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tochromeC [893560] · MS 2019 · 쪽지

2020-01-05 2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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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초코초코 · 918088 · 20/01/05 21:06 · MS 2019

    근데 대학이 자기학교다닐학생뽑는건데 지맘대로 뽑게놔두면 안되는거임?

  • 플레어건​​​ · 885934 · 20/01/05 21:08 · MS 2019

    지맘대로 뽑게 놔두면 수시 안줄일거 같은데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08 · MS 2019

    국립 서울대학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만큼, 국민 모두가 납득할수 있게 합리적으로 뽑아야죠.

  • Subir · 855791 · 20/01/05 21:09 · MS 2018

    합리적이라는건 뭘까요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15 · MS 2019

    음.. 능력 이외의 변수의 영향력을 어느정도 낮춰주는거...?

  • 덴마크초코초코 · 918088 · 20/01/05 21:11 · MS 2019

    국민 모두가 납득할 방법은 없을듯
    나는 대학이 알아서 뽑게하는게 최선이라생각함 자기대학 학생을 대학이 마음대로 못뽑는게 말이안됨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16 · MS 2019

    전 다른 대학은 자기 학생인만큼 마음대로 뽑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국립대는 국가가 세운 만큼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의무를 진다고 봅니다.

  • 덴마크초코초코 · 918088 · 20/01/05 21:20 · MS 2019

    흠 그럼 국립대는 정시수시 비율 반반으로하는게 합리적이겠네요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20 · MS 2019

    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 정보검색 · 494504 · 20/01/05 22:25 · MS 2014

    자기 맘대로 뽑기 시작하면 조국 최순실 또나옵니다.

  • 따릉이 타고 한강 두 바퀴 · 941026 · 20/01/05 21:06 · MS 2019

    지균 솔직히 남겨야함(본인 지균 못받음ㅇㅇ)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12 · MS 2019

    저도 지균도 수시도 못하고 정시로 진학 예정입니다만,
    지균 없으면 태어난 지역 하나만으로 너무 입시에 영향을 크게 받는듯 합니다.

  • HIGH-RU · 811160 · 20/01/05 21:09 · MS 2018 (수정됨)

    지균 다 좋은데 기준좀 빡쎄게 적용해야한다 생각함 화성살고 대치동 현강가는데 지균받는 애들은 ㄹㅇ 얼탱이없음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13 · MS 2019

    조금만 더 올렷으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3합5 정도...?

  • 나형과탐ㄱㅈㅇ · 891259 · 20/01/05 21:09 · MS 2019

    잘모르겠다 이건

  • Subir · 855791 · 20/01/05 21:10 · MS 2018

    결국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함

  • 호에엑 · 922961 · 20/01/05 21:16 · MS 2019

    대치 학원, 사설강사, 학군 다 부수고
    좆같은 일반고 수업만 듣고 평-등하게 독학 수능 100% 로 뽑아야함
    그게 제일 평등한듯 ㅋㅋㅋ
    근데 이럼 또 학습권 침해자나여. 지균은 있긴 있어야할듯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18 · MS 2019

    네 맞습니다. 가장 평등하죠. 그게 실현되는 동네가 하나 있긴 한데 어디인지 아십니까?
    저기 한국 위에 장군님네 동네....

  • 호에엑 · 922961 · 20/01/05 21:21 · MS 2019

    근데 생각해보면 유명 학원, 학군 집값도 오르고, 너도나도 못가서 안달인거보면
    재산이나 지역에 따른 메리트가 없다는게 말이 안댐. 수요가 있으니까 가격이 오르고, 사람이 몰리는거지... 이거 자체가 분명히 지역에 따른 메리트가 있다는건데..
    인강만 해도 다 똑같으면 집에서 편하게 패스로 인강듣지 뭐하러 돈주고 현강들으러 다니겠음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55 · MS 2019

    네 환경 영향을 아예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

  • ‭ ‭ ‭ ‭ ‭ ‭ · 807840 · 20/01/05 21:17 · MS 2018

    6대4는 너무 적소
    비율
    8대2로 합시다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19 · MS 2019

    과학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능대비를 안시켜서 수능으로 대학가기 다소 불리한데
    그 학생들을 위해 어느정도 숨통을 틔어놓아야되지 않을까요

  • ‭ ‭ ‭ ‭ ‭ ‭ · 807840 · 20/01/05 21:20 · MS 2018

    일반고도 수능대비 안 시키는데요??
    과학고를 위해 수시비율을
    높여야 한단 말씀이심??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25 · MS 2019

    과학고에서 배우는 교과과정이
    과학을 예로 들면
    과탐1과탐2는 저학년때 끝내고 고2 고3때 대학 과정을 배우는 것으로 아는데
    고3 1년 내내 과탐 두과목에 올인하는 일반고생들에 비해 수능 잘보기에는 더 불리한건 맞죠. 과학고 간 친구들이 수능성적이 안좋다고 능력이 낮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일반고는 적어도 교육과정은 수능에 맞게 짜여 있습니다. 소화해내는 선생님들의 역량은...으음....하지만...

    물론 가장 BEST는 과학 특기자 아주 조금 남겨두고 과고 대폭 축소.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대안이니 수시 조금 남겨놓는게 차선이지 않을까요.

  • ‭ ‭ ‭ ‭ ‭ ‭ · 807840 · 20/01/05 21:31 · MS 2018 (수정됨)

    지인 과학고 출신 친구들 많아서
    수능성적 올리기 어려운 건 잘 알아요
    그 친구들이 수능성적이 낮다고
    능력도 낮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그렇지만 투과목을 준비하는 일반고에
    비해 불리하다는 건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투과목 준비하는 건
    서울대 및 최상위 의치한이 대부분이고
    님이 말씀하시는 일반고가
    어느 수준의 일반고를 말씀하시는지도..

    물론 과학고나 특기자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해 수시를 전면폐지하지
    않고 어느정도 남겨둬야 하는 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정시 비율은 7~80%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5~60%는 개인적으론
    너무 적게 느껴집니다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57 · MS 2019

    아 일반고도 내신에서 수능에 안나오는 과목을 많이 하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러면 한 70%정도로 타협 보는걸로....ㅎㅎ

  • 절 대 넙 죽 해 · 784916 · 20/01/05 21:20 · MS 2017

    지방 일반고 다니고 고3부터 오르비도 해보니까 어느정도 공감가네요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26 · MS 2019

    와 그리고 카이스트... 대단하십니다.

  • 절 대 넙 죽 해 · 784916 · 20/01/05 21:26 · MS 2017

    하지만 올해는 다시 수능보러..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27 · MS 2019

    헐??? 설마 의대가시려고..?

  • 절 대 넙 죽 해 · 784916 · 20/01/05 21:27 · MS 2017

    최저맞추면 인하의나 순천향은 되는데 메이저의 갈려면 1년 넣어야 될 것 같아서요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28 · MS 2019

    우와 메이져의.... 인하 순천향도 충분히 좋은 의대인거 같은데... 꼭 성공하세요!

  • 메가스터딘 국어 연구소 · 905359 · 20/01/05 21:26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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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의 한 · 931200 · 20/01/05 21:26 · MS 2019

    지균은 남기되 정시를 늘려야 한다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26 · MS 2019

    오 이게 ㄹㅇ 맞는말
  • 뀨뀨대박보영 · 866017 · 20/01/05 21:29 · MS 2018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완전경쟁을 근본으로 깔아놓고 생각해야합니다. 지방러들이 환경과 부족한 자본을 이유로 본인들의 자리를 미리 맡아달라는건 공산주의적 발상으로 순수자본주의의 사상엔 어긋나는것이지요. 그리고 학생의 부모의 재력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수시에 압도적으로 편향적인 현 정책은 자본을 들인 학부모들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47 · MS 2019

    초기 자본주의가 완전경쟁 시장이었습니다. 산업혁명 초기 영국에서의 형태였죠. 민주주의 기본이념인 자유와 평등 중 자유에 압도적인 비중이 있던 시대였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부자들만이 사업에 투자를 할 수 있었고, 그 사업을 그 자손이 끝없이 되물림 받았습니다.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일단 먹고 살기 위해 한시간에 1달러씩 받으면서 어떻게든 굶지만 않으려 하였고, 이 가난은 아무리 일을 해도 회복되지 않고 되물림되었습니다. 결국 부자들은 끝없이 부자가 되고 노동자들은 끝없이 비참해졌습니다.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된것이죠.
    사회 전체적으로 조금 있던 불평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돌이킬수 없을만큼 커진 것입니다. 그 이후로 자유만 너무 중시해선 안된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게 되었고, 현재 대부분의 자본주의 국가들이 자유와 평등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복지제도의 경우가 그 한 예이죠.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더라도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일단 지방러들이 본인의 자리를 맡아달라고 한적 없습니다. 지역균형 전형은 지방에서 전교1등을 했다는 것을 어느정도 능력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능력이 있으나 환경상의 이유로 성적이 안나오는 학생들을 뽑는다, 이런 취지인 것입니다.
    위에 사례로 들엇듯이, 순수 자본주의 사상은 매우 위험합니다. 그렇게 해서 불평등이 극심해지면? 사람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 혁명이 카를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언급한 프롤레타리아 혁명입니다.
    수시에 압도적으로 편향된건 저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시를 아예 없애는거도 안된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 호에엑 · 922961 · 20/01/05 21:53 · MS 2019

    당연히 순수한 자본주의 사회가 아니니까요 ㅇㅇ

  • 아인슈타인의 맥주가게 · 819215 · 20/01/05 22:32 · MS 2018

    ? 이념적인 발상을 하시는데 애초에 완전 자본주의 or 완전 사회주의인 나라가 없어요
    우리나라 기본 체제가 자본주의라고 해서 공산주의적 발상이 잘못됬다? 그렇게 치면
    복지 제도도 다 없애야됩니다.

  • 햄은역시토튼햄 · 817103 · 20/01/05 21:42 · MS 2018

    지균덕분에 연고서성한다떨구고 설대만붙는사람 좀봤는데.. 적폐제도맞지않나?? 지역간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의도는 좋으나.. 부작용이너무심한듯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53 · MS 2019

    어쩌면 그분들은 연고서성한에서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서울대에서만 제대로 평가받은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비록 국영수 실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국영수가 개인의 능력을 온전히 반영하는것은 아니니까요.

  • SNU CoM 20 · 726684 · 20/01/05 21:48 · MS 2017

    '비슷한 출발선상에서 출발하여 그중 1등을 하였다는 것은 능력이 뛰어날 잠재력이 있다. '라고 하셨는데 지균이 보장하는 "비슷한 출발선상"은 지역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같은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부유한 가정이 있고, 그렇지 않은 가정이 있으며 서울대 학생 중 절반이 9,10분위라는 통계와 같이 지균의 수혜를 받는 학생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부유한 학생의 경우가 많습니다.
    또 중학교때까지는 강남권에서 공부하다 지균을 노리고 인근의 경기도 학교(상대적으로 도시화가 덜 된)로 오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이런 점에서 '비슷한 출발선상'이라는 말은 허상에 가깝습니다.
    또 전교생 50명의 학교에서의 전교 1,2등과 전교생 400~600명의 학교에서의 그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지균은 이를 고려하지 않은 오류도 큽니다.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1:49 · MS 2019 (수정됨)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분명히 개선의 여지가 있는 전형은 맞습니다.
    그러면 제도를 개선을 해야지 폐지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하아아아하 · 866985 · 20/01/05 22:22 · MS 2019

    서울 개 똥통 지역에 살아서 저 지방에 살아서 지균 받는 사람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는 어떡하죠? 전 고 2에서 고3 넘어갈때 기출문제집의 존재 자체를 처음 알았는데요 ㅋㅋㅋㅋ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2:24 · MS 2019

    그런 지역 사람이 국영수를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잘 모른다고 능력이 부족한게 아니죠. 단지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려줄만한 환경이 안되었을뿐.

  • 하아아아하 · 866985 · 20/01/05 22:27 · MS 2019

    네 그렇죠 서울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지균과 같은 입시 특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역차별 아닌가요?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2:28 · MS 2019

    서울에서도 전교1등하면 지역균형 받을수 잇습니다만..

  • 공부의 끝 · 851487 · 20/01/05 22:25 · MS 2018

    서울이랑 지방의 교육격차
    그러니까 선생부터 분위기, 정보 등등 종합적으로 볼때
    밸런스를 맞출 방법이 없어서 지균과 수시라는 결과적 평등 정책을 사용한건데

    솔직히 뭘해도 누군가는 피해보고, 그만큼 다른 누군가는 상대적으로 꿀빨 수 밖에 없음

    이걸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초등학교 입학~고등학교 졸업까지
    모든 사람을 부모와 집으로부터 단절시키고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똑같은 자료만 주고 공부시켜서 정시 100%하는 거 말곤 솔직히 난 모르겠음. 물론 실현가능성x고

    내 생각엔 차라리 ebs컨텐츠를 대치동 뺨칠만하게 만들어놓고 정시80퍼정도 하는게 나은거같음.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2:30 · MS 2019

    ㅋㅋㅋ 대안이 둘다 실현하기 힘들군요

  • 정보검색 · 494504 · 20/01/05 22:58 · MS 2014 (수정됨)

    첫째, 좋은 학군에 사는 학생은 무조건 스타강사 만나면서 핵심자료만 보며 공부합니다. 나쁜 학군에 사는 학생은 무조건 엄마말듣고 공부하며 인강은 하나도 모르며 오래된 기출문제집만 보면서 공부합니다.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둘째, 오르비님의 글을 잘못 읽으셨습니다. 근거1은 돈이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입니다. 당신의 글 전체에서 말한 것을 인정한 글이 오르비하지말고님의 글입니다. 차이는 님은 그게 문제라고 했고 오르비님은 그게 왜 문제냐는 주장인거죠. 돈도 노력인데 그건 왜 결과에 미치면 안되는거죠. 내가 먹을거 입을거 안사고 어떻게든 뼈빠지게 일해서 우리 애들 성공하라고 잘되라고 인생바쳐서 강남보내는 부모님의 노력인데요.

    셋째, 정말 님 말대로 지방은 전부다 님이 말씀하신 상황이라 가정하겠습니다. 당연히 지방학생들은 공부를 덜했던거죠. 주변의 학생들이 너무 못해서요. 학구열이 낮아서요. 님의 주장대로라면 본인이 형편때문에 못한게 아니라 주변 학생들과 비교하는 바람에 공부를 덜했다구요. 대체 이걸 왜 보상받아야되죠. 그것도 올1등급 올2등급씩이나 되는 차이를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3:14 · MS 2019

    첫째 반박
    모든 학생이 그렇다고 한적 없습니다. 저는 A, B라는 학생의 예를 들면서 환경이 좋으면 유리하다고 말했지 좋은 학군에 사는 모든 학생이 모두 스타강사와 함께 핵심자료만 본다고 말씀드린적 없습니다. 좋은 학군일수록 스타강사를 만나거나 핵심자료를 접하기 훨씬 유리하다, 이런 이야기 였습니다.

    둘째 반박
    대학을 성적순으로 뽑아야 한다의 근거가 돈이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라고요?
    그러면 돈을 쓰면 쓸수록 유리하다-> 부자들만 대학을 가야된다.... 이런건가요?
    분명히 오르비님께서 돈 영향이 있다, but 돈 없어도 좋은 대학 갈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만.
    강남 어머님들께서 아이들을 대학 잘보내기 위해 정말 노력 많이 하시는거 정말 맞습니다. 정말 존경스럽게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죠. 돈을 쓰고 학원 보내는거도 정말 노력하는거 맞으니, 그렇게 노력을 보상받는 정시의 문이 열려있지 않습니까. 여담으로 이 문이 지금 상태론 너무 좁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셋째 반박
    본인이 능력이 정말 뛰어나고 공부 의지가 뛰어나도 주위 환경때문에 그 능력을 온전히 발휘 못한 경우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대학에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뽑고자 하는거지 그저 국영수를 잘했던 사람을 뽑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국영수는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국영수 성적에 의해 가려진 그 사람의 잠재력 역시 존중받아야 합니다.
    본인의 형편과 무관하게 비교대상을 주변얘들과 비교했다고 하셨는데, 본인의 형편 때문에 비교 대상이 그 지역 주변 학생들이 된것 아닐까요.

  • 정보검색 · 494504 · 20/01/05 23:44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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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검색 · 494504 · 20/01/05 23:47 · MS 2014

    성적이 돈을 쓰면 유리하단게 돈에 비례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방에서도 수능만점은 나옵니다. 이 또한 위험한 일반화입니다.

    사실 기회균등, 지역인재 전형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그치만 현상황은 너무 과하다 생각합니다.

  • CytochromeC · 893560 · 20/01/05 23:52 · MS 2019

    네 그래서 저도 돈에 비례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지균 전체 정원 20프로 정도면 적당하지 않나요? ㅋㅋㅋ 수시는 진짜 과하게 많은거 같음

  • ATAKoredforths · 889113 · 20/01/06 01:47 · MS 2019

    속보)26실패

  • 입시쟁이 · 768276 · 20/01/06 02:28 · MS 2017

    수시는 애초에 특기 있는(대학 전공에 관련된)사람을 뽑으려한 제도입니다 지금은 방향이 달라져 보편적으로 성실한 학생들을 뽑고 있지만요
    정시로도 얼마든지 지균,기균적 시스템 도입할 수 있습니다 수시=실질적 평등은 아닙니다

  • Snake Doctor · 9680 · 20/01/06 11:48 · MS 2003 (수정됨)

    그냥 반반이 나을듯.
    정시 100%로 하면 솔직히 고등학교 수업을 들어야할 이유가 없음.
    심지어 저는 과학고 나왔지만 학교 수업보다는 인강이 나았던 것 같습니다.
    경시대회 공부는 어차피 독학으로 하는거였구요.
    게다가 수시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재도전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것입니다.
    수시모집도 재수는 할 순 있겠지만 고등학교때 쌓은 스펙에서 더 나아가질 못하니 재도전의 의미가 없는거죠.

  • 과학주의 · 931233 · 20/01/06 18:23 · MS 2019

    아마 님은 서울대 정시입학 성공하셨으니까 이런 착한 주장 하는 데 거리낌 없으실텐데, 나중에 못 주워담으니까 제대로 고찰해 보고 이런 글 쓰기 바라요.

    님이 생각하는 근거가
    1) 언더도그마는 아무튼 재분배에 도움이 된다
    2) 전형이 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거다

    대충 이 정도일텐데, 이런 러프한 명분 이면에 어떤 현실적인 폐단이 있는지를 따지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금 수시제도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은 건 그 폐단이 심하다고 느끼기 때문이고요.

    나도 몇 년 전 정시입학했고 입시결과만 따지면 누구한테 열패감 느낄 일은 없는데, 이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