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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부직포같은 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제대로 된 코트 비쌈 ㅜ
근데
코트같은건 비싼거사야함 너무 티나서 ㅋㅋ
공감
근데 또 이런 감성 가진 사람도 엄청 많음
술마시고 엔드리스로드 걸으면서 돌아올 때 여자한테 굳이 부축해준다고 스킨십하려는거 보면서 뭔 부질없는 짓인가.. 그리고 술자리 자체도 현타를 많이 느꼈고요
맞아요,,, 참 뭐라고 그게
근데 또 제 눈에 비치기에는 철없는 모습들로 사는게 부럽긴 하더라고요
와 나도 ㅋㅋㅋㅋ
엔들리스에서 치근대는꼴 오우...
ㄹㅇㅋㅋㅋ
와 엔들리스 ㄹㅇ
개잘썼다 ㄹㅇ
새벽에 뭔가 오르비를 들어오고 싶은 감성...
홍대 헌팅포차 갔다가
실패하고 첫차타고 올때 느끼는 그 현타
전 지방이라 ㅎㅎ
와 헌팅포차가서 헌팅도 하고.... 대단한 사람 ㄷㄷ
그쵸 다 그럴 수 있는 일이죠..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ㅎㅎ... 다 슷비슷비하죠
아재삘 나는 점퍼,츄리닝 위주의 n수새내기는 어떠셨나요
확실히 인생의 쓴맛이 좀 더 우러나더라구요..
오 공감.. 근데 왜 싫은지 이유를 대라하면 딱히 할말이..
맞아요,,, 그냥 내가 싫다고 남 나쁜 사람 만드는 거 같고 그럼
그냥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애들은 어땠나요 막 인싸 되려고도 안 하고 여자에도 관심 없고
생각없이 게임만 하는 애들이랑은 거리감이 있었고 생각없이 침전하는 애들이랑은 뭔가 모이면 서로 암울암울대암울이었네요.
왜 저격 먹은 느낌이 들지?
이건 근데 저격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임 뭐
대부분 그런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는 거죠. ㅎ
말씀하신 것처럼, 스무살이니까요.
어이구,,, 귀한 분이 이런 누추한 글에...
와... 근데 필력이 장난아니시네요ㄷㄷ
소설 프롤로그 읽는 것같은 몰입감 ;;
아니 영화 시작전에 나오는 주인공 나레이션 느낌
아니에요 ㅎㅎ 그냥 머릿속에서 나온 말들 주저리주저리 써서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제 예전 글들 읽어보면 그닥 필력이 좋지 못함이 느껴질겁니당
에이 ,,
저는 글을 잘쓰질 못해서 이런 잘 짜인 글들 읽을때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ㅋㅋㅋㅋ
야심한 밤에 이런 시각도 있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
좋은 글 고마워요 ㅎ
본인의 모습이랑 똑같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은데요.. 뭔가 자신은 다르고 싶은데 고만고만 유치하게 느껴지니까.. 오히려 인생 선배들은 뭔가 다르리라 생각하지만 또 가면 아마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연륜이라도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불쾌하게 느껴지고, 가장으로 행세하는게 불쾌하게 느껴지고..
타인과의 경계에 너무 집착하시지 않으면 됩니다
ㅎㅎㅎㅎ 굉장히 맞는 말입니다. 자기가 타인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는 걸 인정하는 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마음 한구석 어딘가 깊은 곳에서는 그러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거도 받아들이려고 했어요
왜냐면 저런 찌질함은 중딩 때 이미 졸업한 줄 알았거든요 작년 2월까지만 해도 말이에요
:) 모두에게 장단점이 있잖아요
그냥 병x같은애들 신분세탁한게 젤꼴배기싫던데 딱봐도 보이는데
맞아요.. 근데 그렇다고 걔들이 평생 병신처럼 살아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
맞는데 너무 깝죽되면 남자가남자볼때만 느끼는건 아닐꺼임 인간이공통임 그렇게보게되잇음
갬성이... 20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공감공감 새내기 때는 선배들이 길 다가가 새내기 티나는 애들이 보인다고 말했을 때 몰랐거든요. 근데 요즘 술집 가서 01년생이 누군지 티가 나는 느낌..?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사람이 점점 크면 클수록 느낌이 들어맞는 경우가 많아지는 거 같아요 ㅎㅎ 점점 그렇게 꼰대가 되어가는 것일수도..?
찐은 인싸인 척 해도 찐인거 다 티남
근데 본인들은 티나는지 모름
근데 참 그게 그 친구들 입장에선 너무 슬픈 일입니다ㅜㅜ
웹툰 찌질의역사 프롤로그같다
ㅋㅋㅋㅋ 그거 재밌게 봤어요
오랜만이네요 ㅜㅡㅜ
어멋 아이민이..?
ㅠㅠㅠㅠㅠ
아 나도 20살 대학 생활 해보고 싶다
제가 그 남고 나온 새내기인데... 저런 식으로 살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설픈 파마랑 부직포같은 코트는 어쩔 수 없겠지만
대학생 되었다고 날뛰고, 자신의 지금까지의 모습을 버린채 어떻게든 인싸 되보려는 모습은 싫어요
그냥 마음이 좋은 사람인 게 드러나면 친구도 생기고 여친도 생기겠지 뭐
이 글은 모두가 다 스무살에 미쳐갈 때 괜히 그런 게 싫어서 다른 쪽으로 미쳐가던 찌질한 사람이 쓴 글이에요,,, 다만 뭐 좋은 사람으로 사는 건 되게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척 때리면서 스킨십하려는거 괜히 오버하면서 취한애 업으려고 하는거 보면 역겨워요ㅋㅋㅋ
동감 ㅋㅋ 그래서그런가 n수생형이나 군필형들이 더 좋드라구요
난 평생 찐따처렁 살거야! ㅜㅜ
앞에 내용은 알겠는데..옷입는거가지고 너무 싫고 어쩌고 하면 뭐 글을 읽는 새내기입장에선 어쩌라는건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어쩌라는건가요? 님같은 사람들이 대학에 가득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에 표현은 안되있지만 대학가서 인싸되보려는 찐들이 꼴보기싫다 같잖다 이정도 글인데
고등학생때만 해도 대학가면 달라진다 바뀐다 소리 들으면서 하나도 안꾸미고 공부하고 살던 사람들이 대학가서 이제 좀 어떻게 꾸미고 사는게 서투른게 당연한건데..
저는 그런거에는 아직 관심이 없어서 조용히 사는스타일인데 제가 그런 유형이 아니어도 글 읽으면서 뭐지 싶네요
글 잘썼다고 칭찬해주는데 그냥 남 무시하는 글이 뭐가 잘쓴건지 ㅋㅋ 작성자님 말대로 진짜 역겨운건 재밌게 살아보려는 사람들 무시하고 평가하는 본인이신데
1) 옷입는 거 가지고 너무 싫고→이 부분이 그런 인싸되기에 대한 혐오가 막 정의와 명분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편협한 사고라는 걸 나타냅니다.
2) 찐들이 꼴보기 싫다 정도 글인데→아뇨 그건 아니에요. 남고를 다니면서 정말 같이 병신처럼 살던 애들이 갑자기 달라지는 모습들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막 그렇게 저랑 분리해서 생각할 집단도 아니고, 어쩌면 약간 서로 비등비등하다가 누군가 튀었을 때 생기는 그거에 대한 열등감으로까지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3) 서투른 게 당연한건데→예 저도 그렇습니다
4) 진짜 역겨운 건→본인 맞습니다
이 글은 그런 거예요. 고등학교 때까지 나름대로 인생을 진지하고 바르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심지어는 다소 문제가 있는 행동들도 전부 포용하고자 했던 사람이, 갑자기 굉장히 편협하고 삐뚤어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생각은 속에서만 간직하고 있는 찌질함일 뿐이지만요) 아무튼 그렇게 된 이유는 아마도 뭔가를 포용하고 전부다 유하게 넘어가기 위해서는 여유, 혹은 높은 자존감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글쓴이는 그 여유를 뒤늦게나마 되찾고 스스로를 반성해봅니다. 결국 스무살의 인싸되기도, 그걸 과도하게 싫어했던 글쓴이도 여유가 부족했던 그냥 스무살이었던 것입니다.
스무살을 강조한 건 아마도 살면서 여유가 부족해지는 순간 하나를 넘었을 뿐이지, 그 스스로 평생 여유있고 온화한 사람이 되었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왜 그렇게 이해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끝에 제일 역겨운 스무살은 자기 자신이라고
남들이 다 하는걸 따라하지 못하는 자신에대한 자조적인 모습 아닌가요?
자기가 어리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이 어쩌면 진짜 무서운 순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ㅎㅎㅎㅎ 생각해보면 신입생 때 악재도 몇 개 있었던 거 같구... 슬프지만 제가 그런 상황에서도 이성을 잘 유지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ㅠ
자만추가 젤 낫찌!
ㅇㅈㅇㅈ
스무살은 뭘 하든 돌아보고나면 약간의 아쉬움이나 후회?반성같은게 남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고시생이나 고학번이래도 믿겠다-라는 정도로 추레하게 다니고 그 흔한 술자리한번도 안가봤거든요. 20살 됐다고 대학 출튀하고 공부 안하는 애들이 이해 안가기도 했고.(사실 지금도...)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열심히 놀아볼걸 이라는 마음이 들긴 해요. 출튀도 한 번쯤은 해보고...시험 이틀 전 벼락치기도 해볼걸. 지금은 현실을 봐야하니까 놀아도 편할 수가 없어서요. 어린 새내기들 보면 마냥 귀엽고 약간은 부럽더라구요. 뭐 각자의 처음이 있는거니까:) 원래 인간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보는거라고 생각해요
뭐 그래도 후회할 수 있는 건 또 그만큼 나아진 부분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그래도 그 때는 그게 맞다고 생각했으니까 무시할 필요는 없을 거 같기도 하구요..
오르비에 그런애들이 겁나많을텐데 오르비는 잘만하시네ㅋ
ㅎㅎㅎㅎ 제가 잘못한 거지 그런 애들이 잘못한 게 아니니까요
ㅎㅎㅎ 20살되서 처음으로 염색하고.. 눈에 칼대고.. 제 이야기 같네욤.. 부끄럽다 ...나 자신이ㅠ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ㅠㅠㅠㅠ 저같은 마인드가 이상한 거라구요!!!!!
남성분이신가요??
결론 : 코트는 비싼 거 입자
저는 재수하고 대학 들어와서.. 스무살의 시기를 건너뛰어 버렸네요.
재수하고 들어와서 그런지 다들 형,오빠라고 부르니까.. 함부로 행동 할 수 없고 매사 모든일에 조심했던 것 같네요.
저는 마음편히 행동하고 놀러다니던 제 주위의 20살 동기들이 부러운 적도 있었죠.
다만.. 좀 몇명 애들끼리 몰려다니고..
뒷담까고 가끔씩 말 함부로 하는게 좀 그렇기는 했지만요.
전 그런시기를 건너뛰어서.. 씁쓸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다라는 모순적인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