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의 수능, 반수성공 후 숨쉬기 조차 힘이 듭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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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으로 삼수까지 하고 대학을 합격해 대학에서 반수를 해서
사반수 만에 수시로 의대를 붙었습니다. 정말 길고 길었던,
제 20대 청춘을 날려가면서까지 얻은 의대 합격증인데
지금 제 머릿속에는 앞으로 경쟁할 일만 남아있고,
어떻게 공부해야 원하는 과를 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고
집에서 매우 먼 지방으로 갈 생각을 하니 정말 너무나 막막하기만하며너무 힘이 들었던 것인지 숨쉬는 것조차 너무 힘드네요
연말이고 연초라 친구들을 보면서 행복해야하는데
당장 집 밖에 나가는 게 너무 힘듭니다....
당장 어떻게 이러한 제 모습을 환기시켜야 하는 지 감도 오지 않네요 ㅜ
그냥 번아웃 된건가요? 생산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큰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조차도 숨쉬기가 답답함을 느낍니다 ㅜㅜ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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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하시나요 저는 사랑해는 굉장히 아끼는 편 혼난 적도 많음
대단하네요. 일단 머리 비우고 좀 쉬시는 걸 추천
아무것도 안하는 이 순간도 답답하네요 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당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그래두 정 힘드시면 미래는 생각하지 마시고 현재만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걱정을 앞서서 하는 것 같네요 ㅜㅜ
일단 합격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번아웃이 안올래야 안올수가 없는 상황인듯
운동이나 독서하세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기회에 말씀대로 독서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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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잠부터 12시간 이상씩 푹 자시구... 단순한게 살도록 최대한 노력해보세용ㅜㅜ 감사합니당 ㅜㅜ 진짜 단순하게 살아봐야 겠네여 쓸데없이 걱정만 미리 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동안 머리 혹사하셨으니
멍타임을 가지세요
당분간 멍하니 있어봐야 겠군요 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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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림미다 일단 하고 싶었던 거 다 하시구,천천히 밖으로 나가시면서 타인과의 교류에 익숙해지심이 어떠신지
+ 옷/향수/신발 등등도 조언을 얻어서 몇개 골라보세요 :)
감사합니당 1월 후반에서 2월에 그런것들 사보려구요 ㅎㅎ
너무 오랜시간 달리셔서 그런거에요
지금 아무것도 할게 없는 이시간이 분명 그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생산적이고 싶다면야 운동이나 친구들 만나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소중한 것을 매년 수능보면서 많이많이 느꼈어요 ㅜㅜ
와 전줄....너무 공감해요ㅋㄷ
구름같이 멀리있던 목표가 현실이 되니까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앞서네요 ㅋ
같이 잘해봐요 ㅎㅎ 잘하실 수 있으십니당
저는 그래서 치대감 ㅠㅠ
교정과 ㅆㄱㄴ 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