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vs 한양 vs 중앙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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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사항
- 당연하지만 저 과들에 붙었다고 가정
- 전부 적성은 모름 (단, 수학을 못 함)
- 고시, 로스쿨 불가
1. 서강대 경영학
- 통학거리 편도 1시간 (신촌)
- 등록금 700
- 사회에서 스카이 다음으로 알아주는 경영대학
- 기타 문과대학도 높은 편이라서 복전하면 큰 메리트 (특히 경제)
- 여기선 제일 높음 (인식, 입결)
- 적성에 안 맞아도 타격이 덜함
- 캠퍼스가 작고 상권이 꿀임
- 하락세 (의대 없음 + 공대 약함 + 재단 뻘짓 + 셋 중에 제일 자본이 떨어짐)
- 다른 높은 경영대학들이 있음
- 복전한 학생들까지 생각하면 취업시장에 경영학도 포화상태
2. 한양대 교육공학
- 통학거리 편도 40분 (왕십리)
- 등록금 800
- 사범대학 소속이지만 졸업장 이학사로 나옴
- 인재관리, AI 설계, 교수이론 등 다양한 거 배움
- 그래서 특화 복전 조합이 다양함 (+경영 = HRD, +소프트웨어 = 이러닝, +교육 = 교사...)
- 교육공학 중에서 제일 높음 (이대보다도)
- 의외로 한양대 취업 상위과 (국내 사범대 중에서는 전체 2위)
- 적성 안 맞으면 힘듦 (교직 이수 필수)
- 마이너과 + 소수과 (본인 아싸 체질)
- 건물 거리랑 오르막 심함
3. 중앙대 국제물류학
- 통학거리 편도 1시간 10분 (노량진...?)
- 등록금 700
- 중앙대에서 밀어주는 Big 7 중 하나 (중대 내에선 경영보다 높음)
- 국내에 드문 물류 특성화 학과 (인하 아태랑 1~2위 다툼)
- 기본적인 경영, 경제, 통계, 회계도 배움
- CJ 인턴쉽 있음 (다이렉트 채용)
- 중대가 전과하기 쉬운 학교라서 적성 걱정이 덜함
- 작년에 인천 무역 붙었는데 버렸어서 좀 꺼려짐
- 여기서 제일 간판이 떨어짐
- 여기서 제일 접근성이랑 상권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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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깃집 옴 13
5연패하고 멘탈 터져서 고기 먹기로 함
이분 포만한 닉을 알게되었따
각오하고 올렸습니당 ㅋㅋㅋㅋ
여기서 투표하면 거의 서강대나올듯
주위 대학생이나 사회인분들한테 여쭤보니까 다 한양대던데 확실히 수험생 커뮤는 다르네요
저는 한양대했어요 동일분야 최상위권 학과는 뭔가 달라보여서
의견 감사드립니다!
닥 서강경 아닌가요?
서강대가 더 높지만 스카이 경영 나온 사람들까지 생각하면 위에 있는 경쟁자가 너무 많지 않을까 해서요 ㅠㅠ
고시, 로스쿨 아니라고 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요즘 스카이생들은 최소 한 번씩은 로스쿨이나 고시를 생각해서 서성한 라인에서 첨부터 취업 목표로 스펙 잘 따면 의의로? 대기업 잘 간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딜 가나 대한민국은 스카이가 꽉 잡고 있어서 경쟁자는 어딜 가도 많을 거예요. 꼭 서강경이 아니더라도요
후자의 경우 취업잘된다 = 돈잘번다 가 아닐듯
대체로 진로가 인력/계발 쪽으로 뻗는거같은데 이쪽의 시장수요자체가 아무래도 좋다고 하기는 좀...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근데 왜 이 댓글만 파란색으로 뜰까요 신기하다 ㅋㅋㅋ
점공 안하셨죠? 한양대 교공조합은 못봤었는데
넵 안 했습니다!
적성을 모르시면 일단 상경계를 가시는게..
의견 감사합니다!
뭔가 당연히 서강경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읽어보니까 한양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거리랑 오르막같은건 포탈 잘 타면 되지 않나 한양대 다니는 건 아닌데 주변 친구가 포탈 얘기 한 적 있어서... 그리고 이학사로 나오는 것도 좋고
그쵸 저도 닥서강이었는데 학과 알아볼수록 괜찮아보여서... ㅠㅠㅠ 감사합니다!
넵넵 오르비는 아무래도 무조건 서강경이 우위에 설 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시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용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서강경” 입니다
대학의 “수위학과 or 수장학과” 탄생은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적성은 대학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이 분명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은 자신의 적성을 모두 살릴 수 있을 만큼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즉 때로는 자신을 세상에 맞추듯.. 적성에 맞도록 노력해야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서강대 경영과 고대 사범대, 연대 국제학 정도라면 고민할 수도 있지만..
지금의 비교대상은 서강경에 비해 너무 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신의 오랜 꿈이 교공이나 물류 쪽에 있었다면.. 이런 질문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는 전제를 쉽게 할 수 있고..
때문에 무적성과 무취향이라면.. 서강경에서 적응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혹여 나중에 다른 분야에서 일하게 되더라도 서강경 출신이라는 사실은 적지 않은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회생활 조금만 해보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문제를 고민하는 수험생의 순수함에 묘하게 밝은 에너지를 느끼고 갑니다
한줄요약 : 서강경이 가장 낫습니다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이분 한훌인줄만 알있는데 글 유려하게 잘 쓰시네..
우어 등록금 왜이래요? 문과가 더 비싼가
1년 등록금인데 많이 비싼가요?
묻지말고 따지지 말고 가고 싶은 곳 사세요.
그래야 후회 안합니다.
일반적으로 무기명 투표할때와 기명 투표할때 결과가 다르게 나옵니다.
이유가 뭔지 알겁니다
지인에게 묻는건 기명 투표와 유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서강 경영 추합으로 붙고 중대 국제물류학과 최초합 성적이 한양 교육공학과 쓰나요?
+1수는 싫은데 나군에 연고대 쓸 성적은 안 돼서 8칸짜리 하나 박았습니다
건물 오르락 내리락은 다녀보시면 생각만큼 고민되는 요소는 아니에요ㅎㅎ
이학사에 배우는 내용, 취업률까지 교공이 메리트가 많군요~ 충분한 시간가지고 고민하셔서 현명한 판단내리셨음 좋겠습니다!
세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대기업 HR은 스펙 미친수준이 아니고서야 거의 안 뽑힐 거에요
몰랐던 부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도 서강경이나 한양 중에서 선택하지
중경외시는 절대 안 갈거 같은데
중앙대 투표가 왜이리 많지?
중경외시 이젠 그만 해! ㅡ 비하하는 소리로 들리네 수시에서 자기 성적보다 한두 계단 점프해 합격하는 일은 훈해 빠졌고 정시로는 언감생시 못들어갈 대학에 다니고 있는 수시 70% 시대에 명문대학의 그 경계를 한양까지라고야? 나는 문과라서 말야 이젠 중경외시 니 머리에서 지워
중경외시를 중경외시라 하지 뭐라함?
내 머리속에서 지워지기 전에
니가 재수하는게 더 빠를듯
시대가 변했어 진리불변의 가치라도 된다니? 앞으론 자기 수능 점수 인증하고 문과 상위 1.5%,이과 3% 까지 대학불문 하고 잘난척 하기 어때?
저는 개인적으로 서강이 하락세라고는 생각 안해요.. 서강 경영가세요~
한양ㄷ
임용 문 엄청 좁지않나요?
적성이 무조건 그쪽이다 가 아니면
서강경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