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기엔 느려도 너무 느렸다, 호주산불에 코알라 멸종위기

2020-01-08 01:45:42  원문 2020-01-07 05:02  조회수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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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은 코알라가 불이 붙은 나무와 나무 사이를 뛰어다닌다. 하지만 이내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나뭇가지에 걸터앉는다. 지나던 여행객에게 구조된 코알라는 목이 마른 듯 물을 필사적으로 빨아들인다. 6개월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호주에서 매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오는 코알라의 모습이다.

지난 가을 시작된 호주 남동부의 산불이 점점 거세지면서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인 코알라가 사실상 멸종 위기에 처했다고 미국 뉴스위크,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동물복지전문가들은 산불 피해가 가장 극심한 뉴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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