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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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나요?? 김동욱쌤 유대종쌤 두분 다 문학 들어봤는데 별로였고... 이원준쌤 현강다니고 있긴 한데 원준쌤 문학 해설은 재밌고 좋은데 지난 2년 문학 브크가 별로였어서요... 인호쌤 좋나요?? 제가 확실한 틀을 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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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좋아용 전 현강듣고있어용
혹시 인호쌤 비기출 고난도 문학도 하시나요?
제 글 한 번 읽어보세요~
제 생각엔 원준T보다는 인호쌤 문학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인호쌤은 다른 선생님들 보다 원리를 많이 강조해 주십니다. 이게 처음에는 너무 원리에 치중된 것 처럼 느껴져서 어렵지만. 보기를 기반으로 지문을 해석하는 원리가 체화되고 나면, 그때부턴 무의식적으로 문학 지문을 척척 풀어나가게 되더라고요! 만약 국어 강의 전체적으로 고민하신다면 비문학 문법 전부 최인호 T 들었던 제가 진짜 좋다고 자부힐 수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선생님의 설명이 추상적이다고 느껴서 어렵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도 차근차근 선생님 강의 따라가면서 체화하니까 저는 괜찮아 졌어요..!
오오 긴글 감사합니다!
확실한 틀을 원하신다면 저는 진짜 인호쌤 추천해요. 저는 현역으로 이번에 들어갔는데 사실 인호쌤 논리를 적용하는데 어렵다고 하기도 하고,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기도 하고 다들 그러잖아요. 사실은 제 주변 친구들 다들 유대종쌤, 김동욱쌤, 박광일쌤 이렇게만 선택하길래 저도 그냥 친구따라 강남가듯이 고르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세분 다 제가 공부하는 방식과는 좀 거리가 멀어서 인호쌤을 선택했었거든요. 문학을 체화시키는 데 있어서는 저는 인호쌤 방식이 저랑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일단 확실히 '틀' 이라는게 잡혀져요. 대부분 뭐 보고 지문 들어가라 이런 말들은 어느 선생님이나 하잖아요? 근데 인호쌤은 거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에서 어떤 단어가 핵심이고, 이 단어가 인호쌤 문학 논리에서 어디에 해당하고, 그리고 그 논리대로 지문을 보면 선택지를 볼 때 이 선지는 왜 오답인지, 이 선지는 왜 정답인지를 쉽게 알 수 있어요. 아무래도 저는 고3시절에 내신이라는 걸 따야하니까 주변에서 수특 수완을 무슨 영어단어마냥 암기하고 다니는 친구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그리고 그걸로 배경지식 밀어붙여서 모고치고 그랬는데 사실 수능이라는게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지문이 나올 수도 있고, 또 같은 작품이라도 문제내는 포인트가 수특수완하고 다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되게 많은 친구들이 그거에 당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호쌤 수업을 듣고나면 문학을 푸는 데 있어서 '기준' 이라는 걸 세우고 보니까 굳이 이 작품이 뭐 일제강점기 시대의 작품이고, 주제는 뭐다 이렇게 외우지 않아도, 그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이 1도 없어도 문제와 인호쌤 문학틀 이 두개만으로도 문제를 충분히 정확하게 풀 수 있고 그러다보면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국어 시험볼 때 기준잡고 푸는 방법을 몰라서 항상 선지 2개 남겨놓고 확실한 근거도 못 잡고 아 약간 이게 답같은데? 뭐 이렇게 해서 풀기도 했었거든요. 근데 인호쌤 수업 듣고나서는 확실히 이런 태도가 많이 고쳐져서 가장 좋았어요. 혹시나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답글이나 쪽지 보내주시면 제가 제 수험생활 경험과 인호쌤 수업들었던 경험 살려서 답변해드릴게요. 수험생활동안 지치지 말자는 너무 거짓말이니까, 지치더라도 항상 존버하셔서 좋은 결실을 맺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파이팅 !!
저도 작년에 인호쌤 들었었는데 문학 항상 내가 지문 보고 해석하면서 끼워맞추기하다가 기준잡고 해석하는 거 배우니까 확실히 문제풀이가 명확해졌어요
인호쌤은 현대시 고전시가 주요 주제별로 특징이나 키워드같은 거 미리 짚어주시고 어떤 문제든 보기랑 선택지 기준으로 문제풀게끔 하시거든요
처음에 뭐지했는데 진짜 기준 잡는 눈이 생기고 논리관계 파악하는 힘이 생길수록 문학은 자신감이 붙더라고요ㅎㅎ 6월에 문학때문에 말아먹었다가 9월,수능 은 17분컷하고 다 맞았습니다ㅎㅎ
인호샘 5개월인가? 듣고 20수능 문학은 오답없이 18분컷했습니다! 인호T가 제가 들었던 문학강의중 만족도는 가장 높았던것같아요ㅎㅎ뭐 인호T 케치프라이즈라 아실수도 있는데 '논리' 강조하시고 논리밖에선 절대 안 움직이시는분이라 확실한 틀을 찾으시면 인호T가 가장 잘 맞으실듯 합니다! 특히 이 논리가 통념적인 '논리학'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범주를 설정하고, 관계를 확인하여 범주상의 차이나 모순을 잡아내 정말 그 어떤 방법보다 객관적으로 문학문제를 푸십니다. 푸는사람에따라 해석 달라질수 있는 추상적 문학 지문이 아니라 독서의 형태를 띄고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는 보기와 선택지를 바탕으로 빠르게 문제를 풀어가시는 방법은 정말 획기적이라고 할수 있지요! 암튼 저는 그만큼 감동이었습니다ㅎㅎ
숨겨진 ㄹㅇ꿀강사 솔직히 나이가 좀 있으셔서 재미는없는데 논리속으로 푹빠져듬 본인 올해 문학 고전산문 빼고 본문 하나도 안읽고 다품
최인호쌤 인강과 현강 모두 들었던 학생입니다. 저 같은 경우 비문학보다 우선 문학을 먼저 잡고 싶어서 최인호쌤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최인호쌤은 고전소설이든 현대시든 '문학'에 관해서 (보기)를 바탕으로한 방법론을 일관되게 제시하십니다. 모평과 수능 또한 모두 (보기)를 바탕으로 한 논리적 틀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하십니다. 수업시간에 매번 강조되는 논리적 틀이라는 것은 (보기)에서 제시되는 객관적 기준에 대해 모순이 되는 선지들을 골라내는 것입니다. (보기)에는 이의제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평가원에서 요구하고자하는 객관적 기준과 '틀'이 제시됩니다. 최인호쌤은 평가원이 수험생에게 준 '틀'을 논리적으로 찾아낼 수 있는 법을 제시해주십니다.
김동욱쌤 이랑 유대종쌤 문학 어떤게 별로셨나요?
김동욱쌤은 뭐... 이원준쌤 듣는 입장에서 너무 애매했고, 유대종쌤은 평가원의 워딩이라면서 어려운 어휘를 자주 쓰시던데 그게 너무 와닿지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