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사 댓글들 좀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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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건 의료법도 문제가 있지만 댓글들 수준도 참 ㅂ1ㅅ 이네요
참관동의 얻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자기들 죽어갈땐 의사 찾으면서 욀케 의사 까는 사람이 많은지... 우리나라국민 의식수준이 너무 떨어지는듯...
동감입니다만 오르비만큼이나 의사에 대해서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집단이 너무나도 드문게 현실이죠..
미친
근데 이건 저도 의사들이 이해안되는데요 응급상황이라 동의를 못구했다니... 그럼참관을 미루고 나중에 동의받은후 해야죠 물론 다른보상을 줘야 산모들의 동의를 얻을거구요 저는 예비의대생인데 솔직히 댓글이해가네요
다 맞는말이고 충분히 까여야할 상황일거 같은데 왜그러죠?
암만 교육을 위해서라지만 누가 그걸 좋아하겠나요
그리고 요지는 참관반대가 아니라 '동의'를 얻는다는거 같은데
진료비 감면이나 어떻게든 다른 혜택을 줘서 동의를 구해야지 저건 의사들이 백번 잘못한게 맞는거같은데요
글쓴이인데요..
제가 댓글보고 기분 나빴던 구절은
의사들 니네 마누라나 엄마로 써라나
의사들 돈 다 쳐받으면서 막 이런 말들 있죠
의사는 사람 아닙니까... 물론 몇몇 의사들은 쓸데없이 진료를 더 받게 해
돈을 더 받아 챙기지만 그걸 일반화 시켜서 모든 의사들이 그렇다는 둥 생각하고...
의사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게다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사람들인데
그에 맞는 돈을 당연히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응급상황에서 의사의 도움을 받고 아이를 낳는 산모들이 그 상황에서
미래의 의사가 될 사람들에게 수치심을 느낀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그럼 산부인과 의사는 여자만 해야 하나? 막말로 유방암 자궁암 걸렸을 때도
여자의사 하는 데를 찾아서 갈건가?)
응급상황인데 동의하고 이럴 정신이 있을까 생각 들지만
언제까지나 제 생각이고 산모들 입장에선 다를 수 있으니까
동의가 필요한거 맞겠죠... 그 부분에 있어서는 민감하게 다루어야 하는것도 물론
맞는 말이고요
근데 댓글에서는 기사의 주제에선 벗어나서 근거없이 의사 전체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한다는게
참 속상하고도 암담하네요
여튼 그래서 올려봤습니다...
흥분하니까 글도 난잡해지네요
저도 충분히 글쓴이님 마음도 이해해요 근데 제가 여자라 그런지 기사보는데 저도 수치스러울것같더라구요 그러면서 댓글에 동조하게 되더군요ㅠㅠ 아무래도 여자분들에게는 민감한부위이기도 하고 유방암자궁암등은 의사가 진료하지만 댓글등은 자신의 담당의가 아닌 자기가 동의하지 못한 수련의들에게 노출되는것을 수치스러워하는거에요 몇몇댓글이 정말 입에담지못할말이지만 저도 제입장이라면 너무.. . 기분이안좋을것같아요 이건 앞에도 말했듯이 여자분들한테 민감한문제라서 그런듯 해요ㅎㅎ
흥분해서 생각 나는대로 막 써대서 죄송합니다
저는 산모 입장에서 이해해야한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사들을 싸잡아 욕하는 댓글들을
참을 수 없다는거죠...
이 얘기를 엄마와 여동생하고도 얘기해봤는데
다들 저와 같은 입장이더군요
여자분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있다는 것이니
사전동의를 구하는것이 옳는것같네요
처음에는 오르비 회원들 댓글단거 욕하는글인줄 알고 이글쓴분한테 화났었어요
하마터면 오해할뻔했었어요
의사의입장에선 동의하는분들한테는 진료비 삭감같은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