때부자가됨 -_-)
실제 이사람 교회행사 가보면 난장판도 그런난장판이없다고 함..
아무튼.. 종교는 단순히 개인믿음을 넘어서
그 자체가 자본주의나 신자유주의의 원동력이되기도 하고,
특정 이데올로기의 사상체계로 부합되기도 하고,
정치적 영역까지 뛰고있으니
사실 '종교'란 이름으로 모든 비판을 넘어서거나 비판하면 안된다. 이런건 좀 아닌게 맞는듯
결론은 개독은 답이없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신병환자가 되어가는거 같은 여기는 군대!
-
진짜 바빠요 8
살면서 이렇게 알림 많이 오는 거 처음임 만차 1호선 오르비언이고 뭐고 정신없이 댓 다는 중
-
난 초딩때 카톡프사 애니였음
-
기분탓인가?
-
이번에 서울대 경영 cc 기준 대략 몇점 정도면 붙었나용?? Cc감점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
막 투과목 교재받아서 피자마자 막 내가 벌써부터 서울대간거같고 그런기분때문에...
-
누구는05에삼수에존못에친구없는아싸인게말이됨???? 인생존나불공평하네...
-
흠
-
경력없어서 그런가 잘 안모이네
-
그러니까 빨리 인증해서 제말에틀림을증명해주세요????!!!!
-
홍자전 시간표 짜고 있었는데 17시 40분 쯤 전화가 왔습니다. 뱃지 신청은...
-
추가모집 질문 0
추가모집에 a대학을 합격을 했으나 다른 대학들이 발표가 안났어요. 그러나 a대학...
-
ㄷㄷ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 100% 활용하기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단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단국대학생, 단국대...
-
큐돌리기 무서워 8
한번 5 6 7등하고 강등되니까 돌리기 무서워
-
존잘sm의대생보고싶어요
-
나름 정들었는데
-
잠들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요
-
기만좀하겠습니다 0
못하겠습니다
-
진학사상 표본 보고 예비번호 예측하고 썼는데도 예비번호 뻥튀기 되어서 추합 더돌고...
-
기만이라 채팅할 시간도 없이 노력해야하면 개추 ㅋㅋㅋㅋㅋ 2
누구는 가만히만 있어도 캐스팅을 받지만 우리는 뼈빠지게 노력해야한다
-
경영전과vs논반 3
중앙대 문사철 -> 경영전과하기 vs 논술반수로 성대/냥대
-
존예 여자 소개좀 흐흐 존잘 기만러의 여사친들은 이쁘겠찌
-
그에게 고백을하겠다
-
아
-
가능? 3
눈 감고있을때 흐흐
-
나는 응원함 0
여사친 없으면 남사친이라도 소개해줘요
-
일단 나부터 ㅠㅠㅠㅠ
-
초콜릿님 쪽지 ㄱ
-
우울해지네 2
운동 끝날때까지 안들어올래..... 그동안 빨리 기만메타 끝내....빨리...
-
조심해라..
-
. 7
-
본인이 학벌도 외모도 모두 가지지 못한 사람이면 7ㅐ추 ㅋㅋㅋㅋ 일단 나부터
-
시발 그냥 1
차단하죠? 더 못보겠는데
-
대규모 시위가 열려서 극심한 소음을 듣게됨 경찰많음
-
저런 아웃라이어도 존재하는군아 하......
-
사실 동생이 22
ㄹㅈㄷ goat임 키는 집안 최초로 180 찍을 것 같고 운동 안하는데 몸도 좋고...
-
저사람보다 저사람보다... 어라..?
-
도태된 사람들 보기싫다 하
-
팬덤명 : 옯붕이들
-
하 시발 ㅋㅋ 5
인생 존나 불공평하다 그죠
-
노베 150621A(수2극한) 풀이 이거 잘 푼건가요?? 3
머리속 사고과정 다 옮겨둬서 난잡하긴 한데 x->1,2일때 기준으로 인수개수로...
-
여자친구 2
만들고싶다
-
지방이라 그런가 90%가 노인인데 할 거 없는지 옆에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젊은애들은...
-
어차피 남들이 내가 할 욕까지 해주니까 지금은 오히려 잘 보여서 존잘의 존예 여사친...
-
존잘의대생이라.. 12
담배가마렵구나..
-
베이비 샴프인가 뭔가 가지고 온나
-
sm메타 뭐임 3
난s야
무시하는게 답
진짜 빠진사람들은 뭔말을 해줘도 설득이 안됨
단지 무시하면 될께아니라 이사람들이 교육위에 단체 문자폭탄보내면서 협박질중이라는게 문제죠 -_-
지림
더 속터지는건 믿지 못 하는 자는 주님께 택함 받지 못한거고 우린 택함 받은 특별한 존재란 식의 사고. 고로 아무리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어도 안먹힘.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자체가 다른거임.
첫문장은개신교보다는유대교와더밀접한관련이잇습니다..선민의식이강한게유대교.. 제대로된개신교의교리는그렇게가르치지않습나다허허..
논쟁해본 바로는 개신교인들도 크게 다르지 않던데요.
그분들이잘못된생각입니다허허 안그러신분들도많아요~
뉴스검색해봤는데 일부 개독들 진짜 항문성교론 루머 퍼트리고있음 ㅋㅋㅋ 기사도 나오네 ㅋㅋㅋ 지리겠어요.. 지들이 왜 욕먹는지 모르느듯..
진짜 독사의 자식이 누구고 이런 헛소문으로 사람을 홀리려는 뱀의 혓바닥을 날름거리는게 누구인지 ;.
개신교인들이랑은 제대로된 토론이 불가능합니다. 전제가 다르기 때문. 주님의 뜻이 어쩌고 죄가 어쩌고 이성적인 근거를 대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신앙에 호소를 하죠.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기독교는 모두 거짓이고 그들이 믿는 신은 애초부터 없었다. 전부 미개한 환상에 불가하다. 이 것은 내가 믿는 진리이다. 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라는 거죠 기독교인들의 주장이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수가 많다고 해서 그들의 논의의 질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죠.ㅎ
개독OUT
개독OUT
단지 무시하면 될께아니라 이사람들이 교육위에 단체 문자폭탄보내면서 협박질중이라는게 문제죠 -_-
난 그거가 싫음
목사잘못한거 그런거나오면
'하..저희가 다 죄송하네염뿌읭'이런게아니라
그것은'일부'일뿐 하면서 일부드립
일부교
나도 시르다 ㅜㅜ
전체입니다. 일부로 매도하지 마세요
좋은목사님들도많아요 허허..너무안좋게만보지말아주세요ㅠㅠ
당연히 일부죠,아니 반일수도 그 이상일 수도 있지만,,
그분들도 처음엔 좋은의도로 신앙생활을 하셨겠죠,
하지만 교회안에서 권력이 생기고 '헌금'이라는 돈이 들어오니깐
한낱 한 인간에 불과한 목사도 변질되고 추해지는거죠(종교교리의 강요, 도덕적으로 이해안되는
전도행위, 돈 , 비리), 그런걸 계속 바로잡아야 하는거고요
정치도 그렇지않습니까? 일부 국회의원분들도 처음엔 자신이 이나라에서 열심히 일하여서
발전시키고 개선해나갈려는 마음에 공부도하시고 그랬겠지만 그분들도 점차 권력과
돈에눈이 멀어 점점 변질됬겠죠,,
막말로 님도 자신 나름대로의 꿈을 위해 공부하고 나중에 돈을 많이 벌거나 높은자리에 앉으시면
그 초심이 바뀌지 않고, 도덕적으로 깨끗할지 자신을 하시는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한 인간은 완벽할수없고 깨끗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고치고 다시 마음
먹고 노력하여 조금 조금씩 앞으로 나가는 거죠
그니깐 제가 말하려는건
교회에서 무슨일 일어나면 '내가 다 창피하네요' 라던지 '같은교인으로써 참 씁쓸하네요'
이런반응이 아니라
'그따위 교회는 사이비임 교회랑 관련없음' '그것은 일부고 나머진 절대안그럼(이건생각해보니 별로 잘못말하는것도 아닌듯)'
라며 격리시켜버리는 것을 비판하는겁니다.
사이비.. 멀리에서 찾을 게 아니죠.
돈내라 공감 ㅋㅋ 제가 삼육초 라고 기독교 학교 다녔었거든요
11조 꼬박꼬박 바치고 ㅋㅋ
선생님들도 참 안되보였어요 ㅋ
그리고 젊은 목사가 애들 말안듣는다고 주먹으로 머리 엄청쎄게 때리고
저도 그자식때문에 뇌세포 많이 죽었습니다
제가 로마카톨릭이어서가 아니라
솔직히 목사안수라고 하죠? 여튼 그거 그냥 머리좋은놈한테 주는거고요
신부님은 7년인가 대학교에서 고생하며 싹수노란사람들은 다 나가고
정말 자격되는분만 졸업해서 사제서품 받습니다
거기서부터가 차이나요
아 그리고 저 여의도 순복음교회 자주보는데 저기보면 아 얼마나 착취를 했는지 보이시죠?
솔직히 저 교회에서 목사로 몇년정도 있으면 평생 먹고사는데 지장없을걸요
ㅋㅋ 혹시 김준혁 이라고 아세요?
참고로 그 목사이름이 광렬이였는데 중학교도 기독학교로 왔는데 동명이인이 사람 열받게 했죠 ㅋ
원래 자기가 어려울때 종교를접하고 우연히 상황이나아지게된다면 그게다 하나님덕분이라고 믿게되는듯...
아버지가 흔히말하는 개독이거든요.. 어렸을때 정말 불우하게 사셨고 친척중에서 제일 자수성가하신분인데.. 그게 자신이 구원을 받은거라고 믿고계세요.
저도 기독교의 안좋은면 많이보고 아버지모습에 진절머리나서 기독교와 연을끊었지만
실제로 어려운환경에서 열심히 하시는 목회자분들도 많이계세요. 그분들은 음지에서 버림받은사람들을위해 일해서
안보일 뿐이죠..
종교인의 절대 다수는 '좋은' 분들일 겁니다. 개신교를 믿으시는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그 종교라는 틈바구니에서 '힘, 권력, 세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절대 다수가 부패했다는 겁니다.
이게 정말 슬픈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실로 존경할 만한 참종교인분들도 많고, 그런 분들께 배울만한 점도 많지만
정작 그런 분들은 대한민국 개신교의 썩은 뿌리를 들어낼 만한 힘이 없죠.
딱 중세시대 요즘 교회들 카톨릭을 따라가고 있어요
면죄부만들어서 팔지만 않을뿐...
이말을하고싶었어요.. 한국사회에서절대적영향력을행사하는 대형교회의목사들이부정부패로얼룩져있으니 더크게이슈화되고 개독교라는 오명을얻었습니다 여의도순복음이나금란교회의 담임목사라는분들이 교인들에게쓸데없는 정치사상까지강요하며 호도하는게잘못된거죠.. 거기다 교회를자식에게 세습하려는 파렴치한짓까지말이죠..실제로는 밥퍼최일도목사님등좋은분들많아요
기독교뿐만아니라 거의모든종교인의 특징 : 남을 가르치려한다.......말도안되는 판타지의 세계를...;;
난입한수갤러님.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요새 특히나 더 부각된다는 말입니다. 항상 개신교인들은 아닌분들도 많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죠 점점...
예맞아요 신자의입장에서봐도 그횟수나심각성에있어 분명 혁신과성찰이필요한시점입니다 그건일부야!같은드립으로 부정하려는생각은추호도없습니다 인정할거하고고칠건고쳐야죠 다만 댓글들이 너무부정적측면만조명된것같아 안타까운마음에 써보았습니다
네...언론이 부각시킨 것도 있겠지만 그런 부정적인 측면이 저 포함 대다수의 무교 혹은 다른 종교인들이 개신교에 대해 가지는 강한 반감일 것입니다.
물론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러한 부정적인 측면들 또한이요.
네맞아요ㅜㅜ괜히제가죄송스러움
음 그렇죠 ㅋ 개선됐으면 하네여
푸하하
대형교회 다니는 사라들 신앙 보다는 인맥관리 차원에서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음....
그런데 왜 모여서 믿나요? 집에서 혼자 성경 읽으면서 좋다고 믿으면 안되나? 저는 '전도'라는 행위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다 같이 믿으면 좋나요? 전도한답시고 요즘 하는 꼴들 보면 '네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말을 귀로 듣는지 어디로 듣는지 모르겠네요. 자기들 안에 갇혀서는 소통하려 하지도 않고 그저 아멘, 아멘, 신이여. 예수 믿지 않는 자 지옥 가리라. 부디 이 무신론자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어느 유명한 과학자가 이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나는 자기가 만든 창조물을 벌하려 하는 신을 이해할 수 없다.
존–나 어제 저녁 9시쯤에 경부고속터미널에서 멍때리고있는데 왠 또라이색기 한명이 노래를 부르면서 뛰어다니는거에요
아 저게 미친놈이시구나 아이고 불쌍해라 젊은나이에 딱하게 ㅜㅜ 측은하게 바라보고있는데 이색기 손을보니까 왠 녹음기를 들고있네?
경비들 4명정도가 공공장소에서 다른사람 민폐끼치지 말고 나가라고 붙으니까
"저리비켜 이새끼들아!! 니들 나한테 손대면 큰일날줄알아! 위어저리ㅜㄹㅇ허ㅣㅏㅓㅅ!!!!!!!"
그러더니 시온성 어쩌구 적들이 무너진다 어쩌구 주님의 빛이 뭐라뭐라샬라샬라 좀 전투적인 노래를 부르고 발광 지–랄을 했음
네네 니(ㅁ)들이 말하는 일부 개독임니당
한명한명 개인마크하면서 귀찮게하는게 욕먹으니 광역스킬 시전ㅋ
항상 말씀드리지만,
교회를 다니는 부류는 크게 개신교인과 개독교인으로 나뉩니다
개신교인은 삶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쳐 세상을 아름답게하고,
개독교인들은 다른사람은 안중에 없이 자신들이 어떻게하면 더 이기적으로 살수있을지를 고민합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는 개신교인보다 개독교인이 많다는거겠죠
더 큰 문제는 개독교인들이 자기들이 하는짓은 생각안하고 전도만 하려·고 하는것입니다
아니 보고 뭔가 잘하는게 있어야 교회를 나갈마음이 생길텐데 말이죠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안주고, 더 나아가 남에게 도움을주면서 전도를 한다면 최소한 문전박대 당하지는 않을것입니다
교회에서 이성을 죄악처럼 여기고, 신앙만 강조하는것도 문제죠
진실을 캐내고자 시도하면 믿음이 없네 어쩌네 하면서 저급신도로 몰아세웁니다
그래서 저런식으로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이상한 해석을 늘어놓아도 그것을 맹목적으로 신봉하는거고
자신이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여기저기 허점 투성인 논리에도 닥치고순종뿐이죠
(간단한 예로, 성경에 시내산이라고 명시된 산은 중동지방의 시나이산을 지칭하는말인데
신천지 교주는 청계산에 쓰인 '시내 계'자를 근거로 해 시내산=청계산이라는 억지주장을 내세워
청계산 부근에 대규모 신천지 건물을 조성한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태클을 거는 사람이 없다니...)
분명히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인간에게 이성을 주셨음이 드러납니다
그 근거로, 최초의 인간 아담이 모든 동물의 이름을 지은것이죠. 이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이성을 죄악으로 여기고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긍정의 힘은 신앙서적이 아니라 자기계발서적으로 간주해야합니다
그 근거로 첫째, 긍정의 힘을 쓴 조엘오스틴 목사가 정식적으로 안수받은 목사가 아니라는거죠
신한교에 다녀보지도않고, 자기 아버지의 교회를 물려받았다고 들었습니다
둘째로,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긍정의 힘은 '자신' 중심의 긍정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 중심의 긍정을 강조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라는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본래 성경은 자아를 부정하고 하나님을 긍정하라고 가르칩니다
이딴 자기계발서적을 신앙서적으로 인식하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어 움직이려는 한국교회가 우스울 뿐입니다
저 교회다닙니다 혹시라도 저를 교회 안다니면서 이딴식으로 까는 놈이ㄴ네 어쩌네 하실분들 계실것같아 추신 씁니다
개신교인 개독교인 나눌필요있나요? 성경이라는 구라범벅소설을 믿는 것 자체부터가 일반인들에게는 비정상으로 보이는대
그렇게 치면 안그런 종교 있나요;;?
모든 종교를 비하하는 발언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결국은 저도 모든 종교가 구라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간단함. '돈내라고 하면' 사이비 종교임 ㅇㅇ 그래서 유교만 사이비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함니다 ㅇㅇ 유교는 돈내라고 하지는 않음.
일단 종교자체를 부정하고 비판하지않지만
일단 개독이고 개신교고할것없이
기독교인이꺼려지는이유가
이미그네들사상안에는
교회안가는 ,그들이믿는 하나님을안믿는이들은
나중에구원을못받는 불쌍한 사람들이라고취급함이 포함되있기때문이죠
또한 다른종교도있다는것을인정하는게아니라
이미 하나님이 유일신이라는게 명백한데
어찌 다른종교에서섬기는 신이있을수있냐는논리의,
어차피 결국 그들의성경,그들의믿음안에서만
비롯된 전혀 통하고 공감할수없는 생각에도 넌더리..
이미 그들 머리안에서 사상자체가 다르기때문에
일단 기독교인이라하면 일부 일부 일부고뭐고 진상짓을하든안하든 대화자체가 피곤하고 짜증납니다....
휴...이상 매일을 기독교인들무리들과함께 지내는 기독교학교의 불쌍한 희생자의하소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