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는 냠냠 [735012] · MS 2017 · 쪽지

2019-12-16 22:22:29
조회수 546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288288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댕댕이치료사 · 730407 · 19/12/16 23:00 · MS 2017 (수정됨)

    연구하시려면 수의대 졸업하시궁 대학원 가셔야죵 :) 그리고 나서 제약이나 아니면 수의연구원 공고하는 곳 지원....! / 해외대학원으로 유학가셔서 교수님 라인 잘타서 논문 대박치시거나 많이 쓰시면 교수 ㄱㄱㅆ 수의대는 교수 임용 경쟁률 다른 타과보단 높지않다고 저희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닷

  • 연어는 냠냠 · 735012 · 19/12/16 23:03 · MS 2017

    오.. 제가 제약관련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동물관련 의약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근데 저희 이웃주민분(?)께서 건수의 졸업 하시고 대학원 진학하시고나서 일이 잘 안 풀리셔서 지금부터 임상분야로 옮기셔서 지금 수련과정을 거치시는 거 같더라고요.. 주변에서 수의대 나오면 공부량은 비슷하게 많은데 졸업하고 나서 페이가 약하다, 비임상으로 가면 밥벌어먹고 살기는 힘들다, 이런 말이 많아서 좀 고민되고 있어요 ㅠㅠ

  • 연어는 냠냠 · 735012 · 19/12/16 23:08 · MS 2017

    점수가 지방의 갈 점수가 나와서 그냥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서 의대를 가는게 맞는지 아니면 어릴때부터 수의대쪽으로 진로를 생각해와서 그냥 그쪽으로 가는게 맞는지 너무 고민되요 물론 선택은 저의 몫이 되긴하겠지만요..
    위에 쓴 거랑 비슷한 말이긴 한데, 확률적으로 의사가 되는게 수의사하는거 보다 생활이 더 윤택해질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고 연구직으로 가면 모아니면 도 라고도 많이 해서...

  • 댕댕이치료사 · 730407 · 19/12/16 23:10 · MS 2017 (수정됨)

    설수면 닥 설수라고 말씀드릴텐데 건수와 지방의인데 연구직이라면 흠.... 저라면 지방의 갈 것 같네요 ㅠ

  • 연어는 냠냠 · 735012 · 19/12/16 23:14 · MS 2017

    아.. 그런가요 ㅠㅠ 어릴때부터 계속 수의사를 생각하고 재수,삼수도 건수의 목표로 해서 그런지 단지 좀 정이 든걸수도 있겟단 생각도 들긴하네요

  • 댕댕이치료사 · 730407 · 19/12/16 23:16 · MS 2017 (수정됨)

    정말 수의제약으로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지방의 가셔서 투과목 끼시고 설수 목표로 4반수는 어떠신지... (전문직은 나이가 중요하지않잖아요 ...! 또 꿈이 수의대였다면 설수강추요 인프라 장난없어요)

  • 연어는 냠냠 · 735012 · 19/12/16 23:12 · MS 2017

    그래서 제가 알고 싶으면 하는게

    정말 비임상쪽으로 나가면 수입의 측면에서는 기대를 하지 않아야 하는지

    수의사보단 의사쪽으로 가는게 후회가 덜 남을지
    (이게 사실 진리의 사바사일거같긴하네용)

    비임상으로 나가려면 재능이 많이 필요해서 사실상 재능있는 일부가 다 해먹을수밖에 없는 분야인지

    정도에 대해 확신을 갖고 원서 접수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고 싶네용

  • 댕댕이치료사 · 730407 · 19/12/16 23:15 · MS 2017

    1. 비임상 제약으로 빠지고싶으시다면 약대가 좋지않을까요?
    2. 비임상쪽은 연구원으로 들어간다면 수입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지금은 비임상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막상 학교다니다보면 또 꿈이 바뀔 수 있습니다.

  • 삼고 · 457841 · 19/12/16 23:50 · MS 2013

    우선, 전부 박사과정(포닥까지)을 마쳤다고 가정합니다. 전세계에서 연구자로서의 최고권위는 단연 의사입니다. 이건 반박이 불가합니다. 저는 글쓴분의 임상이든 비임상이든 무조건 의대를 가라고 말씀 드립니다. 연구직에서 실제 큼지막한 연구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전부 의사들입니다. 또한 의사들 대다수가 임상으로 진로를 택하다보니 비임상 의사는 "희귀"합니다. 상당한 메리트지요. 연구는 팀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팀에서의 장이 의사입니다. 본인의 능력이 엄청 뛰어나서 주도적으로 연구과제를 따낸 경우를 제외하고 수의사는 일반적으로 실험 전반적인 보조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논문스펙이라 가정할 시 비임상에서의 먹이사슬은 의사>>>약사>수의사>=생물계열학위자 정도로 보시면 좋겠네요.

  • 연어는 냠냠 · 735012 · 19/12/16 23:52 · MS 2017

    그렇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댕댕이치료사 · 730407 · 19/12/16 23:18 · MS 2017

    서울대 수의대 인프라 대단하대영.... 저 직접가서 두눈으로 보고왔는데 ... 건물도 좋고 ..! 설수 다니시는 분에게 물어봤는데 확실히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건수 졸업하고 일이 잘안풀리신 분이랑 연락을 닿아서 직접 대화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당사자에게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는 이상 절대 몰라요!!!

  • 연어는 냠냠 · 735012 · 19/12/16 23:22 · MS 2017

    진짜 업계에 발담그고 지내본 사람아니면 정확히 알 수 없는거 같더라고요..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ㅎㅎ 자세한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당

  • 댕댕이치료사 · 730407 · 19/12/16 23:24 · MS 2017

    넹 ㅎㅎ 의학이랑 수의학을 더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혹시 제약연구쪽이 하고싶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제가 예전에 올렸던 글중에 고려대 의대다니시다가 꿈이 수의사인게 확실해서 건수로 다시 편입하신 분 기사있어요 !! 님도 깊은 고민끝에 후회남지 않는 길 선택하시길 빌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