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한과 중경외시의 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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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성한하고 중경외시 차이는 생각보다 큰거같음" 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지금까지 댓글이 무려 90개 이상 달리며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https://orbi.kr/00027114300)
논쟁의 내용은 "서성한" 입장과 "중경외시" 입장이 서로 상이한 만큼 차치하더라도.. 과연 한양대와 한양人 입장에서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관점"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서성한에 대한 중경외시의 "도전" 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성한과 중경외시는 중간에 또 다른 급간의 대학들이 존재하지 않는 사실상 연속된 대학서열 구조 안에 있습니다
때문에 중경외시 입장에서 바로 위에 있는 서성한은 당연하게 도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고.. 이 점에 대해서 서성한 및 한양대가 전혀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너무 당연한 것이니까..)
마찬가지로 서성한 입장에서도 연고대는 그러한 도전의 대상이 되는 것이고.. 대표적으로 삼성재단 영입 이후 성대가 대학발전의 모토로 내세웠던 "Over The SKY" 가 구체적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서성한이 급간의 "벽" 만을 강조하며.. 중경외시의 도전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면, 서성한도 똑같이 연고대에 대한 도전을 인정받을 수 없고..
이렇게 되면 "타짜" 라는 영화의 유명한 대사처럼.. "쇼당(相談/そうだん)" 자체가 붙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연고대와 서성한.. 서성한과 중경외시 사이에 존재하는 급간을 인정함과 동시에.. 급간차가 있더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대학서열 구조상 연속되기만 하면 급간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 도전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즉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등으로 이어지는 대학서열 구조가 모두 연속되는 만큼 꼬리에 꼬리를 물고.. 홍익대가 서울대를 향한 도전을 할 수 있냐? 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어떤 대학도 급간을 2번 연속으로 뛰어넘고 도전할 수 없다는 대학서열상 불문율이 암묵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중경외시가 서성한에게 도전할 수는 있어도, 연고대를 저격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중경외시가 직접 연고대를 타격하는 글은 오르비 게시판 전체를 통틀어 1년에 하나도 보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마찬가지로 건동홍이 중경외시를 건너뛰고 직접 서성한을 디스하거나.. 서성한이 연고대를 무시하고 서울대와 경쟁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대학서열 구조상 연속되기만 하면 어떤 대학도 도전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단 두개의 급간 위에 있는 대학은 직접 공격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서성한이 중경외시의 도전을 받거나.. 한양대가 중앙대의 공격을 받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암묵적 동의하에 현재의 대학서열 구조가 완성된 것이고.. 이러한 급간의 굴레를 타파하기 위해 각 대학들이 "이전투구"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한양대 입장에서 중경외시의 도전이나.. 연고대를 향한 도전 모두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중경외시의 도전을 살펴보면.. 가장 위협적인 대학은 역시나 중경외시의 "수장대학" 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대" 입니다
실제로 두산재단 영입 이후 많은 투자가 이뤄졌고.. 현재도 광명병원 신축 등 활발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앙대의 가장 큰 투자는 광명 새병원으로서 600~700병상 2,900억원 규모의 자금이 투자된다고 합니다
경희대가 회기동과 상일동에 이어 국제캠퍼스 인근 제3병원 신축 시점에.. 선제적이고, 능독적인 조치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중앙대의 광명 새병원이 완공되면 의약계열 연구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며.. 각종 대학평가에서 큰폭으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규모를 보면 알 수 있듯.. 한양대 에리카의 1조 5,000억원이 투자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나 1조 2,000억원이 투장예정인 스마트 ICT융복합 클러스터에 비하면 거의 1/10 수준에 불과합니다
중앙대가 또 다른 사업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치더라도.. 에리카의 대형 국책사업 투자 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한양대나 에리카도 다른 사업들이 없는 것이 아니니까..)
즉 현재로서는 중앙대가 아무리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해도 다른 대학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한양대와 에리카의 투자를 따라잡기 어려우게 현실이고, 그런 만큼 발전가능성과 대학위상 측면에서 한양대에게 심각한 위협은 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중앙대 입장에서 손에 잡힐 듯 한양대 문과가 가까워 보일지 모르지만.. 현실은 두산재단 영입 이후 단 한번도 문과의 인풋과 아웃풋이 역전되지 않은 것처럼 생각 보다는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한양대나 한양人 모두 중앙대나 중경외시의 도전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중대생들과 언쟁을 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은 중경외시 중에서 유일하게 이원화가 확실하게 정착된 경희대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앙대의 가치가 현재 1,000원이라고 할 때 한양대의 가치는 3,000원 정도 되고.. 연고대의 가치는 7,000원 정도 된다고 가정해 봅시다
중앙대 입장에서는 한양대와 차이가 2,000원 밖에 되지 않는 반면.. 한양대와 연고대의 차이는 4,000원으로 두배 이상 더 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양대 입장에서는 중앙대의 가치가 한양대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1,000원에서 3,000원까지 3배의 성장을 해야 하는 반면.. 한양대가 연고대 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3,000원의 2배가 약간 넘는 2.3배 정도만 성장하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절대적 가치는 4,000원 보다 2,000원이 적은 것이 사실이지만.. 상대적 가치로 볼 때 2.3배 보다는 3배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가정에 따른 예시지만.. 이렇게 대학서열과 대학간 급간 차이를 볼 때는 절대적/상대적 모든 가치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주지하고 싶습니다(대학간 차이를 살필 때는 항상 "역지사지" 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잣대를 들이대서 보자면.. 현재 연고대의 재정과 연구력은 한양대 보다 한참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궁극적으로 한양대와 에리카에 투자되고 있는 모든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완료된 시점에 연고대의 재정과 연구력이 한양대 보다 높을지는 장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액면으로 투자되고 있는 규모가 연고대 모두 한양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고.. 이것은 비단 연고대 뿐 아니라 서울대나 카이스트, 포스텍도 별반 다를 바 없습니다
물론 이것은 대부분 에리카에 집중되고 있는 투자인 만큼.. 향후 한양대가 에리카를 끌어안을 수 있느냐? 없느냐? 에 따라 상황은 반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한양人도 연고대와 가까워지길 원하지.. 현재 상태에 그냥 머물며 중경외시 대학들과 아웅다웅 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Great Hanyang" 이라는 위대한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항상 더 강해지는" 변신 로봇의 합체처럼.. 한양대 서울캠과 에리카 양캠의 통합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캠 통합 이후 한양대는 "서연고성한" 이라는 겸손한(?) Top5를 벗어나서.. 새로운 대학서열 재편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서성한을 향한 중경외시의 도전을 쿨하게 인정한다면.. 서성한도 SKY를 향한 화끈한 도전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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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아재요.. 꾸준하십니다
뉘예뉘예...
"서성한이 연고대를 무시하고 서울대와 경쟁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정책은 왜 설경제에게 도전하려 하나요?
한정책은 대학이 아니죠
한정책은 학과입니다
관동의가 설경제 보다 높은 이치와 같습니다
한정책의 행정고시 & 로스쿨 합격률만 보면..
사실상 “문과의 의대“ 라 칭할 만 합니다
수만휘 까페에도 글 올려주세요...
수만휘는 가입한 적이 없어서 곤란하네요
수만휘는 수험생 스펙트럼이 너무 넓기도 하고..
어차피 에리카는 성장하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고, 어렵더라도 오르비에서 뿌리를 내리며..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인식 개선을 이뤄내야 합니다
물론 제가 쓰는 글 몇자로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각종 대학평가와 대외평판 등을 이용해서 한양대 스스로 바꿔 나갈 것입니다
저는 단지.. 왼손처럼 거들 뿐 입니다
교육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 라는 말처럼.. 대학은 아주 천천히 발전합니다
1939년 개교 이래 단 한번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던 한양대를 믿어보세요
에리카를 반드시 지금의 한양대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통합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통합 한양대는 자타공인 연고대 수준에 육박하게 될 것입니다
중경외시 듣기 싫어 주문처럼 외워대야 하는 거야? 그만 외쳐대 이젠 더이상ㅡ 입에 척척 달라붙지 않거든 수시로 자기 성적보다 몇개단 뛰어 넘는 대학 합격하는 일이 허다하고 그 경계는 때론 큰 차이가 없어졌어 성적순대로 대학 안가잖아요? 정시 100% 전형 틀딱충 때는 대학서열= 성적순 = 성공 그들이 그렇게 서열대로 성공했다니? 관악은 다수 인정
농어촌,특성화고 특별전형,재외국민특별전형,할아버지가 독립운동 했으면 손자가 대학 가는 독립유공자전형,장애인전형,기회균등전형 등 명문대에 돌아다니는 감히 그 대학에 못들어 갈 실력(?)을 지닌 수시족들이 중앙대 다군 경영을 우습게 본다구랴? ♥ 내가 너보다 못한걸 인정 못하겠어♥가 요즘 입시의 비극임
옛날처럼 성적순댜로 대학 가서 소숫점 2자리까지 가서 니가 나를 이겨 그 대학 뱃지 다랐으면 반박불가 이젠 시대가 변했데메? 성적순대로 성공 안하고 공부만 잘하는 학생 더이상 안뽑는다며? 그럼 수시 비중이 70% 가 넘는데 중경외시 그만해 듣기 싫다 정시생 빡쳐서
한양대 =
문이과 모두 중앙대보다 입결높고
의대 .로스쿨 모두있고 위치좋음
외대.시립대=
외대는 이과도 약하고 /
위치좋고 의전원 수의대 로스쿨 모두있는
건국대와 입결 겹쳐도 그럼에도 네임벨류 인식 마법의 서열라인은 안변함
ㅡㅡ
건대가 외대을 못넘는데
중앙대가 절대 한양대 못잡음
ㅡㅡ
문과 경영학과 기준
대학 라인별 (영어1등급기준/과목별 골고루-수능틀린갯수) 보면 서열의미 없 긴함
서울대=3개이내 합격
연고=4~5개이내
서성한=6~7개이내
중 경외시=8~9개이내
건동=10~11개이내
★수학 4점 운좋게 찍으면 학교라인 바뀜 ~
문과는 중대가 한양대 절대 못잡지 않았거든
에고 병신.
등신같은 오빠... 근데 중독성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