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대가리 형님들 왜 컴공 가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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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가면 물리 안 배운다고 "오, 문과가 살아남기 쉽겠구나!" 생각들 하시는 것 같은데, 착각이다..
거긴 문과한테 상대적으로 유리한 곳이 아니라, 이과도 똑같이 죽어나가는 곳임
문과인데 적응할게 두려우면 그냥 생명과학을 가야지ㅋㅋㅋㅋ
아, 생띵과학과는 그냥 섭리에 따라 상경계 가는 것만큼 취업 할수 있을거란 보장 못함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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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설문조사 한다길래 응해줬지..
가오 살잖음
ㄹㅇ 이거지 문과는 가오에 살고 가오에 죽음문스오네
ㅋㅋㅋㅋㅋ너무해 ㅠ
문과는 옛날 척화파와 비슷한 존재들이군요.. 이과는 주화파
가오 살려면 가형을 봤어야 하는거 아닌교 ㅋㅋㅋㅋ
아는 분들 문과인데 컴공가서 학점 3.5 넘던데 3.5만 돼도 취업 가능함
형님 서강경영 4칸에 서강컴공 7칸이라그렇습니다..
왜 하필 컴입니까 여러분..
콤퓨타 만지면 까오사니까 헤헤
까오<<<<
경영이랑 컴공 반영비다름??어캐그럼 경영6컴공6인데
문과 취업난 싫어서 대학원행 ㅋㅋㅋㄹㅇ 컴공 종나 힘드다던데 다니는 사람 말 들어보면
제 친구 철학에서 컴공 전과했다가 일년 휴학박음ㅋㅋㅋㅋ 도저히 못따라가서
ㅋㅋ컴공이 전화기보다 더 힘들면 힘들었지 덜은 아닐텐데
그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더라...
그냥 의치한이 최고다 최고닉네임 포카리포카로 바꿔주시죠
자료구조에서 털려봐야....
객체지향에서 한번 털려봐야....
죽은 분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 가지마?
??? : ㅆ발년아
운영체제이론에서 털렸는데 ㅋㅋ
즐거운 상호배제
미래보다 우선 당장 대학들어가는게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이과에는 다른 과도 많습니다..
아 다른 공대는 과탐베이스인데 여긴 아니라서 아닐까요??
흠.. 다들 왜 컴으로 가는지는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ㅋㅋ
일단 대학이라도 가고싶은 심정이..
이해는 된다.. 근데 왜 컴공이여..
형 전 고대 보내주세오 콤퓨타 싫어오
형님 대학은 가야지요
으아아
여러분들 건축오세요! 컴공처럼 공대공부 안합니다아니다 이 악마야
수악 물리 화학 생명 안함머기업 건설사도 취업 가눙
설레는 캠퍼스 생활 1년 더!
과제과제과제과제 수업 와! 잠 없는 대학 생활! 부지런행
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 와!! 부지런행!!컴공 통계 가지마 짅자
생명그래도 전화기보단 나을텐데영 ㅋㅋㅋㅋ
자료구조 알고리즘 다 수학적 사고가 필요한거지
물리처럼 선행 지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나마 나아여
둘다 흠.. 서강대엔 왜 산공이 없는거지
미적 확통 그런거 1도 모르고 (물론 알고리즘 파트에 확통관련된 부분이 존재하기는 함)
중딩떄부터 정올 공부 잘만 했는데, 학부 2~3학년에서 배우는게 정올수준보다 쉬워영.
물론 더 위로 올라가면 훨씬 심오한 수학...이 쓰이겠지만 학부수준에서 문과가 겁먹을 이유는 없는거같애여
학부 2학년까진 모르겠는데
3학년 커리부턴 정올보다 쉬운게 불가능함.
정올은 only 알고리즘이니 제가 표현을 잘못하긴 했네요. 알고리즘에 관심있는 친구들 빼곤 3학년 되도 대부분 고등부 정올 수상권 들기도 힘듭니다. 코드포스 블루정도 수준 되는분도 거의 없구요
알고리즘은 그만큼 잘해봐야 큰 필요없어요. 대회 나가서 상탈 수준 아니면.
요새애들 어차피 생지 많아서... ㅋㅋㅋㅋ
생명과학 관련 학과 다니는 사람으로서 약간 훈수두자면 여기는 외우는 거 잘 하면서 동시에 이전에 배운 내용까지 끌어올 능력이 있는 학생이 많이 유리한 곳입니다..... 아 물론 제일 좋은 거는 그냥 대학 오기 전에 생2나 일생까지 끝내고 오는 거
님 고컴씹안정인데 쓰면 학살당할까요?
안정이면 뭐..
이공계애들 못이길거같은데 특히 과고쪽은.. 문과가 적응 잘 하는 사례가 있긴 있나요?
그쪽 머리 좋으면 잘 따라가더라구요.. 팩트임
결국은 재능이군요
ㄱㅁ
컴전화기?과연그럴가
원서철에 갑자기 떠오른 취업고민 그리고 기회를 준 서강원래 컴퓨터 많이 하는 애들이라서 그래요ㅋㅋ
이런 말 하는 본인 특) 문과임
그냥 서강경 4칸 서강컴 7칸인데 취업 생각나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기계공학 이런 데는 7칸 나오지만 문과생 양심상 못 따라갈 게 명백하니까...?
그건 그렇네요 후
컴도 따라가는건 마찬가지일테지만 ㅋㅋ
아무리 그래도 이과생도 같이 죽는 거랑 문과생만 죽는 건 동지애의 측면에서 차이가 나니까요(???)
고대 컴공이 교차가 되지않습니까??
다른데보다 할 만하니깐 그렇지 않겠습니까??
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문돌이는 생각합니다ㅋㅋㅋ
고대갈 문과면 이과를 비등해서 그렇게 허용한거임 ㅇㅇ
그냥 문과는 문과를 가야지 뭔 교차지원이랍시고 이상한걸 만들었데...
그나마 꼽으면 생명이 낫지 않나...
ㅇㅇ
본인이라면 생명과학과 지원해서 최대한 주전공 죽이고 복전 살리는 방향으로 나갈 듯...
정말 공대는...
ㄱㅁ
안녕하세요 연대 공대입니다.
생명대 애들 맨날 건물도 없다고 놀림받습니다.
근데 대학원은 가야된답니다.
그럼 20000
솔직히 문돌이면 상경가는게 학점도 잘따고 좋을듯다 나름 생각이있어서 간거겠죠
컴공은 이과라고 다 잘하는 건 아닌듯. 진짜 조금 배워봤는데 문이과 막론 약간 코딩머리(?)가 있는 친구들이 잘함
이거 인정요..ㄷㄷ
컴퓨터 관심있는 문돌이입니다 그냥 상경계열보다 더 재밌을것같아서 컴공생각중이었는데 컴공 공부량이 벅차서 힘든건가요..? 반대하시는 이유를 알고싶어요
개힘들어 디질것같아요
-컴공 4학년
공부'량'은 모르겠고
난이도가 미쳤죠
ㅋㅋㅋ컴공 유사전공 이중으로 자연언어처리 이런거 배웠는데 진짜 컴공 취업땜에 간다는애들보면 신기햇음ㅋㅋㅋ 컴공공부할시간에 ncs풀어서 공부하면 합격할듯; 컴공 취준과정보면 코테 이런거 너무 금머갈들 싸움같아서 대단하던데 잘생각들하고 가셧음 좋겟음
문과도 앎 ㅋㅋ
답은 물리학과다
상위권문과들전부서강공대교차지원해서다른학교컷좀낮춰줬으면...
화공도 물리랑 수학을 훨씬 한다더라구요 ㅋㅋㅋ
화공 신소재 심지어 화학과까지 심심하면 물리화학하고 있던데 거의 하이젠베르크야 놀자 수준
형 역학하기 싫어서 아닐까?
아무래도 자기 포함 문과만 망할 바엔 문이과 다 망하는게 상대적 덜 손해라고 판단했을듯
컴공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코딩은 ㄹㅇ 재능의 영역 이라던데 혹시 본인이 재능충이 아닐까 해서 쓰는거 아닐까요
이번에 컴공 가는데 벌써 두려움..
문과는 가오지 ㄹㅇ
코딩은 재능이 큰데
수학쪽으로, 논리적인 재능이있다하면 가도 괜찮겠죠
컴공 만만하게 도전하는 곳이 아닙니다. 정올에서 동상 정도 받을 실력이 기본으로 갖춰져야 합니다
정올은 c언어로하는 수학이지
코딩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닌것같습니다..
뭐... 저가 위에 한 말에 과장이 심했다는 건 인정합니다. 기본으로 갖춰지는 수준까지는 아니죠. 근데 컴퓨터과학이 곧 수학 아닌가요? 거기서도 자료구조론이나 이산수학 같은거 다 배우는 거로 아는데
그것과 정올에서 요구하는 수학은 달라요
정올은 재귀함수 쓰면서 엄청나게 많은 계산을 얼마나 빠르게, 좋은 방법으로 풀어내나를 테스트합니다
자료구조는 진짜 말 그대로 data 구조라서 크게 수학과 관련된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주솟값과 우리가 배우는 수학은 관계가 없어요
이산수학은 그냥 이진수로 하는 수학입니다.. 이건 몰라도 큰 상관 없다고 봅니다. 비트연산 하다보면 다 깨닫는것들..
컴퓨터과학=>수학은 아닌것같아요
ㅅ학적인 능력도 요구되지만 논리적 사고력이 엄청 크게 요구되니까요
어떻게 비트 연산을 배워서 이산 수학을 다 깨닫죠? 궁금하군요
다 깨닫는건 잘못썼네요.. 코딩하면서 굳이 이산수학이 크게 필요하다고 느낀적이없어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문제를 풀고 코딩을 하는건 수학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미적분, 확통 이런것만 수학적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할순 없죠.
말씀하신 재귀함수만 해도 수학적 귀납법을 통해 증명하는 과정이 필요한건 아시는지요?
알고리즘에도 수학적인 증명이 굉장히 중요하고, 높은 레벨로 올라갈수록 다른 부분에서도 직접적인 수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인 개발자정도에서는 쓰이지 않을확률이 높지만, 정말 자료구조, 알고리즘, 이산수학이 필요한 직위, 직업군이 있고, 이러한 분야는 평균적인 개발자보다 더 대우받습니다. 그러려고 배우고 대학가는거 아닌가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한 수학이라는걸 생각하지 못했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또한 수학과 무조건 관련이 없다는 듯이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재귀함수의 경우는 제가 공부했을 당시 수학적 귀납법을 모른채 공부했는데 배우는데 문제가 없어서 적었습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 자료구조는 무슨 수학과 관련이 있나요? 알고리즘의 복잡도 제외하고요.이것도 고등학교수학 모를때 배운거라서..
전혀 아닙니다.
의대를가는게 어떨까요?
컴퓨터과학은 수학의 분과인데, (수학을 포기한) 문과생은 가는 게 말이 안 됨
생각보다 논리와 수학의 연장선...
수학을 포기한..... ㅜ.ㅜ 수학 좋아는 하는데..
이게 좆같아.. 진짜 중학교2학년부터 JAVA 스스로 공부하면서 공부한 사람인데 문과 공부 진짜 쉽게 하고
점수도 높게받아서 나보다 높게나오면 좆같아진짜 ㅠㅠ
가형 나형 수학만 봐도 존나차이나는데 문과만점 표점 이랑 가형1등급컷 백분위88 정도 가형 표점 가산점 받는게 똑같음 진짜 좆같아아아아아ㅏㅇ 씨발
문과 수학진짜 쉬운데... 왜이과는 유리하게 안해주지..
정올 출신 문과는 봐주나요?
쒸익쒸익 생명 취업 문파보다는 잘된다구욧ㅠㅠ
저도 문과출신인데 컴공 깊게 배워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자기가 관심있다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대기업에서도 문과전공출신도 많이뽑고 가르치고있고, 대학에서도 문과를 뽑죠
자료구조 알고리즘 딱 보시고 논리구조 재미있고 소질있으시면 배우시면 될거에요
요즘 코딩은 그냥 필수라고 들었는데
그냥 취직때문에 가는거 아님? 아님말구
그래도 문돌돌이한테는 어문에서 양민학살 당하는것보단 컴공이 나은듯
프로그래밍 수업 너무어려움 ㅠㅠ
진짜 재능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과
생명과학 랩실 최적화 학과 ㅋㅋㅋㅋ ㅋㅋ
ㅅㅂ.
ㅋㅋㅋㅋ아니 시련과 정신의 방이냐고 ㅋㅋ
'입결이 낮은 전공'과 '상대적 공부 난이도가 낮은 전공'은 아무 상관 관계가 없음 ㅋㅋ
문과도 이과도 죽어나가는 곳과 문과만 죽어나가는 곳 중 고르라면 심리상 전자를 고르는게 정상적임
아 ㅋㅋㅋㅋ이게 정답이지 ㅋㅋ
고대에 컴과 문과에도 있는거 보면 그래도 컴과는 문과와 이과가 둘다 필요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다른 과와 다르게 컴과는 직접적으로 사람을 위해서 어플리케이션 만들고 코딩하고 서비스하는 거고
기계과나 다른 공대는 기계가 돌아가게 만드는 거니까 교차지원을 가능케 한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인문학적 소양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니까 어쨌든 어찌됐든 문과를 뽑아야 한다고는 인식을 했겠죠
그런 인문학적 소양이라는게 문과가 생윤하면서 맨날 배우는 거니까 ..ㅋㅋ
어차피 맨날 4차산업혁명 융합형 인재 이렇게 맨날 운운하는데 공학도가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는게 가장 좋다고들 하잖아요
문과는 길이 많이 없었는데 그 길이라도 만들어준 게 다행스럽기도 하고 정책적 편의를 위해서 열어둔 것 같기도 하고 좀 복잡하다고 생각해요
편입판에서도 문과 -> 이과 강사들도 막는게 컴 + 전화기인데 ...
논리학이랑 상당히 유사해서 나는 괜찮은 거 같던데 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짜피 과고나 영재고정도 아니면 문과나 이과나 맞으면서 배우는거는 똑같다고 봄. 이과라고 해봤자 어짜피 고등학교 수준에선 컴공이랑 아~무 상관없음. 물론 이런 논리면 사실 전화기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물리랑 수학 좀 공부해본거 아~무 상관없다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실제로 본인은 그렇게 생각함 ㅎㅅㅎ
문과나 이과나 똥 싸는 수준은 다 비슷해요. 걍 와도 다 적응하고, 이런 말들도 다 오지랖임.
예시로 내 친구 이과 수석입학→ c언어 F
애초에 컴퓨터를 고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만져 보고 온 사람 아니면 코딩 수업 처음 들었을 때 잘하는 게 더 이상하죠. C는 특히 어려운 언어인데...ㅋㅋㅋ
맞아요 그래서 친구가 하는 말이 문과 이과 다 못하기에 열심히 하는 사람이나 재능 있는 사람이 위 학점 다 챙겨간다 더라구오
그리고 1,2학년 때 이론 그렇게 안 어려운 전공과목들은 코딩 쫌 만져 보고 온 친구들이 날아댕기고 처음 해 본 애들은 죽 쑤고 그러지만 3학년 이상 돼서 나오는 심화적인 전공 과목들은 어차피 이론 자체가 어려워서 다들 못해요 ㅋㅋㅋㅋ 누가 더 열심히 수업 듣고 공부하느냐 차이임... 어느 과든 마찬가지겠지만
아 ㅋㅋ전에 문돌이 서강컴콩가서 사람 개무시하고 가오잡던데;; 하여튼 문과는 어딜가든 문제임
문과입장에서보면 뭔가 전화기보다 컴공이좀 만만해보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