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277148] · MS 2009 · 쪽지

2012-01-17 03:12:22
조회수 3,726

꿀빠는 로스쿨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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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출신과 비교햇을때 업무능력은 1/5인데 월급은 1/2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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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뉴 · 207255 · 12/01/17 03:17 · MS 2007

    와 ㅋㅋ 능력대비 수입이 2.5배!

  • sincerity! · 397283 · 12/01/17 03:20

    만약 오분의일이라면ㅋㅋ 일하다 동료보고자괴감들어서 때려칠듯

  • 댓글생명체 · 264069 · 12/01/17 09:15 · MS 2008

    법무법인 바른!

  • 뭥米 · 373537 · 12/01/17 10:16 · MS 2011

    각하의 법무경호원

  • 무명소졸 · 383625 · 12/01/17 10:29 · MS 2011

    저게 작년 초 기사인데...

    올해 초 나온 기사 보니까 몸값이 더 떨어졌던데요. ㅎ

  • 골든위너 · 331028 · 12/01/17 16:19

    음... 우리나라에서 과연 임금이 업무 처리 능력에 따라서 정해질까요? 그렇다면 정규직 노동자의 1/2의 임금을 받는 비정규직은 같은 노동을 할 때 노동 생산성이 1/2 밖에 안되는걸까요? ... 우리나라는 노동생산성에 따라 임금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 문짝 · 246718 · 12/01/17 16:31 · MS 2008

    왜 로스쿨 제도 취지와 다르게 흘러가지.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끼리 사무소 차리고 싼 값에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을텐데.

  • 시험공부빡세네 · 274225 · 12/01/17 18:04 · MS 2009

    제 생각엔 아무리 싸도 패소율 높으면 망할것 같네요. 경험도 없고 지식도 부족한데 큰 돈 들여서 사무소 차리기 힘들겠죠. 만약 사무실 차려도 로스쿨 출신중에서 소수만이 살아남고 또 그렇게 살아남아 승소율 높아지면 가격도 올라가겠죠.

  • AbandonedSoul · 59684 · 12/01/17 22:50 · MS 2004

    인턴의 업무처리능력이 입사 이후 업무처리능력으로 그대로 이어진다는 것도 웃기는 거고,

    그러면 CEO와 말단 직원의 임금이 1000배 차이라면 업무처리능력이 1000배라서 그런 걸까요?
    말단사원이 이틀 걸릴 일을 CEO는 1분에 해서?
    ...

  • 살랑살랑 · 277148 · 12/01/18 00:22 · MS 2009

    어이없는 비교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건 엄연히 같은 업무를 맡은, 같은 인턴 직급에 있는 두 집단을 비교한거잖아요
    CEO는 하는 일, 업무의 중요도, 짬밥에서 신입사원들하고는 차원이 다른데 다짜고짜 CEO에 대입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능력과 월급이 정비례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생산성은 임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단언하는건 말도 안되는겁니다.
    비정규직이나 고졸출신 문제도 정규직, 대졸사원들과 비슷한 업무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왜 1/2의 임금을 받아야 되며, 왜 인사나 사원복지에 있어서 차별을 받아야 하는지에서부터 시작된거 아닙니까?
    애초에 그런 부분 때문에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건데, 오히려 반대로 말씀하시고 계시니 좀 이상하군요.
    저 기사도 로퀴들의 업무능력이 딸려서 임금을 적게 주겠다고 하잖아요 ㅡ,.ㅡ

  • AbandonedSoul · 59684 · 12/01/18 05:43 · MS 2004

    제가 왜 그런 얘기를 했냐면, 인턴 시절의 업무소화능력만 가지고 그 사람이 추후에 그 기업에서 어느정도 기여를 할 지를 측정하는 것이 상당한 무리수이기 때문입니다. 인턴에게 얼마나 대단한 일을 맡겼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 글의 논리를 저런 식으로 비판한 겁니다.

    추후의 십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에서도 로스쿨 출신이 사법고시 출신보다 업무능력이 5배 떨어진다고 한다면 절반의 임금을 받는 것도 과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저걸 저렇게 산술적으로 비교하는 건 솔직히 어이없는 거죠. 인턴들이 로스쿨의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게 아니잖아요. 끽해야 잡무겠죠.

  • 살랑살랑 · 277148 · 12/01/18 10:32 · MS 2009

    지금 비판하시는게 저 강훈 대표의 발언인지 제 비교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임금과 생산성이 완전한 대칭이 되야 된다고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같은 직급에서 같은 업무를 맡아서 1/5의 능력을 발휘한 사람들이 1/2의 임금을 받는게 제 기준에선 꿀이라는 겁니다.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데에 입사 후 10년이 소요된다면 그때가서야 사시출신들과 비슷한 임금을 요구할 수 있겠죠.
    인턴에게 시킨 일이 제대로된 일이든 아니든 여기서 알수도 없는 노릇이고, 상관없는 사안인것 같네요. 쉬운 일도 못하는 사람을 어따 써먹을지 ㅡ,.ㅡ
    인턴제도가 왜 생겼고, 왜 대세가 되었는지 모르시나요?
    그리고 잠재능력 운운하시는것도 좀 ;; 그런식 이라면 자기가 원하는 직장에 못 들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겠네요.
    임금을 저렇게 차별하는건 당장의 업무능력은 물론이고 발전가능성도 사시출신이 높다고 보는겁니다. 따로따로 생각할 이유가 없는듯

  • 카네기멜론 · 280768 · 12/01/21 00:14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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