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자 수준이 낮아진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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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더 이상 모든 똑똑하고 포텐셜 넘치는애들이 서울대 택할 이유는 없어졌다는 거임.
지금 입시 정책이 이상해서 서울대가 엄한 수준낮은애들 뽑는다??
이건 완전 개소리임.
그 어떤 입시정책을 펼치더라도 많은 수의 최상위권 잠재적 인재들에게 서울대는 2류 선택지일뿐...
의치전 의치편입시절 이공계 각 과 쿰라우데,숨마쿰라우데,수석들 진로 보면 이게 미국식 Pre Med school이 아닌지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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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면 설공이랑 취향차이 아닌감
컴공이면 전 컴공 ㅎ
입결만보면 설컴공이 지방의보단 확실히 높을걸여
설컴입결이 의대급으로 올라온건 얼마 안되요. 그전에는 기항 수리 물천 등이었는데 기항은 좀 내려갔고
또 어떤 과와 자리바꿈할지 모름
취향차이죠. 다만 서울대가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애들 먼저 채운다! 이건 아니라는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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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대 초중반엔 그래서 저희학교도 생물학과가 제일 인원 많았죠..2류 인생ㅠㅠ
근데 문과 입장에서도 서울대 입학생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낮아질수밖에없지요. 옛날이었으면 문과가서 수능쳤을 포텐셜 높은애들이,지금은 미리 이과로 돌리니까요 ㅋㅋ 갈수록 이과 비율 올라가는게 증명해줍니다
법대 폐지도 이 흐름에 가속을 주는 요인이었을까요?
네. 최상위권 이과생들에게 서울대 메리트가 점점 없어지는것처럼, 문과 최상위권들에게는 문과를 가는것 자체가 메리트가 점점 없어지고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름 대한민국 최고라는 대학에 붙었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그게 점점 깨져가는 느낌이라 좀 서글프네요..ㅠㅠ
그 덕에 능력 있는 사람이 묻히지 않고 돋보이기 굉장히 쉬워졌죠. 설공 졸예자 입장에서 비록 남들한테 2류 소리 듣는 건 좀 싫지만(좀 억울하기도 하고요ㅎㅎ) 내가 활동하는 분야에서 여전히 1류로 자리매김하면서 노력한 만큼 아웃풋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건 굉장히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능력자들조차 좌절하고 묻혀 버리던 과거에 비해서, 적당한 수준의 능력자들한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건 이전에 비해 현 서울대생들이 가지는 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물론 최상위권 인재한테는 압도적인 기회가 제공되죠ㅋㅋㅋㅋ)
ㅠㅠ 2류가 모두에게 2류라는게 아니라, 최상위권 인재풀안의 특정 집단에게 2류라고 인식된다는겁니다. 옛날에야 대한민국 5천만 인구 누구에게나 서울대는 1류였으니 그 차이를 말한거고요. 메디컬과의 밸런스 사이에서 수혜를 받는 서울대 분들 당연히 있죠
진짜 서울대 법대 는 전체 문과의 50% 서울대 문과의 80% 위엄이었음
설경 설경제 설자전 아무리 붙어도
"설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