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평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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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랑하는 그대....
호동그란 눈으로 날 쏘아보오
만인의 요정이여
그대 몸은 나비요
나비처럼 나는듯하고 무늬조차 나비라오
그대 숨에
코가 연분홍으로 붉어지면
내 거기에 내 기름진 콧등을 대리다
그대 입술에 입을 맞추면 또
간드러지는 기운에 기분에
나날이 행운의 재채기가 날듯 하오
그대가 버둥거림으로
내 몸이 아스라이 기울어지면
폭 안기는 그대의 따스함에 내 혈류는 긴장되리다
그대 뒹구는 지상 위
또 멀찍이서 보는 그대의 눈웃음만큼
나의 찰나가 영원하길 또 바라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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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부터 '사랑하는 고대'로 읽은 내가 레전드
민족고대...
아잉~ 넘 로맨틱하다잉~
사실 원제목이 '야옹이' 임 ㅋㅋ 대학교에 사는 고양이 생각하면서 쓴 시여...
뜨악!!! 전 애인을 위한 청혼/프로포즈의 시인줄;;
그런 오해를 기대하고 쓴 시임 ㅋㅋ

오글거리지만 멋있네요고마워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