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난임치료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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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과 비슷한 효능을 보였다고 매스컴에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대조군 설정에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공수정 1회당 성공률을 한방난임치료 7개월당 성공률과 비교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도 대조군 설정의 중요성을 배울텐데.. 어떻게 된 걸까요.
한방난임치료가 아무런 조치를 안 한 대조군보다도 효능이 없는 결과가 나왔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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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이공계가 이런 격 떨어지는 댓글 써서야 쓰겠습니까. 설카포 학내에 유사과학 진저리치는 사람 굉장히 많은데, 님 주변 유사과학 배척하는 사람들에게도 역훌리냐고 물어보십쇼.
저도 별로 믿는쪽은 아닌데 이시기에 굳이 쓰셔야 했습니까
의학계에서는 “난임 치료를 위해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침의 금속 성분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며 한의사들의 관련 시술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이게 난임환자 침치료 반대논리인데ㅋㅋㅋ
양방에서는 난임치료할때 주사 안써요?
특히 인공수정하면 주사바늘의 연속인데
침은 금속인데 주사바늘은 금속이 아닌건가
불과 2주전에 현직한의사가 올린글인데 왜케 댓글온도차가 심하죠 내로남불인건가 한빠가 많은건가 ㅋ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37&aid=0000226118
근데 진짜 기사 읽어보면 개 막장이긴 함 ㅋㅋ
이성과 비이성의 대결을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하는 개돼지들이 정당한 메시지를 틀어막는 경향이 있죠
한의대 어디쓰심?
This is not science ㅋㅋ
애쓴다 애써...이걸 확...
뭘 개막장이에요ㅋㅋ
애초에 난임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조군 만든다는것부터가 에러아님????
양방은 몇조쏟아붓고 한의난임치료랑 결과 비슷하더구만 왜그런 얘긴 쏙빼놨나...ㅋㅋ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다면서욧!!!
진짜 대놓고 개무시당했네미래 여러분들의 세금인걸요 관심좀 갖으세오
산부인과학회입장에서는 한방난임치료가 효과가 있으면 안되죠ㅎㅎ 의사들 밥그릇 깨지는데....인공수정하는게 예비산모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힘들어요
지금 산부인과학회 발에 불 떨어졌습니다ㅎㅎ
추잡한 방법으론 안했으면 좋겠네요
애초 모집군들이 고령에 이미 산부인과에서 인공수정,시험관등등을 해보다가 오신분들 대상으로 한거구요ㅎㅎ(한명이라도 임신이되면 사실상 기적) 정부사업의 목적에 따른 논문이지 본격적인 효과를 주장하기위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250026&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10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난임치료 성과 결과를 악의적인 여론몰이로 폄훼하고 있는 의과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 같은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행태를 즉각 멈출 것을 촉구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실제로 의과계는 일부 언론을 통해 한의약 난임치료 성과에 대해 심사자 스스로가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스스로 자기부정을 하는 자가당착"이라며, "이번에 논문 심사 의견이 유출된 저널은 'medicine'이라는 저널로, 지난 2017년 12월에 한의약 난임치료와 관련된 '연구방법'을 인정해 관련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국제학술지"라고 설명했다.
즉, 연구방법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이미 인정되었는데, 인정된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는 심사자가 연구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뒤늦게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것이다.
나아가 이번 연구결과가 한의약의 난임치료 효과에 대한 관찰연구를 정리한 연구이기로, 대조군이 필요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과가 문제 삼고 있는 단일군 전후 비교는 엄연한 임상연구의 한 방법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충분히 가치가 있는 내용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파나 뉴스 기사 중)
양면을 잘 보시고 글도 올리고 토론하세요
1. 대조군으로 시험관시술을 잡은 것이 문제? 대조군으로 다른 치료와 타 논문의 데이터를 응용하는 것은 많지는 않지만 꽤 있습니다. Historical control 이라고도 합니다. 대조군을 설정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 많이 씁니다. 하지만 이번 난임 사업에서의 시험관시술 성공률 비교제안은 딱히 대조군이라 보이지 않으며, 일종의 case series에 대한 고찰적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2. 그럼 대조군도 없으면서 무슨 유효성 운운? 먼저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난임 사업이 어떤 목적이었는가? 난임 사업 자체는 한방 난임치료의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임상연구과제를 국가가 띄웠을 겁니다. 이 사업은 한방 난임치료라는 치료를 국가지원 하에 제공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는 사업입니다.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주겠다 이것이 사업목표죠. 당연히 대조군은 없을테지만, 어느 정도 효과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다른 치료법 또는 타 논문의 결과와 비교제시한 것입니다. 사실 여기서 대조군 운운이나 유효성 운운하는 것은 사업성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 비판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타당한가? SNS에 의견을 피력한 영국학자나 대한민국 의사들의 비판태도는 타당한가? 학술지에 실리는 논문에 대한 평가는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평가를 받아보고 그 결과로 어떤 논문은 등재, 어떤 논문은 탈락합니다. 리뷰어는 최신논문을 읽어볼 기회를 받습니다. 당연히 리뷰에 동의했을 때요. 하지만, 영국학자는 바로 거절했죠. 논문의 요약문, 초록만 읽고 거절한 것입니다. 비판하고 싶었다면 논문 전체를 보고 했어야 하는데 사실 굉장히 rude한 태도입니다. 국내 의사들 역시 문제입니다. 이 일은 비일비재한 행동인데요. 발표된 논문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해당 저널에 기고하면 됩니다. Letter to editor가 그러라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의사들은 항상 신문에 의견을 냅니다. 이것은 복싱장 밖에서 복싱한판붙자는것과같습니다. 왜 링밖에서 하려고할까요? 글쎄요 그건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께 판단을 맡깁니다
어느 한 경희대교수님 글 퍼온겁니다
대학생 고등학생 수준에서 가볍게 얘기할주제는 아닌듯 싶은데 다들 할말이 많나보네요
+ 저널에 투고하게 되면, 에디터가 검토 후 (여기서 한 번 결정을 합니다), 리뷰어에게 리뷰요청 (이 때 통상 논문의 초록이 제공됩니다), 리뷰어 동의시 전문제공을 통해 리뷰진행, 리뷰결과를 에디터가 판단, 등재여부 결정 순으로 업무가 진행됩니다.
지금 이 문제는 리뷰어에게 리뷰요청 단계에서 일어난 일로 사실 통상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초록만 읽고 한 논문에 대한 판단을 한다는 것은 성급해보이지않나요?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한의약 난임치료 성과에 대한 외국인 심사자의 비판은 스스로 자기부정을 하는 자가당착에 불과하다”며 “이번에 논문 심사 의견이 유출된 저널은 ‘medicine’이라는 저널로, 지난 2017년 12월에 한의약 난임치료와 관련된 ‘연구방법’을 인정해 관련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국제학술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듯 관련 연구방법이 이미 인정되어 게재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성과가 나오자 편집자도 아닌 심사자가 본인이 속한 학술지에서 스스로 인정한 연구방법을 뒤늦게 부정하고 나선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연구방법에 대해서는 심사를 통해 이미 인정되었는데, 인정된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는 심사자가 연구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뒤늦게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
정리 : 이미 연구방법 논문은 "에디터"한테 인정받아서 학술지에 올렸고,
인정된 방법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논문에 대해서 "에디터"가 "리뷰어"들 한테 리뷰요청을했는데 그중 영국학자가 논문 전문은 보지도 않고 연구방법 심사할땐 가만히 있다가 뒤늦게 연구방법이 잘못됐다고 함 그것도 리뷰어의 윤리적책임도 무시하고 정식비판방법이아닌 sns에ㅎ
(SNS에 했다는건 논문의 개선, 토론, 비판 목적보다는
파급효과를 만드려는 목적이였겠죠? 왜 이런방식으로 했는지는 .. ㅎㅎ 저 sns보고 좋아했을분들한테 한번 물어보고싶네요)
글 싸고 튀는게 많이 본 수법이네 ㅎㅎ