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내신에 대해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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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수해서 서울대식 점수 수능점수 568 점이 나왔습니다. 내신은 33.5라 서울대 지원 포기하고 연대로 빠졌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외고도 아니고 일반계다보니 내신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더라구요..ㅜㅜㅜ
그래서 올해 한번 더 해보려고 합니다. 비교내신 전형에 대해서좀 알려주세요. 사람들이 자기와 수능점수 동점대들의 평균내신을 따온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건가요? 실제로 동점자들의 평균이 낮을경우 더 불이익이 될수도 있는건가요? 동점자의 수가 매우 적어서 평균대가 불안정하다던지..그런거요.
그리고 어제 서울대 붙으신분들, 정말 축하드려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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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시는 분인지도 모르고 좋아만 하고 있어양...아 당연히 재수하시는 건...
입학처 이야기로는 비교내신지원자의 서울대식취득점수와 동일한 점수의 지원자의 평균내신점수를 부여한다 하더군요. 지원자란 문과전체를 말함니다. 서울대식 568점이면 문과전체에서 568점 지원자의 평균내신을 부여한다는 것이죠. 근데 확실하지 않은것은 지원자 중 현역만 대상으로 하는지 재수생도 포함하는지는 모르겠읍니다. 1차로 568점의 내신점수를 부여한 뒤 만약 다른 비교내신자가 566점인데 568점보다 내신점수가 높게 나온다면 비교내신대상자끼리 2차보정하여 점수를 부여한다는 설이 있읍니다. 비교내신대상자중 고득점가가 저득점자에 비하여 낮은 내신점수를 받는 불합리함을 없애는 것이죠. 어찌되었든 서울대평균내신을 받는다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저도 수능이 쉬어져서 내신때문에 불리함이 크기에 검고를 생각한 적이 있어서 서울대입학처에 문의한 내용입니다. 이번기회에 비교내신에 대한 명확한 부여방법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윗글은 80프로 정확한 것이고 100프로는 아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