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상황 좀 봐주세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689783
고3때 단짝 뒷담 깐 걸로 정떨어져서 손절했더니 다음날 가보니까 타겟이 제가 됐음ㅋㅋㅋㅋ 학교 가니까 온갖 이상한 소문 다 퍼져있고 다른 반 애들까지 벌레보듯 보면서 다님 쌤들이랑은 그래도 관계 잘 유지했던 터라 무시 안하신 게 다행 고3 내내 인간관계 신경 안쓰면서 지냈는데 속으로는 썩어 문드러져갔음 그러고 이제 대학 가기 전 봉사 활동 다니는데 이 뒷담년이 봉사활동에서 좀 높은 위치에 가 있어서 엄마한테 말했어요 솔직히 불편하다고ㅋㅋㅋㅋㅋ 근데 저를 이상한 취급하면서 용서해줄 때 됐지 않냐고 하는데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세상 그렇게 불편하게 살지 말라고 그냥 좋게 지내라는데 그렇게 남한테 피해 주고는 피코 오지게 해댔으면서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없는 애한테 왜 제가 병신같이 잘 해줘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쭉 피해다니는 게 편한데 왜 저런말을 할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어우... 그냥 적당히 그래그래해주고 다시 손절하세요
전 친해질 생각 없는데 엄마가 유난이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