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9-12-11 02:03:07
조회수 379

나이브스 아웃, 포드 v 페라리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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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이브스 아웃,


오늘 포드 v 페라리를 봤는데 둘 다 굉장히 만족했네요.



감독과 배우들이 믿을 만해서 기대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잘 만들어서 긴 러닝타임에도 몰입해서 봤습니다.


나이브스 아웃은 2시간 10분,


포드 v 페라리는 무려 2시간 32분짜린데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특히 포드 v 페라리 마지막 50분은 압권...)



나이브스 아웃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 같은,


고전적인 추리물의 공식을 그대로 밟는 정통 추리물입니다.


잘 짜인 각본에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어요.


다니엘 크레이그와 크리스 에반스를 한 컷에서 보게 되다니...


둘 다 고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인지,

(한 명은 제임스 본드, 다른 한 명은 캡틴 아메리카를 오래 했죠)


그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욕심이 배역에서 보이더군요.



포드 v 페라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일종의 전기 영화인데,


여타의 전기 영화와는 달리 상업적인 요소도 강합니다.


두 달 전 조커를 보고 나서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은,


무조건 호아킨 피닉스가 받을 거라고 확신했는데,


크리스찬 베일 연기를 보고 나니 생각이 또 흔들리네요. ㅎ -_-;;


영화 자체도 아카데미 시상식이 좋아할 만한 영화고...



이런 영화들이 좀 더 많은 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나야 하는데...


아쉽네요.


물론 겨울왕국2나 쥬만지2도 재밌는 영화이긴 하지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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